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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뮤지엄102

대만 자유여행_대중 교통버스로 가는 예류지질공원&재래시장 대만 자유여행 대중 교통버스로 가는 예류지질공원&재래시장 오늘의 대만 자유여행은 예류지질공원으로 대만의 일반 대중교통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예류지질공원은 대만 가기전부터 꼭 방문라고 싶었던 곳이자 1순위 여행지였습니다.그런데 초행이다보니 내릴 곳을 착각하여 정거장을 한 정거장 을 먼저 내렸는데 정거장과 정거장 사이가 제법 멀었고 당시 여행길이 한 여름철이다보니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이동했습니다.풍경도 나쁘지 않아서 구경도 할겸 그렇게 이동했습니다. 이 터널을 지나치면 인가가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예류 지질공원으로 가는 길이 나타납니다.터널을 지나가면서 마치 우리나라에서 대만으로 바로 향하는 신비의 문을 지나치는 기분이었습니다. 예류지질공원으로 가는 길목에 맞이한 작은 어촌과 낚시를 하는 대만인? 일정 자.. 2023. 10. 15.
대만 자유여행 예스폭진지 스폰 풍등날리기(소원을 빌어봐~) 대만 자유여행 예스폭진지 스폰 풍등날리기(소원을 빌어봐~) 대만 자유여행 타이베이 여행을 하게 되면 제일 많이 소개 되는 예스진지 하루 투어가 엄청 많습니다.전 여유를 가지고 며칠에.걸쳐 구경하기는 했지만 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이 하루 8시간정도 택시 투어가 가장 많으며 그 이외에 버스투어와 완전한 자유투어 정도가 있습니다.택시투어나 버스투어의 장점은 한번에 관광지를 쓰윽 둘러 볼 수 있고 투어 시간에 맞춰서 각 장소에서 즐기는 시스템이라는 것이며 단점은 가고 싶지 않은 곳도 가야하고, 정해진 시간과 장소로 여행을 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투어를 다녀오면 하루 통으로 소요되서 시간이 부족하신분들은 투어가 아닌 가고 싶은 곳만 다녀오는 선택도 좋을 것 같습니다.스펀에서 광부도시락을 맛보.. 2023. 10. 8.
대만 자유여행_타이베이 나이아가라 스펀폭포 타이베이 나이아가라 스펀폭포 대만 자유여행 대만은 현재 중국과의 문제로 매우불안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그 중에서도 대만의 스펀폭포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스펀폭포는 대만의 타이중 군에 위치해 있으며, 대만에서 가장 높은 폭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폭포는 그 높이와 황량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는데 마치 미니미 나이아가라같은 모습을 자랑합니다.스펀폭포는 대만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산악 지대인 샤오리승산(小里岑山)의 구석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푸른 대나무와 다양한 식물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합니다. 스펀폭포는 대만의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관리되고 있습니다. 스펀폭포는 총 3단.. 2023. 10. 1.
대만자유여행 예스진지버스 투어 진과스 金瓜石 , Jinguashi_대만 골든러시의 역사를 간직한 황금박물관과 태자빈관,황금신사 그리고 광부도시락 냠냠~!! 대만 골든러시의 역사를 간직한 황금박물관과 태자빈관,황금신사 그리고 광부도시락 냠냠~!! 대만자유여행 예스진지버스 투어 진과스 金瓜石,Jinguashi 진과스 황금박물관과 태자빈관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까지 모두 방문하는 예스진지 버스 투어 중 황금박물관과 황금신사 그리고 광부도시락으로 유명한,한국 사람들은 물론이고 일본인들도 많이 찾는 진과스에 이른 오전에 도착하였습니다.진과스(金瓜石 , Jinguashi )는 우리말로 풀이하면 금과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진과스는 옛 타이완의 모습과 멋진 자연경관이 어우러진데다 대만이 일제에 통치받던 시기에 황금기를 이룬 곳이라 일본식 건물들도 많이 발견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진과스 관람 20명 이상일때는 무료(관람일 기준 7일전 예약 예약 ☎;02-24.. 2023. 9. 24.
