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 ☆ 詩폐라뮤지엄/- 미스테리 뮤지엄(국내)99 파리에서 영원히 사라진 중앙정보부장 김형욱 실종사건_닭모이가 된 권력 2인자 파리에서 영원히 사라진 중앙정보부장 김형욱 실종사건 닭모이가 된 권력 2인자 1979년 10월7일 전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이 실종된 사건으로 당시 여러 인사들에 의해 각종 회유와 귀국 종용을 받은 김형욱은 중앙정보부 해외담당차장 윤일균으로부터 원고료로 거액을 준다는 말을 듣고서 그와 만나 돈과 원고를 교환했고, 이후 프랑스 파리로 가라는 말을 들었으며 1979년 10월 1일 김형욱은 파리에 도착했고 호텔에서 6일 동안 머무르다 10월 7일 행방불명됩니다.김형욱의 실종에 관해서는 여러 설이 있으며 공식적으로 국정원의 조사 결과가 있으나, 시원치 않은 구석이 있어 의문이 남아있습니다. 근현대사의 대표적인 미스테리로 방송에서도 여러번 다루어졌습니다.국정원 조사결과 2005년 5월 26일 국정원 과거사건 진실규명.. 2024. 6. 17. 의혹만 남은 인천 일가족 살인사건_정황증거만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오휘웅의 재판살인 의혹만 남은 인천 일가족 살인사건 정황증거만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오휘웅의 재판살인 인천 일가족 살인사건은 1974년 12월 30일 10시 40분 경, 인천에서 쌀가게를 운영하고 있던 두이분이란 20대 여성이 자신의 가게 앞 식당 여주인에게 집에 같이 가달라고 부탁하면서부터 사건은 시작되었습니다. 두이분은 2시간여 전에 자신의 가게 앞 식당 여주인에게 자신의 가게 앞을 봐달라고 부탁하고 나갔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두이분이 가게를 나가기 전에 분명 가게 문을 잠그고 갔는데, 돌아와보니 가게가 열려 있었다고 합니다.두이분과 여주인이 같이 두이분의 가게 안으로 들어가 두이분의 남편과 두 아이가 있는 가게 안쪽방으로 들어가 보니 놀랍게도 남편과 두 아이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놀란 식당 여주인은 자신의.. 2024. 6. 5. 1990년 유명 공인회계사 살인사건_결국 영구미제사건이 되어버린 가방 속의 시신 1990년 유명 공인회계사 살인사건 결국 영구미제사건이 되어버린 가방 속의 시신 유명 공인회계사 살인사건은 1990년 11월4일,유명한 공인회계사였던 임길수(당시 50세)씨가 살해된 채 대형 여행가방에 담긴 상태로 반포대교 근처 한강에서 발견된 사건으로 3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범인을 검거하지 못하고 있는 영구 미제사건입니다.시체 발견 다음날인 1990년 11월5일 뉴스에 피해자의 신상이 그대로 나오는데 다만 아이리스의 이은미라던지, 피해자는 아니지만 이호성이라던지, 해당 인물이 공인이면 신상이 그대로 언론에 공개되는 것은 흔한 일이기도 합니다. ▤유명 공인회계사 살인사건_가방속에서 발견된 시신 1990년 11월4일 반포대교 남단 150m지점에서 낚시를 하던 문 모씨(31)가 한강 위에 떠내려가던 가로 .. 2024. 6. 3. 1994년 뉴월드 호텔 앞 살인사건_결혼식장에서 피의 복수를 감행한 깡패들 1994년 뉴월드 호텔 앞 살인사건 결혼식장에서 피의 복수를 감행한 깡패들 뉴월드 호텔 앞 살인사건은 1994년 12월4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뉴월드 호텔 앞에서 일어난 조직폭력배 간의 보복살인 사건으로, 이 사건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조직폭력배들의 세력이 위축됩니다. ▦뉴월드 호텔 앞 살인사건_사건 발생 이 사건의 배경은 1991년 10월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박진수가 이끄는 목포파의 조직원들이 영산파의 조직원인 최창호를 살해한 팔레스호텔 살인사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18명이 맞붙어 1명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는데 이에 영산파 측에서는 우호 조직인 그랜드파 두목의 차량을 빌리는 등 보복 준비를 치밀하게 진행했습니다.12월 4일 영산파는 박진수 두목을 주 표적으로 계획을.. 2024. 