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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inKing36

외로움.. 드라마에서 이런 대사가 나왔다. "나는 이제껏 살아오면서 한 번도 외로워 본 적이 없는데, 당신을 만나고 나서 처음으로 외로움을 느꼈어요"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더 외로워지는 모순, 그건 바로 사람이기 때문이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오래 가까울 수 있는 이유.. 인간은 원래 혼자이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언제나 바람이 오고갈 만큼의 거리가 필요하다. 누구나 결국엔 혼자라는 사실을 받아 들일 때.. 외로움이 슬퍼할 일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다. 그때서야 비로소 우리는 오랜 동행을 꿈꾸게 된다. /파폐포포 레인보우 中 숨이 차도 쉬지 않을 것임을.. 넘어져도 아파하지 않을 것임을.. 다른 곳에 한 눈 팔지 않을 것임을.. . . 다만 그대에게 부탁하고 싶은 건.. 숨결 포개고 있는 .. 2011. 7. 13.
그는 모릅니다.. 그는 모릅니다.. 그를 처음 만난 날.. 그는 나의 심장에.. 지워지지 않는 문신처럼..새겨졌다는 걸..그는 모릅니다.. 그는 모릅니다.. 사랑은 가슴이 아닌 눈으로 보인다는 걸.. 그래서 사랑이 보이지 않을 땐..눈물이 흐른다는 걸..그는 모릅니다..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뮤.비 narration 서러움을 가슴에 묻으니.. 눈물이 다르고 슬픔도 다르더이다.. 2011. 7. 6.
그리움.. 그리움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닌 것을.. 가슴 밑바닥에 묻어두고 그믐밤 어둠 가운데서 조금씩 끌어올려 짓눌러 피멍 든 살 찢어내어 뜨거운 피 맛보는 것인것을.. 깊고 깊은 그리움 미침의 숲길에서.. 영원히 길을 잃고 싶습니다.. 일생에 단 한번 길을 잃어야 한다면.. 그대라는 그리움 품 안에서 일 것입니다.. . . 2011. 6. 30.
그리 마십시오.. 그리 하지 말라 그러지 마십시오 앙금 가득 남은 수수께끼가 온 종일 심장을 튀어 오르게 합니다 그리 하지 말라 그러지 마십시오 초침을 손가락으로 멈춘다해도 이 마음의 이끌림을 멈출수는 없는데, 아픈 말들이 칼빛 춤으로 깊은 상채기를 안기웁니다 . . 그리 하지 말라 그러지 마십시오.... 2011. 6. 24.
사랑한다,좋아한다.. 행복이란 꽃을 너라는 화분에 꽂아 말하고 싶어 당신이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 때문에 아퍼하진 않나요 서운함이란 감정은 생각대로 해주지 않는 상대방때문이 아니라 기대한것 이상을 바래는 나에게 있는 것, 2011. 6. 17.
사랑.. 사랑의 시작은 한 번 본게 다인데 내 눈을 몹쓸 것으로 중독된 무엇처럼 그 한사람으로 내 눈을 촉촉하게 만들지 않으면, 눈이 바삭 말라 비틀어질 것 같은 거.. /이병률님 마음의 주인을 만나던 날에 설레임,떨리움.. 이게 사랑이야..이런게 사랑이야..라고.. 마음껏 외치고 싶었던 그 어느날.. 그리움이란 날개옷을 입혀 준 그대에게 감사해요.. 2011. 6. 10.
있습니다.. 적당히 내 자신을 위로하다가도 오히려 깊숙한 슬픔으로 다그칠 때가 있다. 갑자기 아무것도 모를 때가 있다.. 그래서 갑자기 슬퍼질 때가 있다. 내가 어디에 있고, 어디를 향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 정말 아무것도 모를 때가 있다 /조수진님 아무 것도 할 수 없게끔 만드는 그런 때가 있습니다. 깊이 묻혀진 슬픔 하나 달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정말 아무 것도 모를 가슴이였음 하는 때가 있습니다.. . . 2011. 6. 3.
