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그리움에 눈물이 보일까봐2 슬픔의 화석 그 어떤 잔인한 아픔조차 세월의 흐름에 점차 퇴색 되어 추억이 된다 말하곤해도, 가슴속 응어리가 깊고도 넓어 지독스런 화상의 흔적처럼 끝내 지워지지 않고 도리어 세월이 저주가 되어 붉은 태양빛처럼 선연히, 목덜미를 휘감는 유령처럼 더욱 뚜렷해지는 슬픔의 화석도 있습니다. 심장을 멎게하는 예고되지 않은 불행의 그늘은 누구에게나 있다 말해도 그 현실 앞에 서보지 못한 이는 결코 알수 없을,감당못할 고통에 짖눌려 눈물이 온 세상을 덮고도 남을 아픔을...절망을... 슬픔아, 이제 안녕!하며 배웅하고 싶어도 때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처럼 슬픔은 단단한 화석이 되어 심장 한가운데 인이 깊이 배겨버린... 2011. 6. 21. 봄동이 와요 봄동이 와요.. 바쁘다고 지나치다 뷰파인더로 바라본 세상은 한결같이 여유롭구나,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봄동이나 뜯어다 겉절이나 무쳐먹을까나.. 2011. 5. 8. 반응형 BIG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