6. 1. 1997년 서귀포 호프집 여주인 살인사건_공소시효 만료로 완전범죄가 되어버린 흉악한 살인범죄 1997년 서귀포 호프집 여주인 살인사건 공소시효 만료로 완전범죄가 되어버린 흉악한 살인범죄 서귀포 호프집 여주인 살인사건은 1997년 8월 14일,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한 호프집에서 여주인 강 씨(당시 만 39세)가 온몸에 흉기로 난자당해 살해당한 사건입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제주도 내에서 일어난 관덕정 살인사건이 같은 날에 일어났으며 두 사건이 발생한 시차는 고작 20분에 불과했다고 합니다.매우 끔찍한 사건이었지만 범인을 검거하는데 실패했고 결국 사건 발생 후 만 15년이 지난 2012년 8월14일 공소시효가 만료되어 영구 미제 사건이 되고 말았습니다. ■서귀포 호프집 여주인 살인사건_사건 발생 1997년 8월 14일 오전 7시 38분, 서귀포시의 모 호프집 여주인 강 씨의 남편은 갑자기 .. 2024. 5. 31. 2001년 영동 여고생 살인사건_손목이 잘린채 살해당한 고2 여고생의 억울한 죽음과 오리무중 속 범인 2001년 영동 여고생 살인사건 손목이 잘린채 살해당한 고2 여고생의 억울한 죽음과 오리무중 속 범인 영동 여고생 살인사건은 2001년 3월8일 오전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모 내과 건물 신축 공사현장 지하에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인 정소윤(1984년생)양이 양 손목이 절단된 채 시멘트 자루 안에 바른 자세로 눕혀져 덮여 있던 것을 인부들이 발견하면서 알려진 사건입니다. □영동 여고생 살인사건_참혹하게 살해당한 여고 2학년 정소윤 정양은 사건 전날 실종된 상태였으며 2014년 12월 13일 그것이 알고싶다에 보도되었으며 방송 당시에는 공소시효가 1년 3개월 가량 남아있었으나 이후 태완이법의 적용으로 인해 공소시효가 폐지되었습니다.(당시 피해자를 목격했거나 용의자를 목격한 이는 충북 영동경찰서 04.. 2024. 5. 30. 2002년 청주 물탱크실 주부 살인사건_붙잡을 수 있었던 살인범 초기 수사 부실로 미제사건이 되다 2002년 청주 물탱크실 주부 살인사건 붙잡을 수 있었던 살인범 초기 수사 부실로 미제사건이 되다 청주 물탱크실 주부 살인사건은 2002년 6월 28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현 서원구)의 한 빌라의 옥상 물탱크실에서, 23일 전 실종된 43살 강정숙(이하 강씨)의 시신이 발견된 미제사건으로 당시 경찰의 어설픈 초동 수사로 인하여 사건 발생 이후 2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범인은 검거되지 않은 채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사건입니다. ■청주 물탱크실 주부 살인사건_엄마의 실종 6월 5일 오후 5시, 강씨의 아들, 당시 고등학교 1학년 송군은 하교 후 집에 왔는데 거실에 있던 소파는 제자리에서 한참 나와 있고, 식탁 의자는 넘어져 있었으며 전화선은 뽑혀 있었습니다. 특히 거실은 엉망이었는데, 빨래도 돌.. 2024. 5. 29. 