심장은.. 그대는 나를 따스한 품속에 가두나..내 심장은 미친 종처럼 울린다.. 사랑은 실로 침혹한 끈이다.. 나를 사랑한다..하지 마라...! /이윤훈님 사랑이란.. 내 심장의 주인을 알아보는 것.. 내 심장이 말함입니다.. 2011. 5. 27.
향기로운 말.. 말하지 아니하고 향기로울 수 있다면.. 그 보다 좋은 것은 없으리라 생각도 해보았지만 말 속의 향기는 말하지 아니하면 제대로 맡을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보이지 아니할 때 그 보이지 아니함을 이해하고 말하지 않을 때 그 말하지 아니함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 지를..분명 그대는 알고 있을 거라는.. 이해를 해주셨음 하는 작디 작은 바램을 내려놓아 봐요.. . . . 그대는 참 좋은 동반자입니다 2011. 5. 21.
그대 영혼을.. "내가 그대에게 하는 잦은 말들은 그대 영혼을 조금씩 흔들기 위함이다......." /박노해님  2011. 5. 14.
가끔은.. 그래도 가끔은 말이야 네 가슴 속에서 하루쯤 온전히 살아 볼 수 있는 나였음 좋겠어.. 하루쯤 그렇게 온전히 하루를 나에게 살아 볼 수 있는 네 가슴이였음 해.........................! 마음아,사랑해..마음아,사랑해..!라고..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내가 울먹이고 있더라는.. 봄볕..들지 못하는 내 마음이 될까봐.. 하는 두려움도 있지만.. 내 그대라고 부를 수 있는 그대님이 늘 내 숨결과 포개어 지고 있기에 하나 두렵지 않다고..가슴 한 쪽에 차곡 차곡 쌓여가는 따스한 그리움.. 인 내 마음속 그대..님이 있기에.. 내 마음의 그늘을 늘 따뜻함으로 감싸주는 사람.. 바로 그대라지요.. 2011. 5. 7.
준다는 것..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남에게 줄 것이 없어 마음 아파하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그는 이미 많은 것을 누구에게 준 넉넉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안도현님 감성 노트 2011/04/29/ 가만히 바라보고 있음.. 내게로 전해오는 잔잔한 그 무엇.. 분명 그 건 내게로 와서 행복의 씨앗이 되고 있다.. 라고 말하고 싶어 졌어요.. 2011. 4. 29.
살다 보면.. 살다보면 사랑을 잊어 버리고 또 사랑을 잃어 버리기도 한다 사랑은 그런 것이다 잊고,또 잃어 버리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문득 한 장의 편지처럼 한 문장의 고백처럼 드물게 빠져 든 낮꿈의 환각처럼 홀연히 우리의 일상속으로 날아들기도 한다 살다보면 때로 어두운 하늘을 환히 비추는 달빛만으로도 황홀해지는 순간이 있다 /황정임님 감성 노트 2011/04/21/06;14 살다보면 영혼이 옴짝 달싹하지 못하게 하는 그런 사람도 만나게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졌어요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느낌의 눈만으로 마음을 열어야 하는.. 그 마음엽이 내겐 늘 가슴 설레이는 행복입니다 2011. 4. 21.
