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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채동하 자살, 우울증이 한국을 죽이고 있다

by 마음heart 201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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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감당못할 사회병리 현상으로 번지다



 

SG워너비의 멤버였던 채동하가 평소 앎던 우울증으로인하여 자살하였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27일 오전 자신이 살던 서울 불광동 아파트에서 목을 맨채 숨진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소속사 관계자가 전하는 말에 따르면 채동하는 최근 일본 프로모션을 마치고 돌아온 뒤였으며

27일 아침부터 연락이 닿지않아 119에 연락하여 목을 매 숨진 채동하를 발견하였다고 한다.

며칠전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서 투신한 스포츠 아나운서 송지선의 죽음에 의한 베르테르 효과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한 고 송지선

 


 

 

 

소리없는 죽음의 손길 "우울증"


 

 

 

한국 자살방지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하루 평균 38명이 자살하고,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는 27.1명으로 OECD 국가 중 4위이다. 하지만, 그 증가율은 세계 1위라고 한다.

자살은 이제 어느 병보다 무서운 전염성 강한 질병이 돼버렸다. 특히, 사회 유명인사의 자살은 전염성이 더욱 강해서 유명인사의 자살 후 평소의 14.3배나 증가했다는 경찰청 통계가 나왔다.

기업가 정 XX, 남 XX, 지방자치 단체장인 안 XX, 박 XX, 교육자 이 XX, 등 사회 유명인사가 자살을 할 때는 동기와 이유가 있겠지만 일반인들의 자살보다 유명인사의 자살이 전염성이 강하다는데 문제가 있다.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가 하면 일반인들 자살할 때보다 14배 이상 증가한다고 한다.

이처럼 유명인의 자살은 전염성 강한 질병과 같이 국민에게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자살이 방치의 대상이 아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질병이 돼버렸다. 그러므로 자살은 어떤 경우라도 미화되거나 동정해서는 아니 된다. 그 이유는 미치는 파문이 신종 독감 바이러스보다 더 유해하기 때문이다.

유명인의 자살은 전염성이 강하다. 그래서 그들의 자살은 더욱 예방돼야 한다. 어느 상담학 교수는 자살의 95%가 우울증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그만큼 우울증이 차지하는 비중이 아무리 크다고 할지라도 살기가 어려워 죽음을 택한다고 하지만 문제해결의 방법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부차원에서 자살에 대한 방지대책과 우울증 치료센터 건립 등 충분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전 국민을 자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책임이 정부한테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살하는 자들이 용감한 것 같지만 사실은 매우 나약한 자들이다. 그러므로 자살한 사람은 아무도 원망할 수 없다. 노 전 대통령은 죽으면서 유서에 “원망하지 마라.”라는 말은 큰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본다. 인간은 최악의 환경과 싸워서 이겨야 할 의무는 있지만 속언대로 “이 꼴 저 꼴 보지 아니하려면 죽는 것이 상책이라.”라는 말은 나약한 자가 하는 말이다.

필자는 “목사가 권하는 자살”이라는 저서를 출간하였다. 그 이유는 인간은 살아야 할 의무는 있지만 죽을 권리는 없기 때문이다. 자살하는 자들의 심리적인 원인은 어려운 환경이나 죄책감 절망 인내심 결핍 결백을 증명하겠다는 마음 상대를 괴롭힐 마음과 가문을 위한다는 구실과 자존심 정신이상 그 외에도 사회적인 원인 종교적인 원인 정치적인 원인 경제적인 원인 악서(惡書)에 의한 영향을 받아 모방적인 자살을 결심하는 일들이 많다.

그러므로 일반인의 자살은 크게 사회적으로 부각이 되지 아니하여 미치는 파문은 적지만 유명인사의 자살은 사회적으로 미치는 파문이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와 같은 무서운 것임으로 유명인은 공인이기 때문에 살아서도 처신하기가 어렵고 죽는 것도 무명 인과는 질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사는 것이나 죽는 것도 책임이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자살은 삶을 주관하는 신께 대한 항의요 부모에 대한 반항이며 가족과 이웃에 대한 배신이다. 그리하여 공자는 “스스로 자신을 해치는 사람과 말할 것이 못 되고 자신을 버리는 사람과는 일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유명인사의 자살은 자신만의 일이 아니고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삼가야 마땅하고 자살을 보는 사람들은 자살을 미화나 영웅시하는 일은 더욱 없어야 할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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