혼자 떠나는 대만 자유여행_대만여행시 항공권 구입 및 지브리 애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지우펀 탐방 대만여행시 항공권 구입 및 지브리 애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지우펀 탐방 혼자 떠나는 대만 자유여행 대만 자유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준비할 것들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단 환전은 필수,대만 환율은 1TVD=41.83원(23년 8월 기준)이며 타이베이 물가는 서울과 비슷한 수준이고 그 외 도시들은 저렴한 편입니다.최근에는 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도 늘어났지만, 시장은 아직까지 현금결제를 해야 하니 현금을 넉넉하게 준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대만 환전은 미국 달러로 환전하여 공항이나 사설 환전소에서 이중환전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최근에는 트레블 월렛 등 ATM으로 환전할 수 있는 카드를 이용하여 환전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대만 여행을 하기 좋은 시기는 11월부터 3월까지인데 미리 다녀오기.. 2023. 9. 17.
홍성 남당항 바다낚시-내륙 속에서 즐기는 홍성 8경의 진수 /내륙 속에서 즐기는 홍성 8경의 진수/ 홍성 남당항 바다낚시 인천 영흥도 낚싯배와 급유 유조선 침몰로 인한 전복으로 희생자만 13명이 발생한 사건은 아직까지 세월호 사고로 인해 생채기가 심한 우리 국민들에게 더할 수 없는 아픔을 남겼지만 그럼에도 오늘도, 내일도 바다낚시를 떠나는 이들은 오늘도 낚시 장비를 주섬주섬 챙기고 있을 것입니다. 홍성은 내륙이지만 홍성 남당항에 가면 바다낚시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기도 한데 홍성 여행코스로 홍성 궁리항 하리 천수만 해양낚시공원과 더불어 남당항 역시 바다낚시를 즐기시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낚시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5000㎡ 규모의 국내 최대 낚시터이기도 한 홍성 서부면 궁리에 위치한 천수만 해상낚시공원을 그냥 지나치지 않을 테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 2022. 1. 1.
울릉도 자유여행_울릉도를 처음 만나는 곳,도동항과 저동항 /울릉도를 처음 만나는 곳,도동항과 저동항/ 울릉도 자유여행 우리나라 최후의 천혜의 보고 울릉도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난합니다. 비행기로도 몇 시간이면 세계 어디던 갈 수 있는 글로벌 시대이지만 울릉도 가는 길은 서울에서 2시간 30여 분 고속버스를 타고 강릉항으로 달려와 다시 씨스타호를 타고 울릉도로 2시간 30여 분 가량 배를 저어 울릉도에 도착하자마자 짐들을 잠시 맡긴 채 독도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아 독도 접안이 가능할 것 같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되자 서울에서 강릉항 그리고 다시 울릉도에서 독도로 가는 7시간의 여정이 전혀 지루할 틈 없을 만큼 독도로 가는 길은 그야말로 흥분과 노곤함을 잊게 만드는 즐거운 가득한 여행길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짓말같이 독도 접안 성공,.. 2021. 12. 31.
영덕주조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_영덕의 자연을3색으로 표현한 블링블링 여친선물로 딱!! 오늘은 영덕 여행 중 들른 영덕의 사회적기업 영덕주조에서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을 했습니다.물론 소믈리에 체험을 하기전에 맛있는 영덕대게와 싱싱한 횟감을 곁들여 다양한 전통주를 마신 뒤 블루로드와 강구항까지 구경해주고 영덕주조는 오후 늦은 시간에 들렀습니다.영덕주조는 예전에 들른 적이 있는데 아마도 3~4년즈음 방문한 적이 있는 양조장인데 그동안 많이바뀌었고 전통주 체험 갤러리 건물 등 예전보다 진일보한 느낌이 있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농업회사법인 영덕주조 경북 영덕군 강구면 소월1길 16-10 ☏ 054-733-5641~3 사실 개인적으로 찾은 곳이 아니기 때문에 영덕주조를 개인적으로 찾는다면 어렵지 않을까 싶지만 영덕주조의 우리술 체험은 영덕주조를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한,두 잔은 상시 무료 .. 2021. 1. 26.