2000년 무기수 김신혜 사건_아버지를 살해한 엽기적인 존속살인 그러나무죄를 주장하는 딸 "난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 2000년 무기수 김신혜 사건 아버지를 살해한 엽기적인 존속살인 그러나무죄를 주장하는 딸 "난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 무기수 김신혜 사건은 2000년 3월 7일 전라남도 완도군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52세 남성 김 씨가 숨진 채로 발견된 사건으로 이 사건의 범인이 다름 아닌 피해자의 친딸 김신혜 양(당시 23세)으로 밝혀져 희대의 존속 살인사건으로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김신혜 양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수사가 있었고 증거가 조작되었다는 의혹이 있어 김신혜 양이 정말로 이 사건의 범인이었는지 의문이 남아있으며 현재 재심 진행 중인 사건이기도 합니다. ▦무기수 김신혜 사건_아버지를 죽인 딸,희대의 존속살인 범죄 발생 2000년 3월 7일 새벽 5시 50분, 전라남도 완도군의 한 버스 정류장 앞 .. 2024. 5. 28. 2010년 함안 방앗간 노파 살인 사건_경찰의 무지성 수사가 살인범 없는 살인사건을 만들다 2010년 함안 방앗간 노파 살인 사건 경찰의 무지성 수사가 살인범 없는 살인사건을 만들다 함안 방앗간 노파 살인사건은 2010년 2월21일 경상남도 함안군 군복면에서 방앗간을 운영하던 박만덕(당시 76세) 할머니가 자신의 집에서 잔혹하게 살해된 채로 발견된 사건입니다. ■함안 방앗간 노파 살인 사건_사건 현장 당시 동네 주민 김 씨 등 3명은 피해자 박 씨의 큰며느리로부터 시어머니와 연락이 안 되니 안부를 확인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방앗간으로로 향했는데 방앗간에서 그들이 목격한 광경은 충격적이었습니다. 부직포로 덮힌 물체가 보였고, 부직포를 들추는 순간 피로 범벅이 된 박 씨의 사체가 발견된 것입니다. 시신 주변에 많은 피가 비산되어 있었고, 얼굴과 머리에 흉기로 수 차례 가격한 흔적이 있었습니다.피해자.. 2024. 5. 27. 2002년 부산 쾌법동 태양다방 종업원 살인사건_15년만에 검거된 범인의 민낯 2002년 부산 쾌법동 태양다방 종업원 살인사건 15년만에 검거된 범인의 민낯 부산 괘법동 태양다방 종업원 살인사건은 2002년 5월31일 사상구 쾌법동에 위치한 태양다방 여종업원 양 모 씨(당시 22세)가 실종 10일만에 강서구 명지동 성창목재 앞 바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으로 성폭행 흔적은 없었지만, 흉기에 무려 40군데나 찔린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부산 쾌법동 태양다방 종업원 살인사건_실종 10일만에 흉기에 40군데를 난자당한 시신으로 발견된 피해자 부산광역시 사상구 괘법동에 위치한 태양다방의 종업원으로 일하는 22세의 양 양은 사건이 일어났던 그 날인 2002년 5월 21일에도 평소와 다름 없이 밤 10시에 퇴근길에 올랐습니다. 같은 날 밤 11시에 후배 정 양과 통화를 하면서 현재 서면에.. 2024. 5. 25. 1995년 치과의사 모녀살인사건_아내를 살해한 남편은 정말 영화 위험한 독신녀를 따라한 것일까?아니면 억울한 누명이었을까? 1995년 치과의사 모녀살인사건 아내를 살해한 남편은 정말 영화 해피엔드와 위험한 독신녀처럼 영화를 따라한 것일까?아니면 억울한 누명이었을까? 치과의사 모녀살인사건은 1995년 6월12일 오전 8시 45분경,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미성아파트 7층에서 흰 연기가 발생했고 이후 9시 10분경, 경비가 화재가 난 것을 알아채고 119에 신고했으며 오전 9시 20분경, 소방관들이 도착하여 10여 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습니다. 화재는 안방의 장롱에서 시작되었으며, 장롱과 일부 옷, 커튼과 벽지 일부만을 태웠습니다.