마음은.. 인간의 마음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향한다는 걸 알았다 그 사람이 어디에 서있든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그곳으로만 향한다 그것이 위험한 선택일지라도..! /씨야 나 없이도 narration 야물지 못한 내 마음도 성글게 이 겨울도 알알이 꽈악 여물어만 갔으면.. 분명 위험한 마음의 선택이 또한 비틀거림..일거란 말.. 난 그래도 넘어지지 않게만.. 꼭 그렇게만.. 마음의 지렛대 충실히 잡고서 한 걸음 또 한걸음.. 2011. 4. 13.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 번개처럼 빠르게 울리는 숨소리를 하루에도 몇번씩 마른침 삼키며 참아내는 일 쓸어내린 체온의 뜨거운 뚜껑을 열어 럼주보다 독한 그리움의 취기를 시음하는 일 한 쪽 뇌에 박혀버린 오만의 환상에 익숙해져 무뎌진 성감대에 적응하는 일 마비된 이성 귀에 굶주린 촉각을 곤두세우고 보이지 않는 얼굴을 대신하여 환각의 하루를 사는 일 영원히 소용돌이 칠 육중한 온혈(溫血)의 입구에서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 그 일....! /박소향님 문득 겨울나무를 떠올려 보게 되었어요 그 나무처럼 기쁨을 비우고서 간절함만을 담고 숨쉬어야 하는.. 서로의 가슴에 그 무엇으로 채우고 있다는 사실.. 뜨겁게 쌓아가고 있는 순간들이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쌓이고.. 난 지금 이 자리에 숨쉬며 누군가의 한 일부분이 되기위해 흐르는 시간에 몸을 .. 2011. 4. 5.
그럴때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 . /법정스님 맑다..는 표현으론 부족하기만 한 가을 하늘.. 잠시 마음의 쉼표를 찍으며 여유를 선물주는 하늘이기에 우리에게 넘치는 행복을 주는 저 가을하늘을 하루에 한번이 아니라 자주 바라봐주고 따스한 눈길 마주쳐 주어야 하는 행복한 의무를 지닌 우리들이 아닐까..그런 생각을 해봐요.. 가을 바람이 가만히 다가와서는 저에게만 속삭여주는 말.. 맑은 영혼을 가진 사람들이 유난히 많은 이 공간..이라고..^^ 2011. 3. 31.
보냅니다.. 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원고지처럼 하늘이 한 칸씩 비어가고 있습니다.. 그 빈 곳에 맑은 영혼의 잉크물로 "편지를 써서 당신에게 보냅니다........!" /이성선님 "넌..늘..내 마음속에 있을 거야..." 그리고 이 말을 꼭 챙기는 센스~! 내게로 오신 아름다운 그대님아.. 내 앞에서 요렇게 숨쉬어줘서 감사..해요*^^* 이 가을엔 직접 손으로 쓰여진 편지를 받고도.. 그리고 부쳐보고도 싶다는 소망..^^ 참고로 제 주소는요.. 아름다운하늘아래..도 눈물나게하는..시 따뜻한 마음..구 총총이..동 772..번지 마음..앞~이지요^^ 2011. 3. 24.
사랑하면 보여요.. 사랑하면 보여요.. 존재하지 않더라도 사랑하면 보입니다 상대의 마음도,이웃의 아픔도 그냥 보아서 보는 것은 아름다운 게 아니에요 마음으로 보이는 것 사랑으로 인해 보이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랍니다 /최복현님 마음으로 세상을 구경하고 그 세상속에서 하나의 마음을 보았을때 그러나 그 마음이 올바른 마음이 아니였을 때의 그 때의 설움.. 그래도 그 올바르지 않은 마음마저 감사했다고 전할 수 있는 슬픈 안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의 마음씨를 하나만.. 딱 하나만 가지고 싶습니다 내게 허락해..주십시오.. 2011. 3. 18.
사랑한다는 것은.. 진정으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떨어지는 빗소리에도 가슴저린 사랑한다는 말조차 할 수 없는 아픔입니다 끝나지 않은 그리움인 것입니다 /최정재님 내 마음이 움직이는 데로..내 가슴이 시키는 데로.. ..님아..오늘은 그 어떤 날보다 따스한 마음되어 그대를 볼러봅니다.. 그 누구를 향한 마음보다 따스한 마음 되어 요렇게 그대앞에 마주보기 한다고 말하는데.. 보이나요..들리나요..^.* 2011. 3. 14.