동인천 골목길 여행_흑백사진 루트를 따라서.. Dongincheon tour down-Root along the black and white. 흑백사진 루트를 따라서.. 동인천 골목길 여행 동인천 배다리 헌책방 거리를 쭉 따라 옛 미림 극장부터 한때는 문전성시를 이루던 양키시장까지 추억의 흑백사진처럼 어릴 적 돌아다니던 그곳에 영광의 흔적은 자취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어릴 적 그렇게 집을 들락이던 배다리 헌책방 거리는 아벨서점을 기점으로 점점 쇠락하여 사람들이 찾지 않는 스산한 동네로 변모하였고 골목골목은 마치 1980년대에나 봄직한 모습으로 머물러 있다. 여관이라는 이름보다 모텔이나 호텔로 변모하는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여인숙이라는 이름이 아직도 익숙하게 남아 있는 곳, 달 방이라는 표현이 친숙하게 느껴지는 곳이 이곳에서는 더욱 익숙하고 정겹기까.. 2021. 1. 3.
일본 자유여행 오사카성·Osaka Castle의 밤_ 천수각·天守である야경 /일본 자유여행 오사카성·Osaka Castle의 밤/ 천수각·天守である야경 일본 자유여행 중 방문한 오사카성·大阪城· Osaka Castle의 밤 혹은 천수각·天守閣·天守である야경,오사카성 여행의 마무리,살면서 오사카성 야경을 구경하려고 해가 빨리 떨어지기를 기다리기는 또 처음이었습니다.나중에 오사카성에 올일이 있다면 낮에 한번,밤에 한번 오면 될만큼 오사카성에 하루 종일 머물며 많은 구경을 하기는 했지만 여행은 참 묘하기도 한것이 그렇게 실껏 구경을 했다 싶어도 지나고나면 못보고 온곳이 있을만큼 또 아쉽기도 했습니다. 오사카성의 하늘에 기다리기 버거웠는지 살짝 얼굴을 드러낸 낮달과 건강한 미를 자랑하는 관광객의 모습이 오버랩되고 시야가 탁트인 호시이야구라아토에서 점점 붉게 물들어가는 오사카성의 하늘을.. 2020. 12. 8.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오사카성 大阪城· Osaka Castle 이야기_일본 여행의 작은 쉼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오사카성 大阪城· Osaka Castle 이야기/ 일본 여행의 작은 쉼표’’ 쉼표’’를 찍습니다. 일본 자유 여행 중 가장 오랜 시간 머물렀던 오사카성 大阪城· Osaka Castle은 오사카성이 안겨다 주는 거대한 위용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오사카성에 들르는 일본 자국민들과 관광객들이 편안히 쉬다 갈 수 있는 공원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는 곳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거대한 오사카 성의 이시가키·(石垣:석축)와 다양한 각인(刻印)들은 텐카후신(天下普請)의 흔적을 만나게 해주기도 합니다.우치보리 内堀에서 바라보는 천수각은 그 위용이 더욱 웅장해지는 시각적 착시현상을 불러일으킵니다. 각종 외침과 근현대사에서 일본에 수탈을 당하며 문화재가 전멸하고 한국 전쟁을 거치며 폐허가 되어버린 .. 2020. 12. 7.
일본 열도의 편리하고 신기한 자전거 보관소 일본 열도의 편리하고 신기한 자전거 보관소 우리나라도 이제는 자전거 보관이 무척 잘 정돈되고 용이해진 건 사실이지만 일본의 경우 정말 편리하게 자전거 보관이 간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일본 여행을 가서도, 일본 애니메이션 및 영화 속에서도 정말 자전거를 많이 타고 인프라도 잘 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는데 아파트를 비롯하여 지하철 앞이나 일반 가옥에도 자전거 보관소가 거의 완비되어 있는 듯싶었습니다. 한국에서 워낙 자전거를 분실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제는 자전거를 타지 않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집에 두는 경우가 아니면 도난이나 분실의 위험이 극도로 높아지고 불안한 것이 사실인데 일본의 경우 일정 부분 가격을 받고 안전하게 보관을 해주기 때문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 자전거 보관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자동화 .. 2020. 12. 6.