화재를 모두 진압한 후, 소방관들은 현장에서 외과의사인 이도행(이하 L)의 부인 최수희(이하 C, 치과의사)와 딸 이화영이 사망한 채로 욕조에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때 남편인 외과의사 L은.. 2024. 5. 24. 1999년 송혜희 실종사건_경찰이 자초한 영구미제 실종사건!!범인은 화성 여대생 살인사건 동일범일까? 1999년 송혜희 실종사건 경찰이 자초한 영구미제 실종사건!!범인은 화성 여대생 살인사건 동일범일까? 송혜희 실종사건은 1999년 2월 13일 밤 10시경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하리마을에서 당시 송탄여자고등학교 3학년이던송혜희 양(당시 17세)이 실종된 사건으로 납치 후 실종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송혜희 양은 1981년 7월 14일 생으로, 만약 생존해 있다면 현재 나이는 42세입니다. ▥송혜희 실종사건_사건 발생 당일 송 양은 3학년 반 편성이 있어서 오전에 학교에 갔다가 하교 후 오후 5시 30분경 남자친구를 만나러 남자친구의 집이 있는 평택시 서정동에 갔으며 친구들과 놀다 보니 이윽고 밤 10시가 되었고, 막차 시간이 되자 송 양은 막차 버스를 타고 집에 갔습니다. 막차를 타고 가는 모습을 친구들.. 2024. 5. 23. 1992년 주한미군 하사관 연쇄 사망사건_의문스런 자살괴 미 육군의 수상한 행보 1992년 주한미군 하사관 연쇄 사망사건 의문스런 자살괴 미 육군의 수상한 행보 주한미군 하사관 연쇄 사망사건은 1992년 2월 20일, 주한미군으로 복무 중이던 빌리 레이 하그로브 하사(추서계급)가 숨진 채로 발견되었으며 이후 1992년 4월 5일, 마찬가지로 주한미군으로 복무 중이던 마이클 카마이클 하사(추서계급)도 숨진 채로 발견된 사건입니다. ■주한미군 하사관 연쇄 사망사건_사건발생 1992년 2월 20일 9시 경 빌리 레이 하그로브 하사는 출근을 해야 했으나 하지 않았습니다. 9시 20분 경에 동료 군인이 하그로브 하사의 막사에 찾아와 출근할 것을 이야기 했으나, 어째서인지 출근을 하는 대신 강아지와 산책을 하러 나갔다으며 그리고 잠시 뒤, 하그로브의 부인은 그가 막사 근처 나무에 목을 매달고 .. 2024. 5. 22. 1950년 석주명 피살사건_한국의 파브르 곤충학자를 누가 잔혹하게 살해했는가? 1950년 석주명 피살사건 한국의 파브르 곤충학자를 누가 잔혹하게 살해했는가? 석주명 피살사건은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 대한민국에서 활동한 나비 연구가이자 생물학자,곤충학자,동물학자,언어학자,역사학자,박물학자로 한국의 생물분류와 제주어의 연구를 주도한 한국 박물학계의 선구자로 평가받습니다. 나비 사랑에 한평생을 바친 인물로 가장 유명하며,과거 일본 학자들이 대략적으로 연구한 대한민국 나비에 대한 일부 오류도 바로잡았는데 현재 대한민국에 서식하는 나비들의 한국 명칭은 모두 석주명이 지어준 이름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석주명 피살사건_41살에 죽을때까지 곤충 연구에 완벽한 기한 완벽주의자 석주명은 1908년 10월7일 평안남도 평양부 이문리(里門里)에서 태어났으며 광주 (廣州) 석씨 평양파의 30대손인.. 2024. 5. 21. 영화 베테랑 속 막장 재벌 유아인의 실제모델_여자 연예인 100여명과 향학을 즐긴 타락한 재벌 2세 칠왕자 박동명 사건의 나비효과 여자 연예인 100여명과 향학을 즐긴 타락한 재벌 2세 칠왕자 박동명 사건의 나비효과 영화 베테랑 속 막장 재벌 유아인의 실제모델박동명은 시온사업을 운영하고 신앙촌으로 유명한 천부교의 교주 박태선(1917 ~ 1990)의 아들로 태광산업의 젊은 사장이었던 그는 국산차를 사는 것도 사치로 통하던 시절에 외제차만 여러 대를 가지고 있었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같은 곳까지 가서 유흥을 즐기고 오는 등 상당히 방탕한 인생을 살아온 것으로 유명합니다.1975년,당시 33세의 박동명은 미화 8만 달러를 밀입하려 했고 당시 고급 아파트 3채를 살 수 있던 금액이었습니다. 