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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知識을 낳는 뮤지엄

민족의 분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강치대왕의 비극

by 마음heart 201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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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경비대가

독도 강치 멸종의 원인이라는 일본의 억지 주장



 

 

우리 나라 독도 인근에 서식하던 독도 강치

 

 

 

 

 

 

일본이 우리 나라 국권을 찬탈해간지 백여년이 흘렀습니다.

태평양 전쟁과 6.25전쟁을 겪으며 우리 나라는 페허의 땅에서 기적 같은 경제 성장을 이루었죠.

경술국치를 당하던 조선은 힘이 없었지만 지금 현재의 우리 나라는 분명 그때 당시보다 국력이 신장되었습니다.

물론 북한과 38선을 경계로 휴전을 한 상태이고 해결되지 않은 일본 잔재의 무리들이 워낙 많아 국론이 늘 분열

되어 있지만 그렇다고해도 일본에 늘 저자세로 향한 외교적 자세는 분노와 실망감을 동시에 안겨줍니다.

 

 

그중에서 우리에게 분노를 넘어 허탈함을 주는것이 독도 문제입니다.

독도 이야기를 하자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현대사에서 독도 문제의 가장 시초점이라 말할 수 있는 독도강치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독도 강치는 일종의 바다사자입니다.다른 강치들과는 달리 몸길이가 길고 검은 빛 내지는 황금빛(진밤색)의

털을 가지고 있다 합니다. 그런데 이 독도 강치는 독도 근처뿐 아니라 일본해협안에서도  그 존재를 찾을 수 없을

만큼 완전히 멸종된 상태라고 합니다.그런데 멸종되다시피한 독도 강치에 대해 일본은 독도문제와 같이 어이

없는 주장을 1980년대에 주장한바 있습니다.

 

 

1980년대 소련에서 열린 세계자연보호 국제회의가 열렸는데 전 세계 자연보호 협회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일본 대표는 우리나라 대표를 울분에 차는 언행을 저지릅니다.

 

이들은 이른바 일본강치(독도강치)라고 불리던 독도 강치를 독도를 무단 점거한 우리 경비대가 노획하고 잡아

먹어 멸종되었다는 망발을 늘어놓습니다.

 

 

 

 

 

 

 

 

 

 

일본 대표들은 협회에서 독도강치를 일본강치라고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우리의 독도를 다케시마라 부르듯이 말입니다.그러나 불행히도 정식 명칭은 일본강치라는데 그것은 피터라는

미국인이 일본 연안에서 처음 독도 강치를 발견하고 일본 강치로 오인한 까닭입니다.

독도강치는 1910년대에서 30년대에는 독도 인근에만 5만여마리가 서식한다고 여겨졌으나 1974년이 후로는 단

한마리도 독도인근이나 일본 해협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백년도 안되는 시간속에 독도강치에게는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어느날 갑자기(물론 갑자기라는 단어는 어불성설이지만)사라진 독도강치에 대해 많은 학자들이 연구를 시작

했습니다.

그러던 중 1994년경 한 학자가 일본포유류라는 일본 서적에서 독도 강치를 발견합니다.

독도의 옛 사진이 담긴 그 사진에는 일본어부들이 독도 가제바위에서 강치를 무차별적으로 포획하는 장면이었으며

확인한 결과, 1934년 일본 어부들이 독도에서 강치를 잡아내는 사진이었던 것이었습니다.

 

 

 

 

 

 

 

 [독도강치를 잡는 일본 어부들의 사진.]

 

 

 

 

 

세계자연보호 국제회의에서 독도 강치 멸종의 책임을 우리에게 떠 넘기던 일본측의 주장과는 달리

독도강치를 포획하던 일본 어부가 담긴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은 1900년대 조선의 국권이 약화된 틈을 타서

무차별적으로 독도 강치를 어린새끼까지 가리지 않고 대량으로 포획해 갔음을 알아낸 우리 나라 학자들은 경악

했습니다.

