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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에오르면

성대결절에도 나가수급 열정과 가창력으로 관중을 매혹시킨 "정인"

by 마음heart 201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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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 나가수에 추천하고픈 젊은 은둔고수


솔직히 헤이리에서 보지 못했다면 이 가수에 대해선 잘 몰랐을지도 모른다.물론 이름이나 리쌍과 함께 노래했던 여가수라는 단편적 지식이 있긴 했지만 그리 깊은 의미나 팬심은 없었다.그런데 헤이리에서 만난 정인은 예전보다 더 새롭게 다가왔다.
1980년생이니 이제 겨우 30살인 그녀였지만 무대에서 보여주는 열정적 몸짓과 느낌은 그녀가 노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관객석까지 저절로 전해져 왔다.공연전날까지 성대결절로 공연을 하냐,못하냐로 걱정이 많았다는 그녀는 무대에 오른뒤 자신에게는 이 무대 자체가 꿈만 깥다고 말하는 것에 그녀의 겪었을 마음 속 혼돈과 공포를 어림풋하게 느낄 수 있었다.그전까지 그녀의 노래를 딱히 많이 알고 있다거나 숨겨진 팬도 아니었지만 직접 본 그녀는 가수로써 충분히 많은 이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가수 였다.자신이 무대가 끝나고 앵콜송으로 세곡을 더하고 내려간 정인,웬지 가슴 먹먹하도록 오래 기억에 남는 무대를 안겨준 아티스트이자 흔치 않은 여가수 였다.










정인이 곧 모습을 드러내려는 순간,날이 뿌연 먼지처럼 흐려져가고 있다.카메라에는 생초보인 나에겐 야간에 사진을 찍는다는것이 고역이자 이것이 진정한 사진의 기술임을 알지만 진짜 야간은 자신 없다ㅠㅠ"그래서 열정적으로 움직이며 노래를 하던 예쁜 정인의 모습을 이쁘게 찍지 못해 미안한 마음뿐,그래도 이뽀욤^^정인은 자신이 약속된 공연 시간보다 3곡을 더 하고 내려갔다.그녀가 성대결절로 오래도록 노래를 못하면서 노래에 많이 고팠구나하는 그 마음이 절실하게 전해져 왔다.넘 넘 노래를 잘하고 열정 넘치는 모습에 팬이 되고 말았다.







 
새벽길/정인


새벽에 일어나 어두컴컴한 길을 걸어가보세 구둣방 할아버지 벌써 일어나 일판 벌려 놓았네
밤새 하늘에선 별들이 잔치 벌였나 어느 초라한 길목엔 버려진 달빛 고였나
희뿌연 바람이 헤진 옷 새로 스며들어 오는데 해말간 새벽길 맨발로 걸어 가봐도 좋겠네
두부장수 종소리 깔린 어둠을 몰아가듯 울리네 밤새 하늘에선 별들이 잔치 벌였나 어느 초라한 길목엔 버려진 달빛 고였나
희뿌연 바람이 헤진 옷 새로 스며들어 오는데
















장마/정인


보내줄게 네가 지치지 않게 보내줄게 우리란 울타리 밖에 나를 떠나면 두 번 다시 내게 또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널 붙잡을 수가 없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기다릴게 오지 않겠지만 넌 기다릴게 네가 잊혀질 때까지 너는 내게로 두 번 다시 내게 또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너 하나만 기다리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시간이 멈춘 것 같아 이 비가 멈추질 않아
빗물이 차올라 가슴이 터질 것 같아 언젠가 네가 돌아오면 그땐 널 보내지 않아












Love Story/정인(G.FLA)