미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6700달러였던 때로 미국 기준으로도 적은 돈은 아니었으며 달러의 가치가 2022년보다 많이 높던 시절이었습니다.그렇게 외화.. 2024. 4. 29. 가족들을 모두 살해 혹은 중상을 입힌 엄인숙 보험살인 사건_사이코패스 검사 40점 만점에 만점을 받은 한국판 벨 거너스 가족들을 모두 살해 혹은 중상을 입힌 엄인숙 보험살인 사건 사이코패스 검사 40점 만점에 만점을 받은 한국판 벨 거너스 한국에 수많은 살인마들이 사이코패스 검사를 받았지만 엄인숙 보험살인 사건의 가해자 엄인숙은 그야말로 사이코패스 중 사이코패스라 할 수 있는데 2005년 당시 만 29세인 엄인숙이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남편과 모친, 친오빠와 동생 등의 가족들을 살해하거나 상해하여 실명시키고 방화까지 저지른 사건으로 엄 여인 주변에서 일어난 사상자가 사망자 5명에 부상자 7명이었는데 부상자 중 3명은 실명, 4명은 화상이었는데 모두 보험금을 노려 살인 행각을 벌인 점 때문에 한국판 벨 거너스 사건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엄인숙 보험 살인사건_범행을 저지르기 전 엄인숙은 1976년 강원도에서 2남 1녀 중 .. 2024. 4. 18. 일제강점기 영구 미제 사건_1926년 전주 소학생 유괴 살인사건 일제강점기 영구 미제 사건 1926년 전주 소학생 유괴 살인사건 ▣전주 소학생 유괴 살인사건_하교길에 사라진 아이 1926년 2월10일 전라북도 전주부에 있었던 전주소학교(일본인 소학교;현재는 전주중앙국민학교를 거쳐 전주중앙초등학교로 개칭.)에 "집안에 급한 사정이 있으니 소학교 3학년 여학생 쇼 이토리(長イトリ,사건당시 11세. 1914년~1915년생으로 추정를 하교시켜 달라"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오자, 담임교사인 무라카미(村上)는 오전 10시 20분에 아이를 조퇴시켰습니다.그런데 수업이 끝난 오후 4시 무렵이 지나도 아이는 돌아오지 않았고, 밤이 되자 아이의 학부모이자 전주 시내의 고사정(현재의 전주시 완산구고사동. 당시에는 일본인들의 부촌이었다)에서 외과 의원을 운영하는 쇼 쓰라주로(長連十郞)로부터.. 2024. 4. 16. 일제강점기 29명의 무고한 주민들을 살해한 제암리 학살사건_범죄에 공소시효는 필요 없다! 일제강점기 29명의 무고한 주민들을 살해한 제암리 학살사건 범죄에 공소시효는 필요 없다!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서 4월15일,경기도 수원군 향남면(현재의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 교회에 아리타 도시오(有田俊夫) 일본 제국 육군 헌병 중위의 주도로 발생한 주민들을 학살한 사건으로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으로도 불립니다. 이 사건으로 29명이 사망하고 민가 30여채가 불에 타버렸습니다. ■제암리 학살사건_사건의 배경 1919년 3월1일,서울에서 만세시위운동이 일어난 가운데 제암리 인근의 개신교와 천도교, 유학자 지도자들이 만세시위운동을 계획하여 3월 30일(혹은 4월 5일)에 제암리 인근 주민 천여 명이 제암리 발안 장터에서 만세시위운동을 일으켰습니다.시위대가 일본제국 경찰 주재소로 다가오자 육군 헌병들이 출동.. 2024. 4. 15. 37년이 지나도 풀리지 않는 영구미제 탑모델 윤영실 실종사건_사라진 그녀는 납치된 것일까?청부살해 당한 것일까?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4. 13. 