일본의 건축물 지상으로부터 55미터 높이_오사카성 大阪城· Osaka Castle 천수각 天守閣·天守である을 만나다 /오사카성 大阪城· Osaka Castle 천수각 天守閣·天守である 을 만나다/ 일본의 건축물 지상으로부터 55미터 높이 천수각(덴슈카쿠·天守閣·天守である),오사카성에서 가장 높은 위치의 인물들이 기거하던 곳입니다. 천수각 입장료는 600엔이지만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지상 8층으로 이루어진 천수각의 높이는 무려 55미터에 이릅니다. 오사카의 가볼 만한 명성으로 히메지 성, 구마모토 성과 함께 3대 명성인 오사카성 그리고 천수각은 주말에는 워낙 이곳을 관람하려는 인파로 많기 때문에 평일날 갔음에도 불구하고 오사카 성과 천수각을 구경하려는 인파들로 가득 찬 곳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일날이 주말보다는 분명 여유롭고 한가롭다고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천수각은 .. 2020. 12. 5.
임진왜란의 원흉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잠든 호코쿠 신사 豊国神社·ほうこくじんじゃ_일본 간사이 여행 오사카성 大阪城· Osaka Castle /임진왜란의 원흉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잠든 호코쿠 신사 豊国神社·ほうこくじんじゃ/ 일본 간사이 여행 오사카성 大阪城· Osaka Castle 일본의 상징이자 오사카의 랜드마크라고도 불리는 오사카성 大阪城· Osaka Castle 앞에 이르러서 잠시 호흡을 가다듬은 채 곧바로 성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주변을 살펴봤습니다. 오사카 성은 일본인들에게는 우리의 경복궁이나 고궁처럼 나들이나 학습체험의 연장선처럼 일본의 귀여운 병아리 유치원생들이 한 무리 몰려들어 입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오사카 성안으로 재빠르게 입장을 서두르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성 입구에 먹거리 자판이 가득 들어서 있었기 때문인데 혹여 성안에 들어서서 요깃거리를 해결할 수 없을까 봐 간단히 식사를 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입니다(물론 오.. 2020. 12. 4.
일본 3대 명성 오사카성大阪城 .Osaka Castle_오사카 Osaka 대표 여행지 가는 방법 /일본 3대 명성 오사카성大阪城. Osaka Castle/ 오사카 Osaka 대표 여행지 가는 방법 아침 일찍 일본 숙소에서 일어나 편의점에서 싱싱한 초밥을 싼 가격에 사 먹고 서둘러 준비를 한 뒤 다시 본격적인 일본 여행 준비를 합니다. 계획을 잡는다고 잡아왔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결국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가는 목적지가 바뀌기도 하고 변경되기도 하더라고요. 분명히 제 스스로 엄청난 길치라는 것은 우리나라 어디를 찾아가도 늘 헤매기 때문에 변함없는 사실이지만 사실 일본의 주요한 곳을 전철에 의지하여 찾아다닐 때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던 것이 생각 외로 길을 수월하게 찾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완전하게 헤매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말입니다. 오늘 저의 일본 내 여행 목적지는 오사카성 Osaka Cast.. 2020. 12. 3.
