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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 Letter95

저예요.. 그대에게.. 벌써 시월의 아름다운 시간을 함께 하고 있어요.. 마냥 마음 맑은 그대와 함께 해온 시간들을 떠올려 보게 되었어요.. 지독히 내성적이면서도 무던하기 짝이 없는 사람이.. 어느 날 유난히 맑음으로 똘똘 뭉쳐진 그대를 발견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 발견함이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운 인연의 고리를 이어지게 하는.. 첫 느낌의 시작이였으니까요.. 한 걸음 한 걸음..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의 마음을 바라보고 보여주는 동안.. 우리의 마음은 어느덧 깊디 깊은 향기가 배어 있었다는 걸 느끼게 되었지요.. 아무에게나 하지 못하는 가슴 깊은 말들도.. 그대에게는 아무런 스스럼없이 내 일상을 잔잔하게 표현해가며.. 무던한 마음걸음 총총였던 것 같아요.. 그 누구에게도 함부로 마음 내어주지 못하는 내가.. .. 2012. 4. 2.
Dear.. 그대는 이 세상에서 유난히 마음 맑음의 수치가 높은 사람.. 하여 내게는 눈이 부시게 청명하기만 한 사람.. 이 계절에 아파하지도 말았음.. 조바심도 없이 행복만 하였음.. 언제나 그대의 마음곁을 살펴봐 주세요.. 언제나 그대의 마음곁을 살펴봐 주세요.. 보이지 않게 그대 숨결속에 포개어져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발견해 주세요..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항상 누군가는 그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감성안에 채곡히 쌓이는 그리움의 알갱이들.. 하나씩 꺼내어 작은 마음으로 드리우며.. 그대만을..위해서..모든 내 마음은 그대 편임을 공표합니다.. 힘겨움 속에서도 가장 예민한 감성을 드러내며 그대 편에서 숨쉬고 있음을.. 또한 분명한 사실로 결론을 짓고서 또박또박 그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내가 향하는 마음.. 2012. 3. 2.
단 한순간도.. 이 글귀를 읽는 순간.. 내 마음이 울컥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출렁이는 그리움이 내 심장을 훑을 때마다.. 정말 단 한 순간도 그대를 잊은 적 없습니다.. 그대도 그랬음.. 좋겠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내 마음 속 그대도 그랬음.. 좋겠다란 생각을 간절히 하고 있습니다.. 힘에 겨워 그대 향한 그리움.. 잠시 쉬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다고.. 매 순간 순간마다 그댈 위해 소망한다고.. "아름다운 그대가 행복하기를.. 2012. 2. 22.
혹시 우리..어디서 만난적 있던가요? 누군가가 물어왔던 적 있어요.. 혹시.. 우리 어디에서 만난 적 있지 않나요? 라고.. . . 지금은..지금은요.. 제가 묻고 있어요.. 혹시.. 우리 어디에서 만난 적 있지 않나요? 라고.. . . 항상 그대 향한 그리움의 초대장을 준비합니다.. 그리고서 그대에게 마음의 안부를 묻습니다.. 아름다운 관계속에서 이어지는 우리의 깊은 인연.. 그대가 주신 또 다른 가슴 벅찬 선물입니다.. 2012. 2. 16.
이 가을이 좋습니다.. 이 가을이 좋습니다.. 힘겨운 숨결 가벼워지게 만드는 가을이 좋습니다.. 눈부신 햇살이 심장까지 파고드는 가을이 좋습니다.. 가슴 언저리에 깊이 묻어둔 그리움 하나 잔잔하게 일렁여서 더 좋습니다.. 내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늘 함께 하는 그대가 있어 마냥 좋습니다.. 그런 그대가 내 그대여서 무척이나 좋습니다.. 가을 추억 한 페이지를 다시 만들기 시작한 그대와 나.. 마음 이어가며,숨결 포개어 가며 숨쉴 수 있는.. 이 가을이 참말 좋습니다 .. 마주보며 바라기 할 수 있는 그대와 나.. 언제까지나 함께 하는 마음의 벗이여서.. 고맙습니다.. 2012. 2. 10.