대구 덕원중학교 중학생 자살사건_어린 승민이를 죽음으로 몰고간 학교폭력과 작은 악마들 어린 승민이를 죽음으로 몰고간 학교폭력과 작은 악마들 대구 덕원중학교 중학생 자살사건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大邱中學生自殺事件)은 2011년 12월 20일 대구 덕원중학교 2학년 권승민 군(당시 만 13세)이 2011년 3월부터 다수의 같은 반 학우들의 상습적 괴롭힘(물고문, 구타, 폭행, 협박, 금품 갈취 등)을 당했다는 유서 작성 후 자신의 7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던 사건입니다. 당시 교사였던 어머니 임지영 씨는 2011년 12월20일 여느 때처럼 학교로 출근했는데 아들 "승민이가 등교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경찰서에서 전화를 받고 나서 아들이 투신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_승민이를 자살하게 만든 어린 악마들과의 끔찍한 기억 20.. 2024. 4. 11. 영화 화차 실사판 부산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진상_손예연 보험금 살인사건 영화 화차 실사판 부산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진상 손예연 보험금 살인사건 부산 시신없는 살인사건으로 알려진 손예연 살인 사건은 일본 소설가 미야베 미유키 원작인 영화 화차는 소름끼치는 한 여자의 신분 세탁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설과 영화 속 화차의 실사판 사건이 바로 손예연 살인사건으로 시신 없는 살인사건인데다가 보험금을 노린 살인이기도 합니다.하지만 시신이 없기 때문에 살인을 의심했지만 확증할 수 없는 사건이기도 했습니다. ▣딸까지 팔아먹은 사기본성 손예연은 부산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주변 인물들의 증언에 의하면 손예연의 집안은 과거 제법 유복했으나 점차 가세가 기울었다고 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돈벌이가 확실하지 않아면서도 손예연의 씀씀이는 과거와 다를 것 없이 사치를 부리며 .. 2024. 4. 9. 4살난 어린 아들을 두고 의문의 죽음을 맞은 어느 가장의 자살을 가장한 타살_필리핀 마닐라 총기사건 미스테리 신주영 피살사건 4살난 어린 아들을 두고 의문의 죽음을 맞은 어느 가장의 자살을 가장한 타살 필리핀 마닐라 총기사건 미스테리 신주영 피살사건 2016년 6월 말, 아들이 고열에 걸려서 걱정된다는 말을 남편에게 전하려던 아내는 남편이 전화를 받지 않자 초조해졌고 그 불안감은 7월 1일 사실이 되었습니다. 신주영의 직장상사라는 전씨라는 사람이 심하게 다쳤다면서 치명상을 입은 남편의 사진을 보낸 것이었습니다.신주영은 입원한지 하루만에 사망하고 맙니다.신주영 씨는 명문대학을 다녔으나 사정으로 인해 중퇴하고 회사생활을 시작하다가 아내와 결혼 후 슬하에 자식 하나를 두게 됩니다.이후 전씨/송씨와 함께 3년 예정으로 필리핀으로 가게 되었는데 장기간 출장이라 가족들이 만류했지만, 신주영 역시 가족의 마음은 이해하여도 성공하면 아내와 .. 2024. 2. 7. 인천 동인천 인현동 라이브 호프집 화재 참사 사건_56명의 청소년들을 죽음으로 몰고간 어른들의 이기심과 탐욕 인천 동인천 인현동 라이브 호프집 화재 참사 사건 56명의 청소년들을 죽음으로 몰고간 어른들의 이기심과 탐욕 오늘의 미스테리 뮤지엄에서 이야기할 사건은 바로 인천 동인천 인현동 라이브 호프집 화재 참사 사건입니다.1999년 10월 30일 토요일 오후 즉 저녁쯤인 6시 55분에 인천시 중구 우현로83번길 10(인현동 27-43)에 있던 무허가 불법 주점 라이브2에서 일어난 대형 화재 사고로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제 사고가 일어난 후 4개월밖에 안 된 시점에서 일어난 사고이자 사망 56명, 부상 78명의 대참사로 정부 수립 이래 3번째로 피해가 큰 대형 화재 사고였습니다.