사랑하면 보여요.. 사랑하면 보여요.. 존재하지 않더라도 사랑하면 보입니다 상대의 마음도,이웃의 아픔도 그냥 보아서 보는 것은 아름다운 게 아니에요 마음으로 보이는 것 사랑으로 인해 보이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랍니다 /최복현님 마음으로 세상을 구경하고 그 세상속에서 하나의 마음을 보았을때 그러나 그 마음이 올바른 마음이 아니였을 때의 그 때의 설움.. 그래도 그 올바르지 않은 마음마저 감사했다고 전할 수 있는 슬픈 안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의 마음씨를 하나만.. 딱 하나만 가지고 싶습니다 내게 허락해..주십시오.. 2011. 3. 8.
되었으면 해.. 우리 생에서 필요한 것은 다만 그 눈물을 서로 닦아줄 사람일 뿐이니까.. 네가 나에게 그리고 내가 너에게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해...!" /공지영님 어쩌면 그 작은 것이라 말하는.. 그 어떤 것으로 표현할 수 없는 더 큰것을 가슴 한 켠에 고이게 하는 건 아닌지.. 깊어져만 가는 마음속 슬픈 웅덩이가 아닌지.. 2011. 3. 4.
함께 한다는 것.. 누군가를 만났고 알았다는 기쁨이야말로 가치있는 사람의 감정이요 상처받기 쉬운 세상으로부터 벗어 날 가장 따뜻한 삶의 순간이겠지 . . /헨리 프레데릭 아미엘 &.. 잠자리 날개가 바위에 스쳐 그 바위가 눈꽃처럼 하이얀 가루가 될 즈음, 그때서야 한 번 찾아오는 것이 因緣 이라던.. 그대와 나 사이에 오가는 느낌과 아름다운 언어들이 쌓여 추억이 되어가는 걸 보면 . . 내가 인정해야 하는 것들 중에.. 느낌으로 휘감는 바람을 인식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분명..난 이렇게 말한답니다 내 앞에 마주해주는 아름다운 사람아..라고.. 2011. 2. 28.
나에게는 병病이 있었다.. 강물은 깊을 수록 고요하고 그리움은 짙을 수록 말을 잃는 것 다만 눈으로 말하고 돌아서면 홀로 입술 부르트는 연모戀慕 의 질긴 뿌리 쑥 물처럼 쓰디쓴 사랑의 이 지병持病 을 아는가 그대 머언 사람아..... /이수익님 누구에게나 슬프디 슬픈 그리움 병이 있었다는 것을 스스로의 심장이,가슴이 아파본 뒤에 알 수 있었다 누구에게나 심장 밑바닥까진 꺼내 보이지 못하는 비밀스런 지병이 있음을.. 자신의 아픈 마음을 아는 이와 알지 못한 이만 있을뿐, 그대는 지금도 머언 바다 위에 그리움 하나 부여 잡고 떠도는 부초浮草이다.. 2011. 2. 23.
만약.. 당신의 하늘은 고요히 흐려지고 나의 깊은 마음은 시퍼렇게 멍이 든다 여기가 아닌 어딘가로 가서 내가 아닌 누군가가 된다면 그 하늘은 평화롭게 푸를까 그 마음은 무엇도 거스르지 않을까 당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당신을 사랑한게 내가 아니면 . . /황경신님 -☆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한게 나라고 믿었는데.. 만약..그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면..그렇다면.. 2011. 2. 19.
소원.. 당신이 나중에 슬퍼했으면 좋겠습니다 슬픈 영화도 아닌 즐거운 영화를 보다가 문득 내 생각이 나서 눈물을 흘리면 좋겠습니다 내가 자주 흥얼거리던 그 노래를 듣고 나의 빈자리에 그리움이 사묻혀 가슴을 치고 괴로워 했으면 좋겠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소원" 中 ..비록 나쁜 마음을 가진 사랑이라 욕한다 해도 전 그리 못하겠습니다 돌아 서는 발걸음을 향해 행복해야되..라는 식의 안부인사는 못하겠습니다 당신이, 그대가,술 먹고 습관적 외로움에 다이얼을 누를땐 난 그곳에 없을겁니다 밤 비 내리는 골목길에서 그대가 축축한 그리움으로 날 기다린데도 예전처럼 눈물 흩뿌리며 마중 나가지 않겠습니다 누구보다 지독한 그리움과 보고픔으로 그대 나만을 추억하다 오랜 세월 홀로 그렇게 외로워했으면..좋겠습니다 2011. 2. 15.
