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꽃바람에 실려.. 카메라 하나 어깨에 들춰메고서 가을 햇빛을 등에 이고 길을 떠났다.우연찮게 레뷰 프론티어에 당첨되어 파주 헤이리 영어마을에서 펼쳐지는쑈뮤직&와인페스티벌 현장으로 차에 몸을 싣고 바람처럼 달려갔다.오후의 햇살이 따가워질 무렵에 도착하여보니 붐비는 사람들 하며 입구에서부터 유럽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헤이리 마을의 모습,하긴 각종 CF의 단골 배경이 될 정도로 이국적인 느낌이 풍기는 촬영 스폿이 많은 곳이니 웬지 덩달아 가슴의 심장이 콩닥거리기 시작했다. 쑈뮤직&와인페스티벌 현장을 가기위해선 주최측의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했는데 30분 간격으로 운행중이었기에 잠시 기다리는 막간을 이용하여 주변을 담아보았는데 특히 근현대사 박물관의 근로자 양철 인형들이 눈에 띄었다.열심히 노동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