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우익은 살해당하고 거짓된 우익만이 살아남다/
프랑스의 드골과 대한민국 이승만의 선택
좌익과 우익이라는 허방다리에 빠진 대한민국
한국의 현대사를 이야기하자면 오류와 거짓됨의 연속이라 말해도 과하지 않을까 싶다.한반도 역사 이래 가장 치욕적으로 국권을 강탈 당한채 변변한 저항도 해보지 못하고 36년간을 식민 통치 당하고 국운이 위태한 나라에는 가장 막강한 권력의 중심추가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나라를 팔아먹는 사태가 항상 벌어진다.소위 현대사적 관점으로 봤을때 우익과 좌익의 전쟁에서 우리나라는 언제나 우익의 승리였다할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진정한 우익의 승리냐 묻는다면 갸우뚱 할수 밖에 없다.일본이나 프랑스,나치,러시아나 영국의 우익이라하면 소위 민족주의자를 일컬음인데 우리나라의 우익은 민족주의의 껍데기만을 뒤집어쓰고 민족의 적인 일제에 협력하고 동조해온 세력들인것이다.우리 나라의 대표적 우익이라하면 백범 김구선생과 도산 안창호를 들수 있는데 이들은 자칭 우익이라 자처한 일제의 앞잡이에게 암살당하고 말았으니 이때부터 암울한 현대사는 뒤틀린것이 아닐까?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 그것은 내일의 범죄에게 용기를 주는 것과 똑같은 어리석은 짓이다.
/레 레트르 프랑세즈(주간지 프랑스 문학)
국가가 애국적 국민에게는 상을 주고 배반자에게는 벌을 줘야만 비로소 국민들을 단결시킬 수 있다. /드골
프랑스 해방 후, 친나치파 및 친나치 언론사의 사형 등에 앞장선 최초의 프랑스 총리는 대표적 우익이었던 드골이었다. 그는 해방 하자마자 나치에 협조한 100만 명 정도를 체포했다. 그중 7천 명 정도를 사형시키고, 3만 명 정도에게 유, 무기 징역을 내렸다. 아마 이 땅이 프랑스였다면 조선과 동아일보 사주 및 친일 사학 집단들은 대부분 살아남지 못하였음이 분명하다. 드골은 친나치파들을 처단하며 이렇게 말했다.
프랑스가 다시 외세의 지배를 받을지라도, 또다시 민족 반역자가 나오는 일은 없을 것이다.
특히, 15일 이상 발행한 신문사는 그 재산을 몰수했고, 사주와 경영진은 사형 등의 법적 처벌을 받았다. 언론계의 나치 협조야 말로 가장 혐오스러운 짓이었다고 본 것이다. 또 프랑스 초기 정부의 요직을 레지스탕스 요인들에게 나눠주었다. 이와는 정반대로, 한국은 항일 투쟁에 거의 아무런 전적이 없는 이승만이란 이가(그는 하와이의 저명인사였고 미국통으로 알려졌으나 소위 허영심 가득한 대통령병 환자였다) 대통령이 되었고, 초기 정부 요직은 한민당이라는 친일파 집단이 장악했다. 친일 세력은 단 한 명도 처벌받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체포조차 되지 않았고 도리어 보호되고 각종 요직에 임용되었다. 오히려. 프랑스와는 반대로 해방 후 몇 년간 약 20만 명이라는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좌익이라는 명목으로 친일 세력에 의해 재판 없이 잔인하게 학살되었는데 그들은 대부분 친일 세력의 척결을 주도적으로 요구하던 집단이었다. 일제 시대 사회 지배층에 있으면서 일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세력은 그 권력과 토지, 사회적 지위를 그대로 이양받아 21세기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무엇보다 친일의 최일선에서 위안부 참여를 독려하고, 전쟁 참여를 독려한 조선, 동아일보 등 친일 언론은 그 친일 언론 사주와 그 기자들 그대로 살아남아, 독재 권력에 기생하며 목숨을 부지해 오고 있다. 해방 후부터 그들은 우습게도 스스로를 '우익'이라고 불렀는데, 아마 자신들이 무차별로 학살한 자들에게 덮어 씌운 유일한 죄목이 '좌익'이었으므로 스스로를 '우익'이라고 부르는 게 이치에 맞다고 여긴 것 같다. 그들이 진짜 우익이었다면 드골과 같이 친일파들을 죽여야 하지만, 그 친일파들이 자기 자신이었기에 스스로 모순에 빠진 것이다. 한 가지 일본이 부러운 까닭은 일본 정치인 대부분이 짝퉁이 아닌 진짜 우익 정치인이기 때문이다. 아직도 일본이 자신들의 죄를 덮고 여전히 대동아 공영권을 상상하며 독도를 빼앗아오려 호시탐탐 노리는 것도, 그들 정치인들이 대부분 우익이기 때문이다. (우익이란 이들과 같이 국가주의, 민족주의자들을 말한다) 그들이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자칭 우익이라는 쓰레기 집단에 비해서는 훨씬 훌륭한 정치인임이 분명하다. 적어도 자국민과 자기 민족을 배반할 집단은 전혀 아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자칭 우익이라는 자들은 전혀 우익이 아니며, 꼭 말한다면 간첩 정도로 부르고 싶다. 예를 들어 박정희 시절부터 자칭 우익들의 대표 인사였던 김종필은 독도를 파괴하자고 말해왔다. 여전히 많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일제 깃발이 휘날리는 자위대 행사에 참여하고 있고 일본 우익 정치인과 교류하고 있다. 스스로 우익이라면서 자신들 대부분과 자식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병역 면제이다. 조선일보 사주 8 촌내의 친인척 수십 명 중 병역의 의무를 진 자가 딱 한 명이고, 그나마 6개월 방위이다. 그런 자들이 나라와 민족을 걱정하는 우익인가? 그들의 주장이나 하는 행동을 보면 일본의 간첩인지 한국의 정치인인지 구분되지 않는다. 현대에 와서 대표적인 우익 정치인이 있다면 노무현 정도를 말할 수 있다. 그는 청와대 집무실에 수많은 전함과 비행기, 탱크, 잠수함 등의 조형물을 두고 국방력 강화를 꿈꾸었고 실제로 노무현 시절 국방력은 엄청나게 신장되었다. 그런데 한나라당과 조중동 등의 친일 세력 등에 의해 노무현은 좌파로 얘기된다. 자기들이 우익이니까 자기들을 반대하는 노무현은 좌파라는 논리이다. 좌우의 구분도 모르는 웃긴 논리이며 마치 자기들이 우익이라고 정말 믿는 것 같다. 그들은 태생적으로 결코 우익이 될 수가 없다. 해방 후 척결되지 못한 체 한국의 어두운 현대사에 기생해 온 일본의 자식들이다
중국이나 일본의 우익이 극렬하다는 단어로 매도하기 이전에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사력을 다한다면(독도 영유권 주장이나 동북공정에서 보듯) 소위 우리나라의 우익은 나라를 팔아먹으면서도 할 말 다하는 이름뿐의 우익일 뿐이라는 것이 한심 할 뿐이다. 광대한 5천 년이 역사를 자랑스러워 하지만 진정한 민족주의자가 실종되고 거짓된 민족주의자가 사회 전반을 지배하는 모순된 역사가 바로 잡히지 않는다면 어찌 우리나라의 내일이 밝을 것이며 경제성장 역시 모래 위의 쌓아온 건물처럼 위태할 것이며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모래성과 다름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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