그건 바람이 아니야.. 내가 널 사랑하는 것 그건 바람이 아니야 불붙은 옥수수밭처럼 내 마음을 흔들며 지나가는 것 그건 바람이 아니야 내가 입 속에 혀처럼 가두고 끝내 하지 않은 말 그건 바람이 아니야 내 몸속에 들어 있는 혼 가볍긴 해도 그건 바람이 아니야 /류시화님 2011. 2. 13.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오랫동안 내 가슴에 담아 둔 말들은 밤이 되면 하늘로 올라가 별이 됩니다 내가 그대에게 차마 하지 못한 말들, 그 안타까운 마음들이 모두 모여 서쪽 밤하늘에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별이 되었다는 사실. 그대는 아마 모를 겁니다 내 가슴을 온통 타들어가게 만들어 놓고 멀리서만 빛나는 별 하나를. /이정하님 ..가슴이 아파본적 있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요.. 잊혀진다는 것은 때론 축복이며 때로는 지독한 저주일꺼라고.. 살아 살아 있기에 기억하는것이라.. 어느 시점에야 처음보다 아픔에 둔감해지고 익숙해질즈음엔.. 도리어 무감해진 스스로의 영혼에 침을.. 싶을지도.. 차라리..아프고 아프더라도 그리워하고 그리워하는.. 상실감조차 꼬옥 껴안고 그 아픔조차 꼬옥 껴안고 있음을.. 2011. 2. 11.
천천히 가고 싶었습니다.. 천천히 가고 싶었습니다 내 삶의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몰라도 가는 동안 나는 주변의 모든 것들을 음미하고 싶었습니다. 한걸음 나아갈 때마다 달라지는 세상 그 세상의 숨소리 하나라도 빠뜨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삶의 끝, 그곳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되도록 천천히 가고 싶었습니다. /이정하님 -☆ 입안속의 슬픔을 천천히 녹여 사라지게하듯, 그대와나만의 길 역시 천천히 흘러가길 바랬습니다.. 2011. 2. 9.
이토록 뜨거운 순간.. 만약에,언젠가 너도 누군가를 만난다면 네가 과거에 뭐 했는지 네 지나온 인생이 어떠했는지 간에 그 모든 일들이 다 옳았단 걸 인정해야만 할거야 아무 것도 너무 나쁘거나 지나치게 잘못되진 않았다는걸 말이야 왜냐하면 너의 과거가 너를 그 사람과의 만남으로 이끌어 주었으니까 /에단 호크 -☆ 제아무리 사랑하여 죽고 못사는 사이라 할지라도 언젠간 그대들에게도 권태기가 도래할지니..그때 즈음 이 글을 볼지라, 그리고 가만히 음미해보라, 낡은 사진첩을 꺼내 보듯 지나간 추억의 장엔 그대들만의 뜨거웠던 순간,순간이 천년의 역사 보다 더 오롯히 기록되어 있을지니..잊지 말고 놓지 말고 가만히 품어 줘야 할 기록이며 생애 가장 뜨거웠던 순간들을.. 2011. 2. 7.
내 마음이 그러하므로.. 모두가 변화하길 좋아하는 세상에서 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고 싶다 미련하다는 말을 행복하게 들으며 나는 한결같이 사람을 믿고 살고 싶다 나를 속이고 나를 떠나간 사람도 나와 똑같은 약하고 가난한 인간이란 걸 나는 한결 같이 이해하며 살고 싶다 /김현수님 -☆ 모두 빠르게 변하는 시간이 미덕인 시대에 홀로 때론 둘이 역행하듯 느리게,천천히.. 그렇게 지친 나 자신을 토닥이며 걷고 싶다. 너와 나 사이의 미세한 바람조차 느껴가며.. 201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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