참고로 1위는 대구 지하철 참사사건이며 2위는 대연각 화제사건입니다. 대구 지하철 참사가 이동수단 사고로 분류될 경우 대연각호텔 화재 피해.. 2023. 12. 25. 장기 미제사건 인천 십정동 부부 살해사건_우비만 남겨논 살인범의 정체는 영화 공공의적 모방범일까? 우비만 남겨논 살인범의 정체는 영화 공공의적 모방범일까? 장기 미제사건 인천 십정동 부부 살해사건 인천 십정동 부부 살해사건은 2006년 11월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309번지에서 집 주인 김 씨(당시 56세)와 부인 임 씨(당시 53세)가 피살된 채로 발견된 사건입니다. 두 사람은 모두 전신을 칼로 난자당한 채로 살해당했으며 현장에서 적금 통장이 사라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면식범의 소행으로 추정되었으나 더 이상 범인을 잡지 못하고 현재까지 16년째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장기 미제사건 인천 십정동 부부 살해사건_자신의 집에서 살해당한 부부 2006년 11월 16일, 그 날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 오전 7시에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한 어느 주택에서 .. 2023. 12. 23. 칠곡 모텔사장 신부 실종 사건_사라진 어린 아내와 거액의 보험금에 숨겨진 비밀 사라진 어린 아내와 거액의 보험금에 숨겨진 비밀 칠곡 모텔사장 신부 실종 사건 칠곡 모텔사장 신부 실종사건은 2004년 경북 칠곡군의 한 모텔 사장의 어린 신부였던 최영은 씨(당시 22세)가 결혼한 지 5개월 만에 갑자기 실종된 사건으로 최영은 씨의 오빠 최국현은 동생의 실종이 단순한 잠적이 아니라 매제가 계획적으로 저지른 범죄라고 강력하게 의심했으나 매제에게서 뚜렷한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칠곡 모텔사장 신부 실종 사건_바람처럼 사라진 어린 신부 최영은 씨에게는 이 세상에서 믿고 의지할 만한 피붙이라고는 오빠 최국현 씨밖에 없었다고 합니다.최국현 씨와 최영은 씨 남매는 어린 시절 종교에 지나치게 심취했던 아버지 때문에 본인들의 의지와 상관 없이 종교 단체에 이끌렸고 그 종교의 교주에 의해 억지.. 2023. 12. 22. 가수 이은미(아이리스)살인사건_한 남자의 집착과 과대망상이 불러온 연예인 피살사건 가수 이은미(아이리스)살인사건 한 남자의 집착과 과대망상이 불러온 연예인 피살사건 여성 트로트그룹 아이리스의 멤버 이은미(24)가 남자친구(가족들은 남자친구가 아니라 일방적인 스토커 수준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는데 이은미의 남자친구라고 알려진 조모(28)씨는 이은미가 다른 남자를 만나려고 한다며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입니다.2011년 6월19일 새벽 2시 15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중고차 매매 딜러인 전 남자친구 조 모 씨에게 무려 65차례에 걸쳐 흉기에 찔려 피살된 채 발견되었습니다. 범인은 살인 사건이 있었던 다음 날 새벽 3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체포됐으며, 곧바로 범행을 자백하였습니다. 범인의 살해 동기는 결혼까지 약속한 상태(덩연히 가해자의.. 2023. 8. 13. 50위안때문에 중국 인민해방군 장군을 건드린 조폭 흑사회의 최후_그후 사라진 흑사회의 진화 50위안때문에 중국 인민해방군 장군을 건드린 조폭 흑사회의 최후 그후 사라진 흑사회의 진화 1990년대 중후반 조선족 출신 쵸쓰와 리쩡꽝은 하얼빈 일대의 흑사회를 장악하면서 흑룡강성을 비롯한 동북 3성과 내몽골 지역까지 그 세력을 떨치는 등 막강한 힘을 자랑하지만 하얼빈 흑사회 대보스 쵸쓰의 차량이 중공 공산당 탑5의 차량을 고속도로에서 추월하면서 밉보인 이후 하얼빈 흑사회는 와해되고 쵸쓰는 체포 당한 후 총살 당합니다.