전라도 군산 자유여행_군산 신흥동 히로쓰 일본식 가옥 /군산 신흥동 히로쓰 일본식 가옥/ 전라도 군산 자유여행 일제 잔재의 무수한 흔적들, 기억 속에서는 차츰 잊혔지만 우리 곁에 존재하는 대한민국 속 일본식 가옥 히로쓰를 만나다.군산여행을 하면 만날 수 있고 가볼만한 곳으로 대표적인 일본식 건물들 중 군산 신흥동에 위치한 일본식 히로쓰(포목점을 운영하던 히로쓰 게이샤브로의 이름에서 따옴) 가옥은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군산 유지들이 거주하던 부유층 지역이었지만 이제 이곳을 여행하거나 관광하는 이들만 넘쳐날 뿐 옛 영광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히로쓰 가옥은 목조 2층 주택으로 지어졌으며 일본 무가의 고급주택 양식을 띄고 있어 겉보기에도 고풍스러운 멋이 흘러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군산 히로쓰 가옥은 2005년 국가등록문화재 제183호로 지정되어 .. 2020. 12. 2.
코인란도리コインランドリ_일본의 셀프 세탁방을 가다 /일본의 셀프 세탁방을 가다/ 코인 란도리 コインランドリ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간혹 보이고는 하는 셀프 세탁방이지만 그 보급률이 미미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일본에는 동네마다 한, 두 군데씩 이 셀프 세탁방이 눈에 들어옵니다. 일명 코인 란도리 コインランドリ 라 부르는 일본의 셀프 세탁방이 우리나라에 확산되지 못하는 이유는 역시 주거환경의 차이점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도 현재는 최신식 아파트에서는 공간 활용이 잘 되어 있지만 지금도 옛날 가정집이 많은 일본에서는 세탁기가 집안에 들여놓을 수 없는 구조와 설계 방식으로 인해 밀집된 주택가에서는 아주 당연하다는 듯 코인 란도리 コインランドリ 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월세 건 전세건 자기 집이건 세탁기는 기본적으로 공간을 .. 2020. 12. 2.
일본 편의점 난민기コンビニ難民機_FamilyMart 편의점은 역시 털어줘야 제맛! /FamilyMart 편의점은 역시 털어줘야 제맛!/ 일본 편의점 난민기 コンビニ難民機 일본 자유여행 중 숙소로 정한 신이마미야역しんいまみやえき·新今宮駅 근처는 주로 밤에 돌아다닐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개 일을 끝내거나 여행을 마치고 나면 저녁에나 돌아다니게 되는 신이마미야역しんいまみやえき·新今宮駅 자체가 조용하고 고즈넉한 곳이기도 했지만 저녁만 되면 급습하는 허기의 물결이 숙소 근처의 편의점을 찾아다니게 만들었는데 일본에 가면 편의점 음식들이 환상이라는 말들을 워낙 많이 들었던지만 생각 외로 마음에 드는 편의점용 음식을 찾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제가 있던 신이마미야역しんいまみやえき·新今宮駅에서는 FamilyMart 편의점이 주로 있었는데 일본에서는 주로 로손 Lawson 株式会社ローソン 이 제일.. 2020. 12. 1.
제주도 여행은 언제나 맑음_낭만적인 바다의 향기를 만날 수 있는 애월 한담 해안산책로 /낭만적인 바다의 향기를 만날 수 있는 애월 한담 해안산책로/ 제주도 여행은 언제나 맑음 도시에 사는 현대인들의 하늘은 언제나 회색빛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아마 그래서 하늘빛이 파란 제주도 여행을 떠나고, 하늘빛이 아름다운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특히 제주도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할 수 있는 곳은 해외 그 어떤 곳만큼 바다 빛이 아름다운 애월 한담 해안산책로가 가장 먼저 떠오르기도 합니다. 보통 한담 해변으로 통하는 이곳은 카페 몽상드 애월이 있는 해변으로부터 곽지 과물해변까지 총 1.2km 산책로가 이어지는 곳입니다. 제주공항에서 30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는 애월 한담 해안산책로를 살살 산책해 봅니다. 제주도의 갯바위와 옥빛 바다가 어우러진 한담 해변,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을 시작했지만.. 2020. 11. 30.