당신은 참.. 느낌이 좋은 곳은 참 많은 것 같아.. 내가 머무는 몇 안되는 좋은 곳.. 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곳이기에.. 난 내 마음의 느낌향기를 드리워놓곤 하지.. 느낌 좋은 곳의 마음꽃은 유난히 예쁜 것 같아.. 하여 난 늘,자주,가끔..그 마음꽃 향기에 머물며.. 내 힘겨운 영혼을 맑게 물들이다 오곤 하지.. 지금 내게는 감당하기 힘든 힘겨움이 버티고 있지만.. 그 힘겨움조차 깜박 잊은 채 머물 때가 많더란 말이지.. 요즘은 마치 내 마음이 절름발이가 된 듯 하여.. 절룩하면서 그 좋은 곳을 많이는 가보지 못함이 슬픔이야.. 그런데도 하루에 한 번쯤은 머물고 싶은 곳.. 하루에 한 번쯤은 마음의 문을 노크하고 싶은 곳.. 하루에 한 번쯤은 내 마음꽃을 내려놓고 싶은 곳.. 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가.. 2012. 2. 4.
내 안에서.. 그대..... 어쩌면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것은 사랑중에서도.. 가장 가슴 아픈 사랑병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 처음..그 처음의 파릇파릇했던 감정으로.. 언제나 그대를 마주할 수 있었음 하는 소망.. 느낌과 느낌으로 만나..마음과 마음을 나누면서.. 삶에 새록함과 힘겨움을 서로에게.. 보태며 나눠주는 관계.. 그러면서 정말 이젠 서로의 어깨가 필요한 존재가되어가는 사이.. 시간시간 켜켜이 쌓아가는 그대와 나의 그리움.. 어떤 마음으로 숨쉬어야 할까..할 때도 있지만.. 날 그래도 숨쉬게 하는 이유인 그대향한 그리움이 있어.. 유난히 서걱거리고 텅 비어져버린 내 감성온도를 따뜻하게 올려 주었던 그대.. 그렇게 내 마음엔 수많은 그리움 추억이 쌓여져 가고 있다는 사실.. 생각해보면 아름다운 사.. 2012. 1. 30.
가을아..기다리마 내게로 오라.. 너에게 온통 가을을 입혀주고 싶어.. 가을을 시작한거야.. 높고 푸르디 푸른 하늘에 그림물감을 풀 듯.. 그렇게 그렇게 마음에,가슴에 물들이기 시작한거야.. 유난스레 그리도 가을을 기다린 너에게.. 가을의 모든 느낌과 감성들을 흠뻑 젖을 만큼 물들여주고 싶어.. 낙엽 한 바스락거림까지.. 가을바람 한 점의 느낌까지.. 높아져 바라보지 못할만큼의 하늘소망까지.. 어쩌면 가을의 마지막 외로움과 쓸쓸함까지.. 눈부신 계절이 허락하는 모든 느낌들을.. 너에게만 아무 조건없이 모든 걸 허락하고 싶어.. 이 번 가을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 슬픈 너에게.. 문득 오늘부터 너를 가을이라 부르고도 싶어.. 가을을 아무 거슬림 없이 자연스럽게 닮은 너이기에.. 그 어느 가을보다 이 번 가을은 너에게 남다른 의.. 2012. 1. 23.
그리움의 바람으로.. 바람이 부는 날에는.. 내 안에 숨어있는.. 따뜻하디 따뜻한 감성만 움켜쥐고서.. 바람으로 가겠습니다.. 바람으로 다가가 안기우겠습니다.. 그대 마음에만.. 그대 마음 안으로만.. 들어 주세요.. 두 눈 감고서 바람이 하는 말들을.. 마음의 귀 그 어느 때보다 쫑긋하고서 말이예요.. 그리고 느껴 주세요.. 그 따뜻한 감성안에.. 오를때로 올라버린 내 뜨거운 그리움 열정을.. . . 흐르는 시간을 움켜쥐고서..잔잔하게..쉼없이.. 그리움의 나래를 펼칠 것입니다.. 그대 가슴이 되려 놀래어 들 숨 날 숨이.. 남다를 만큼..특별할 만큼.. 2012. 1. 17.