하지만 리쩡꽝은 구사일생으로 북경으로 도주해 북경흑사회를 평정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지만 리쩡꽝의 부하가 민간인을 살해하면서 결국 리쩡꽝이 장악한 북경흑사회도 중공 공산당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으며 리쩡꽝 역시 체포 후 총살형에 처해집니다.이 리쩡꽝은 영화 범죄도시 1의 장첸의 보스이기도.. 2023. 7. 26. 중국판 범죄와의 전쟁에서 체포된 흑사회 보스가 감옥을 호텔방처럼 이용하는 이유 중국판 범죄와의 전쟁에서 체포된 흑사회 보스가 감옥을 호텔방처럼 이용하는 이유 중국판 범죄와의 전쟁이라 부르는 사오헤이추어(扫黑除恶),검은 것을 쓸어버리고,악한 것을 제거해 낸다는 뜻으로 2018년부터 중국 정부가 목소리 높여 강조하고 있는 구호로 삼합회 등 흑사회 조직을 모두 척결하여 안전한 사회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긴 말이라 합니다.사회 치안과 국민 질서가 바로 잡히지 않는다면 국가의 발전에 있어 큰 장애가 되는데 남아공이나 멕시코 등, 범죄 조직이 깊이 뿌리내린 곳이나 치안이 좋지 않은 곳에서는 경제가 발전하기 어려운데 법이나 공권력이 개인을 지켜주지 못하는 곳에서는 뿌리깊은 정착이 어렵고 대신 다른 안전한 곳으로 떠나기 마련입니다.중국 정부가 대대적으로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유도 같은 맥.. 2023. 7. 25. 하얼빈 흑사회 쵸쓰의 2인자에서 북경흑사회까지 평정한 리쩡꽝_범죄도시 장첸(왕건이파 윤왕건)의 대보스 하얼빈 흑사회 쵸쓰의 2인자에서 북경흑사회까지 평정한 리쩡꽝 범죄도시 장첸(왕건이파 윤왕건)의 대보스 오늘은 하얼빈 흑사회의 두 주축이었던 조선족 쵸쓰와 리쩡꽝 중 리쩡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1990년 쵸쓰가 공안국 경찰에 체포 당하면서도 천금같은 전화 찬스에서 리쩡꽝(이정광)에게 도망치라고 연락을 해주면서 리쩡꽝은 천운으로 북경으로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쵸쓰가 체포되는 순간에도 리쩡꽝을 챙길 정도로의 둘 사이는 조폭 그 이상의 끈끈한 유대 관계였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다른 모든 하얼빈 흑사회를 체포했지만 리쩡꽝(이정광)이 도망치자 공안 경찰들은 하얼빈 흑사회 조직원들을 비롯하여 쵸쓰에게 뇌물을 받아 먹었던 공산당 고위간부들을 심문하며 리쩡꽝(이정광)에 대해 아는것들을 모두 실토하라고 했지만.. 2023. 7. 17. 정낙진 전 워커힐카지노 대부 아들 마닐라 피살사건_사설탐정까지 고용해 납치당한 아들의 범인을 잡다 정낙진 전 워커힐카지노 대부 아들 마닐라 피살사건 사설탐정까지 고용해 납치당한 아들의 범인을 잡다 정낙진 전 워커힐카지노 대부 아들 마닐라 피살사건은 영화 범죄도시 2에서 악질적인 범죄자 강해상이 초반 벌이는 납치,살인사건의 모티브가 된 실제사건으로 필리핀에서 한 40대 한인 재력가 남성이 실종되었다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충격적인 사건으로 현지에서 알고 지내던 한국인 지인 4명에게 납치를 당한 남성은 외딴 곳 빌라 뒤편에서 시멘트와 함께 암매장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더군다나 범인들이 건드린 이는 평범한 사업가가 아니었습니다.죽은 남성의 아버지는 과거 노태우 정권 시절 우리나라 카지노 계를 주름잡았던 유명 호텔 카지노 대부였는데 가족들은 수십억을 들여 사설탐정까지 고용, 결국 범인들을 잡아내고야 말았습.. 2023. 7. 6. 반응형 BIG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