일본 고베 야경神戸夜景_포트 타워와 모자이크가 아름다운 하버랜드ハーバーランド /포트 타워와 모자이크가 아름다운 하버랜드 ハーバーランド/ 일본 고베 야경神戸夜景 포트 타워 こうべ ポートタワー 와 모자이크 モザイク 에 하나, 둘 불이 켜지면 하버랜드 ハーバーランド 의 찬란한 밤이 빛나기 시작한다 고베 여행의 종착지는 하버랜드 ハーバーランド 였습니다. 낮에 도착했지만 어둠이 내리기를 기다리며 하버랜드에 머문 이유는 멋진 야경夜景을 담고 싶었기 때문이지만 결론적으로 이번 야경은 실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마음에 쏙 드는 야경 사진 한 장 건져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멋진 배경지라고 해도 실력이 미천하다 보니 생각한 만큼의 야경 사진이 나오진 않더라고요. 그냥 고베 야경 혹은 하버랜드 야경이 이렇다는 포스팅 정도로 올릴 뿐이지만 다음 여행 때는 날밤을 새서라도 마음에 드는 .. 2020. 11. 30.
거친 바람에도 삶은 반짝이며 빛을 발할 것이다_제주 in 하루 /거친 바람에도 삶은 반짝이며 빛을 발할 것이다/ 제주 in 하루 시간이 흐르면 따스한 봄날에서 겨울은 오고,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그렇게 제주도민이 되었다고 말하는 동생에게로 향하는 발걸음은 마냥 가볍지도 마냥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계절의 무게로 향하는 중이었습니다. 조금은 수줍은 많은 성격과 세상 풍파 겪으며 조금은 오버스러운 몸짓을 하기도 하는 동생이지만 점차 세상에 담금질돼가며돼가며 자신만의 길을 걸아가는 것이 대견스럽고 안쓰러운 마음에 거친 바다 위에 홀로 고군분투하는 것만 같아 달려간 길, 반가운 미소로 인사를 건네는 것만으로도 잘 살아가고 있다 토닥이고 싶은 녀석, 빗방울이 차창 밖을 가만히 쓸어내리는 풍경을 보고 있자니 먼저 나고 자라도, 늦게 나고 자라도 세상 뜨는 이치는 선후배가 .. 2020. 11. 29.
일본 고베こうべ·神戸 하버랜드 Harborland 가는법_앙팡맨 박물관과 야경이 아름다운 포트 타워こうべ ポートタワー /앙팡맨 박물관과 야경이 아름다운 포트 타워 こうべ ポートタワー/ 일본 고베こうべ·神戸 하버랜드 Harborland 가는 법 일본 자유여행 중 고베 こうべ·神戸의 랜드마크라고 불려도 손색없으며 야경 사진이 멋들어지게 나오는 하버랜드 ハーバーランド 로 드디어 향했습니다. 만약 우메다 역이나 오사카역에서 바로 하버랜드로 가는 법이 궁금하시다면 한큐 패스를 이용하여 우메다 역 옆에 있는 오사카역에서 JR선 타고 고베산노 미야 역까지 이동하고 나서 하버랜드로 도보로 걸어가면 됩니다. JR 고베神戸역 또는 시영 지하철 이간海岸선 하바란도 ハーバーランド역에서 바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전 키타노 이진칸에서 도보로 하버랜드로 이동했습니다. 도보로 15분 정도의 거리에 하버랜드가 위치해 있어서 구글 지도 맵을 이용하고 .. 2020. 11. 29.
일본 고베자유여행 유럽을 닮은 기타노이진칸Kitano Ijinkan-gai Street_학문의 신을 모신 기타노텐만 신사キタノテンの八·幡神社 /일본 고베 자유여행 유럽을 닮은 기타노 이진칸 Kitano Ijinkan-gai Street/ 학문의 신을 모신 기타노텐만 신사 キタノテン の八·幡神社 유럽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기타노 이진칸 Kitano Ijinkan-gai Street 메인 거리로 들어섰습니다. 좁고 작은 이진칸 골목골목마다 여지없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노점의 가판대며 상점들이 늘어서 있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도 한잔할 걸 하는 후회가 몰려왔지만 이미 늦은 발걸음, 롯코 목장 Kobe Rokko Farm이라는 아이스크림 파는 상점 등 일본에서 참 많이 보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입에 물고 잠시 휴식을 가져봅니다. 이국적인 건물들을 만날 수 있는 기타노 이진.. 2020. 11. 28.