혼잣말.. 어느 노래 제목에 오늘 아침.. 내 감정은 한없이 추락하고 말았다.. "울고 싶어 우는 사랑이 있겠어" 그래.. 울고 싶어 우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고.. 이젠 속울음조차 할 수 없어.. 밖으로 원없이 토해내고 말았던 순간.. 그래.. 이런 순간이 나에게도 있는 거였어.. 단지.. 내가 느끼지 않으려 마음 도리질 치고.. 받아 들이지 않으려는 오기심이 있었는지도 몰라.. 그래.. 차라리 이기심보다 오기심이 나을지도 몰라.. 그렇게라도 숨쉬며 버티다보면.. 또 다른 마음심이 자리잡을 것이야.. 셀 수 없는.. 다독임도 지쳐감을 알지만서도.. 내가 해야만 하는 다독임이기에.. 오기심까지 보태어 내가 숨쉬고 있음이여.. 하나씩.. 그동안 내 안에서 놓지 못하였던 것들을.. 내려 놓으려 한다는 것.. 또한 슬픈.. 2012. 1. 11.
것입니다.. 한 걸음씩 걷기 시작했습니다.. 두 걸음이 이제 제법 빨라지고 있다는 것도 느낍니다.. 마음이란 녀석은 하늘을 향해 뛰어보고 싶다고만 합니다.. 아직은 그러지 못하는 현실에 가만히 마음접기를 해보지만.. 언젠가는 뛰어도보고,늘 그리웠던 달음박질도.. 숨이 차오르게 해볼 것입니다.. 그 언젠가가 가을이 오기 전이기를 소망을 해봅니다.. 이제부터 서서히 준비를 할 것입니다.. 회색빛 우울을 과감히 벗어 버리고서.. 화사한 빛으로 나를 치장하고 싶습니다.. 마음의 그림자마저 놀랄만큼.. 내 마음에 은은하고 화사한 빛을 입혀주고 싶습니다.. 없었던 일로 하기에는 너무나 있었던 슬픈 일이기에.. 이제 과감히 마음으로 받아들이려 해볼것입니다.. 힘겨움에 내 감성의 숨결이 잠시 식어져 있지만.. 예전처럼 다시 내 안.. 2012. 1. 5.
있잖아요.. 있잖아요.. 하늘바라기 한 번 해보실려나요.. 유난히 청명한 하늘빛이 요즘 높아져 가고 있음을 느껴요.. 그리고 가만히 눈을 감아 보아요.. 가슴에 스치는 바람에게서 분명 가을냄새를 느낄 그대라는거 알거든요.. 시간과 겨루어서 슬프지 않은 것이 어디 있을까..문득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지금 내가 머물고 있는 이 시간들..비록 슬픔의 시간들이지만.. 내 마음에 늘 따스함 가득 불어주는 그대가 있어.. 내 힘겨움의 슬픔도 많이 희석되었노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그대 마음에 머무는 내 마음..내 마음에 머무는 그대 마음.. 항상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내 마음에게 어떤 땐 감상문을 쓰듯.. 내 마음속 그대의 느낌을 하나 놓치지 않고 바라보며 느끼오니.. 항상 내 마음속.. 2011. 12. 27.
한결같이.. 그대..내 마음의 울림을 들어 주십시요.. 거침없이 때로는 부드럽게 그대 가슴에 안기운다는 것을.. 오늘은 한껏 그대 향한 그리움을 보내고 싶다고.. 그대..나보다 나를 더 그리워 하시냐고.. 그대..나보다 사랑하고 싶단 말을 하시냐고.. 그러지 마십시요.. 내가 더 그리워하고..내가 더 사랑하겠노라고.. 감히 말을 합니다.. 지금 거기 계신가요? 지금 내 영혼에 숨결 섞고 계신가요? 나를 사랑해 주세요..내가 더 사랑해 줄거니까요.. 잊지 말아요..내 마음속에 들어온 그대..영원히 내 사랑이라는 것을.. 그대 걱정하지 마십시요.. 잠시 침묵으로..호들갑을 떨고 있었노라고 말합니다.. 난 늘 여기 한결 같은 마음으로 있습니다.. 그대 앞에 말이에요.. 그대 가슴속에 말이에요.. 한결이란 말..좋아해 주세.. 2011. 12. 19.