시간이 가도 뜻대로 안되는게 사랑인거야 어느날 나도 몰래 찾아오는것 상처만 남겨놓고
떠나가는것 어느날 문득 흐르는 눈물 위로 맘이 아플때 흐르는 시간들이 소중해질때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인거야 영원속에 그렇게 난 그대의 모습에 눈이 멀고 그대 목소리에 영혼마저 아득해져
남겨지는건 상처라 해도 이 순간을 멈추진 못해 힘든 여정에 빠져드네 사랑이 가면 다시는 하지 말자
다짐하지만 오늘이 지나가면 내일이 오듯 또다시 오는것이 사랑인거야 처음처럼 이렇게 난 그대의 모습에
눈이 멀고 그대 목소리에 영혼마저 아득해져 남겨지는건 상처라 해도 이 순간을 멈추진 못해 힘든 여정에 빠져드네
사랑이 가면 다시는 하지 말자 다짐하지만 오늘이 지나가면 내일이 오듯 또다시 오는것이 사랑인거야












미워요/정인


날 다시 보고도 그댄 아무렇지 않네요 참 편하겠어요 그리 어른스런 사람이어서
웃으라 하지 말아요 잊으라 하지 말아요 내 가슴 아픈 것까지 맘대로 말아요 난 그댈 미워할래요
그것만은 하게 해줘요 못난 난 그대가 멀쩡한 그대가 미치도록 미워요 그 태연한 얼굴
여태 예전 그대로군요 좋은 사람 만나 그런 말을 자연스레 건네며 서로 품을 찾던 숱한 밤들도
두근대던 새벽도 다 흩어졌나요 내겐 살아있는데 살갗 깊숙이 가슴 깊숙이 달라붙어 있는데 지워지지 않는데
잊으라 하지 말아요 내 가슴 아픈 것까지 맘대로 말아요 난 그댈 미워할래요 그것만은 하게 해줘요
못난 난 그대가 멀쩡한 그대가 미치도록 미워요








 




고마워/정인


 

내가 만든 나의 모습이 참 싫어 어딜 봐도 하나 괜찮은 구석 없는 나지만 부끄럽더라도 있는 그대로 날 보여주고파

그래도 날 믿어주는 네가 있으니 끝없이 밀려오는 자기 연민의 늪에서 구해주는 유일한 사람 고마워 친구 고마워

어딜 가나 눈에 띄지 않는 나였지 그렇게 특별할 것도 없던 나에게 넌 말해주네 눈부시다고

빈약한 내 마음 구석구석 너의 사랑이 스며들어가네 넌 나만의 천사 같아

끝없이 밀려드는 거친 파도속에서도 용기 내 볼게 삶의 8할이 찬 바람이래도 오늘 네 미소 기억해

고마워 친구 고마워













 
사랑은/정인(리쌍)



잊어야죠 이제는 보내야죠 놔야겠죠 잡고 있던 인연도 남겨진 슬픔 추억은 내 맘 속에 흔적으로 남길게요
알았었죠 우리의 마지막을 예감했지만 멈출 수가 없어 불안한 우리 사랑 난 밀어붙인 거죠
그렇지만 괜찮아요 나 지금도 후횐 없어요 나에게 사랑은 상처 만을 남겼지만
사랑은 웃는 법 또한 알게 했고 사랑은 살아 갈 이유를 주었다가 사랑은 절망이 뭔지도 알게 했죠
사랑은 그렇게 왔다간 거죠 내 마음속에서 love is 또 오겠지요 나에게 다른 사랑이
그 땐 지금 처럼 힘들진 않겠죠 이미 사랑이 어떤건지 나에게 알려주고 갔으니 다음 번엔 지금 보다 쉽겠죠
사랑은 상처 만을 남겼지만 사랑은 웃는 법 또한 알게 했고 사랑은 살아 갈 이유를 주었다가
사랑은 절망 또한 알게 했죠 사랑은 내게 알려 주었죠 이 모든 것들을 내게 사랑은 함께라는 걸 보여주고
이별은 외로움 또한 남겨줬고 사랑은 다가 서는 법을 알려 주고 이별은 멀어 지는 법도 알게 했죠
사랑은 내게 알려 주었죠 이 모든 것들을 love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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