그당시 일본 어부들에게 독도강치는 금싸라기 같은 수입원이었는데 독도 강치 한마리 값이 당시 황소값의 열배의

시세를 이룰 정도로 인기가 폭팔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독도 강치는 어느것 하나 버릴 것 없었는데 털이 워낙 비단처럼 부드러워 독도강치의 가죽으로

가방등을 만들어 고가품으로 내다 팔렸고 파리박람회에서 독도 강치 가방은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답니다.

피하지방은 기름이 되었고 살과뼈는 비료로 사용했다하니 일본어부들 입장에서는 독도 인근과 강치는 노다지

일 수 밖에 없었겠죠.

 

 

 

 

 

 

 

 

 

 

물개보다 더 크고 돌고래보다 더 영리했다는 독도 강치,

이 독도 강치잡이가 큰 돈이 된다는 것을 안 나카이 요사부로라는 일본인은 독도 어업권을 독점하겠다는 욕심으로

당시 일본 농산무부를 찾아 독도강치 어업권을 독점할 수 있게 해달라고 청탁을 하고 이 소식을 들은 기모츠키

가네유기 제독은 당시 독도가 조선의 영유권에 들어가 있음을 잘 알았지만 그의 권유에 따라 일본정부는 조선

(당시의대한제국)의 의사와 상관없이 독도는 주인이 없는 섬이기에 독도를 자신의 영토로 편입시켰고 이에 나카이

요사부로는 독도에서 강치 어업권을 획득하게 되죠.

독점적으로 강치 어업권을 획득한 나카이 요사부로는 그로부터 8년간 1만4천마리가 넘는 독도 강치를 포획했으며

주변은 늘 독도 강치 사체 썩는 냄새가 진동했다고한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여담으로 쓰는 것이지만 독도 강치 남획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일본 정부에 보상금

지급을 요청할 경우 대략 얼마나 요청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들었다.

지금 황소가격이 정확히 얼마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략 몇년전에 들었던 가격이 400백 만원에서

500백만원선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니까 500백만원으로 잡고 독도 강치가 황소 열마리의 가격대를 형성

했다하니 독도 강치 한마리당 대략 5천만원선에서 거래되었다치면  8년간 1만 4천마리를 포획했다하니

년간 1천 750마리의 강치가 도살되었다고 본다면 년간 수입은 8백75억 정도가 되네,

8년간이면 7천억원,

이거 어떻게 보상이던 뭐든해서 일본애들에게 빼앗아 왔으면 좋겠네요, 반값 등록금에 보태게,

 

 

 

 

일본 어부들의 욕심에 의해 독도 강치는 독도에서 그 씨가 말라갔고 이 독도 어업권을 밀미로 일본 정부는 기어코

조선정부의 의사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자신들이 멋데로 작성한 "시마네현 고시 제40'호를 빌미로 현재까지 독도가

다케시마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 단초가 결국엔 독도 주변에 서식하던 독도 강치에 대한 어업권의 획득이었다.

 

 

현재의 독도에서는 독도 강치를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욕심에 눈 먼 일본 어부들이 자라나는 새끼가지 무차별적으로 남획한 까닭이며 안타깝게도 2011년 6월15일자 국민

일보 기사에 독도강치의 멸종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고 한다.

그동안 종종 우리 어부나 경비정에 바다사자와 같은 독도 강치 형상을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나와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학회의 생각은 멸종에 손을 들어준 것 같다.

 

 

수천년간 독도 주변을 지켜온 우리의 독도 강치,

연극이나 문화 전면에 독도를 아끼는 마음만큼 독도 강치에 대한 여러 사랑이 보이기도 하지만

공식적으론 멸종된 것으로 보고된 강치 대왕,

만일 독도 강치가 다시 우리에게 돌아올 수 있는 날은 제 나라 하나 못지키는 무능력한 국민이 아닌 어느 나라,

어느 국가와도 제 자신이 목소리를 내고 전존감을 지킬 수 있을때 떠나간 독도 강치,

우리의 강치 대왕은 기어이 독도를 웃으며 찾아오리아 기원하고 기도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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