충청도 홍성 자유여행_사람냄새 고향 인심 가득한 홍성 전통시장 정기시장 /사람냄새 고향 인심 가득한 홍성 전통시장 정기시장/ 충청도 홍성 자유여행 7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1943년 문을 연 이후 언제나 사람 냄새 가득한 홍성 전통 정기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정기시장은 오일장으로 1일과 6일에 장이 서는데 안타깝게도 다녀온 날은 오일장이 들어서지는 않았지만 토요일마다 주말장터가 들어서 먹거리와 볼거리 가득한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전통시장이라고 해도 현대화된 홍성 전통시장은 건물 옥상에 주차장 시설도 완비되어 있는 데다 깔끔해서 부담 없이 시장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미래로 홍성전통시장이라는 초입 간판이 주는 첫인상, 아름다움과 비전을 갖춘 서해안 중심지로서의 홍성을 미래로라는 글자를 통해 사람과 웃음, 미소를 한글 디자인으로 형상화한 간판이 매우 인상적이었.. 2020. 11. 27.
일본 간사이かんさい·関西여행 고베こうべ·神戸에서 만나는 유럽 풍경_기타노이진칸거리Kitano Ijinkan-gai Street와 스타벅스 Starbucks /일본 간사이 かんさい·関西여행 고베 こうべ·神戸에서 만나는 유럽 풍경/ 기타노 이진칸 거리 Kitano Ijinkan-gai Street와 스타벅스 Starbucks 일본 여행 중 만난 고베こうべ·神戸는 야경이 아름답다고 말씀드렸지만 해가 쨍쨍한 낮에도 갈 곳이 넘쳐납니다. 고베의 유럽이라고 표현해도 모자란 외국인 거리로 유명한 기타노이진칸거리Kitano Ijinkan-gai Street로 향했습니다. 이쿠타 신사 いくたじんじゃ·生田神社​를 둘러보고 가도 지도에 표시되기를 지척에 있는지라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고베의 스트리트 풍경을 감상하며 급하지 않은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길을 잘 찾는 감각 좋으신 분들은 쉽게 찾아갈 거리지만 혹 모르신다고 해도 만국 공통어인 바디랭귀지까지 쓰지 않아도 기타.. 2020. 11. 27.
일본 고베 자유여행_태양의 여신女神을 모시는 이쿠타 신사いくたじんじゃ·生田神社 /태양의 여신女神을 모시는 이쿠타 신사 いくたじんじゃ·生田神社/ 일본 고베 자유여행 일본 고베 자유 여행기를 다시 올려봅니다.고베산노미야역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가보려고 했던 행선지를 체크했지만 키덜트들의 천국과도 같은 게임 테마파크 남코 NAMCO에서 한참을 정신 팔려 머물다 정신 차리고 제일 먼저 간 곳은 태양의 여신女神을 모신다는 이쿠타 신사いくたじんじゃ·生田神社였습니다.와카히루메노미코토わかひるめのみこと​·稚日女尊라는 다소 긴 이름으로 불리는 일본 태양의 여신을 모시는 이쿠타 신사 가는 길은 도심에 있어서 찾기 수월합니다. 지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한큐 산노미야역의 서쪽 출구 개찰구로 나와 이쿠타 로드를 따라 북쪽으로 도보 5분 정도 걸아가시면 이쿠타 신사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쿠타 신사 가는 길은.. 2020. 11. 26.
국내자유여행 도심 속 녹지공간 서울숲으로의 외출_가족들과 연인들이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곳 가족들과 연인들이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곳 국내자유여행 도심 속 녹지공간 서울숲으로의 외출 가을 향기 가득한 곳으로 여행하고 싶다면, 그러나 돈도 시간도 없다고 방구석에 주저앉을 순 없는 노릇입니다. 서울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많은 곳들이 자리하고 있지만 계절별로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서울숲만 한 곳도 없습니다. 사진사들의 출사지로도 각광받는 서울숲은 뚝섬에 위치해 있는데 원래 유원지가 있던 곳으로 예전부터 시외로 피서를 나가지 못 했던 사람들이 자주 찾던 곳입니다. 서울숲은 뚝섬을 재개발하면서 만들어진 시민의 숲으로 약 116㏊의 거대한 공간을 숲으로 꾸미고 그 안에 여러 개의 테마를 가진 공원을 만들면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서울 도심 내 가장 사랑받는 녹지공간이 되었습니다. 서울숲은 한.. 2020. 11. 23.
농부들의 추수秋收,가을걷이_가을농촌풍경 /농부들의 추수秋收, 가을걷이/ 가을 농촌 풍경 이상하게도 보통 도시 사람들이 꿈꾸는, 은퇴하면 귀농하겠다는 막연한 꿈이 나에게는 없다. 군대에서 젊은 시절을 저당 잡히던 시절에 잠깐 겪었던 농사일은 돌멩이도 씹어 먹는 인생의 황금기 튼튼한 육신으로도 감당하기 버거운 힘든 일이라는 것을 체감하고는 결코 귀농이라는 단어 자체를 입 밖에 내지 않는다. 도시의 그 어떤 힘든 일도 보상이 따른다. 하지만 농사일은 결코 그렇지 않고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에 의해 변수가 많은 일이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70년, 80년대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은 그 힘든 농사일로 벌은 돈을 오로지 자식의 앞날을 위해 기꺼이 내놓을 수 있었겠는가, 오로지 자식만은 힘든 농사일 대신 편한 펜대 놀리는 일을 하기만을 바라며 아들, 딸을 .. 2020. 11. 21.
지리산 들어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옛스러운 남사예담촌 풍경_사진으로 만나는 여행이야기 /지리산 들어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옛스러운 남사예담촌 풍경/ 사진으로 만나는 여행이야기 ″한 입 먹어볼래!낯선 인연도,늘 함께 한 인연도 여무른 과일의 속여뭄처럼 달콤하고 새큼하길, 가을의 공활한 푸르름이 지나치면 방구석의 우울함만이 몰려들고 그리하여 굳이 바리바리 짐을 챙길 필요도 없이 떠나는 발걸음들. 기억을 저장하는 다양한 방법들 어떤 이는 두 눈으로 담고,어떤 이는 마음으로 담고 또 어떤 이는 카메라를 통해 담는 세상과의 기억들 계절이 여무르는 시간에 머무르는 우리들의 시간 주렁 주렁 메달린 계절의 과일만큼 우리들의 시간과 추억도 여물기를.. 키작은 담장 너머 미지의 세상을 꿈꾸는 자들만이 볼 수 있는 여행이라는 마법이 선사하는 빠알간 쇠철조망 사이로 비추는 가을 하늘빛 바다 그 바다빛과 이란성 .. 2020. 11. 19.
서태지의 노래 가사말 추억을 따라서_북촌 소격동 37번지속으로 /서태지의 노래 가사말 추억을 따라서/ 북촌 소격동 37번지속으로 등 밑 처마 고드름과 참새 소리 예쁜 이 마을에 살 거예요. 소격동을 기억하나요 지금도 그대로 있죠. 아주 늦은 밤 하얀 눈이 왔었죠 소복이 쌓이니 내 맘도 설렜죠. 나는 그날 밤 단 한숨도 못 잤죠. 잠들면 안돼요 눈을 뜨면 사라지죠../서태지의 소격동 가사 중 서태지의 노래 소격동을 듣다 보면 소격동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서 가보게 싶어 지게 했던, 그래서 서울 소격동으로 그해 여름 발걸음을 옮겨보았더니 만난 북촌의 향기들, 북촌을 거닐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소격동은 삼청동이나 한옥마을처럼 일반적으로 알던 거리의 명칭은 아니었습니다. 서태지의 소격동이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북촌에 소격동이라는 곳도 있다는 곳을 새삼 알게 된 것이었고 그 ..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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