넋두리.. 넋두리..쯤..이면 어떠한가.... 나에겐 그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스물하나의 슬픔자국이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다고 자꾸 마음으로 쓰다듬어 주면서 난 내 마음에 주문을 걸게 됩니다.. 나에게도 아직은 남은 사랑이 있다는 것을 잊어버릴까봐 늘 상기시켜 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내가 다시 사랑을 한다면..내가 다시 사랑을 할 수 있다면.. 내가 다시 사랑의 열정을 찾아 간다면..내가 다시 사랑을 말 할 자신이 있다면.. 마치 희망사항이 되어버린 언어들인 것 같아 문득 내 자신이 움츠려지고 맙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아니 괜찮지가 않은데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내 안의 사랑의 열정대신 눈부신 희망이 다시 자라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난 오늘도 그 희망이란 새싹을 조심스럽게 틔워가고 있습.. 2011. 12. 13.
슬픈 커피의 기억.. 그대의 커피향기.. 비가 내리나요..?? 제가 사는 이곳엔 아침부터 지금까지 어둠이 지배하고 있긴 하지만.. 바람이 너무 시원하고 상쾌해서 정말 가을속으로 젖어드는 느낌이에요.. 아마도 이런 날 ..비가 내린다면 드러난 살들이 좀 시릴꺼란 생각도 해요.. 그렇다면 전 창 넓은 커피숍을 찾아가고 싶어요.. 바다는 아니지만 넓게 바라볼 수 있는 강가가 있어서 그 운치가 더 아름다운 곳.. 그리고 향 좋은 커피를 앞에놓고 그 향기에 취하고 싶어지거든요.. 마시진 않을꺼예요.. 넘겨버리면 그 향기가 사라질테니깐요.. 목으로 전해지는 그 맛에 매료되기보담.. 그 향기에 취해서 그 따뜻한 온기에 무거워진 마음이 바닥으로 살며시 가라앉는 편안함.. 그리고.. 그 곁에 한 사람을 떠올릴꺼예요.. 눈으로 볼 수 없었던 .. 2011. 12. 7.
살다보면.. 첫 느낌.. 그대로가 마냥 좋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느껴지는 모습 그대로가 그냥 좋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찾은 사람이 바로 그대라고.. 귓가에 살며시 속삭이면서 말해주고 싶습니다.. 살다보면.. 흐린 기억속으로 또렷한 앵글이 맞춰질 때가 있습니다.. 그 앵글 사이에 아름다운 그대가 있어.. 내가 이 자리에 머물며 존재하는 의미라고.. 아무도 몰래 그대에게만 말해주고 싶습니다.. 살아가다보면.. 느낌 차암 좋은 사람도 만나게 되고.. 이 만남의 의미에 감사함을 부여하며.. 무던한 감성도 가슴 벅차게 숨쉬기도 합니다.. 한 때.. 소나기처럼 왔다가 머무는 그런 인연이 아닌.. 잔잔한 설레임으로 때론 넘치는 열정으로 다가온 그대.. 나만의 그대감성 이음줄을 오늘은 톡톡.. 건드려 보고 싶다고 .. 2011. 12. 1.
그대라는 방.. 그대라는 방을 가졌다는 것은.. 가슴 충만함임을 알았습니다.. 그대라는 방을 가졌다는 것은.. 샘솟는 내 감성의 따뜻함을.. 다른 누구에게 내어주는 것보다.. 반은 더 쏟아줘야 함임을 알았습니다.. 그대라는 방을 가졌다는 것은.. 가슴 한 쪽 늘 비워두고 그대의 느낌을.. 매 순간 채우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대라는 방을 가졌다는 것은.. 내 가슴 충만함이 차고 넘치기를 반복하며.. 한 가슴 늘 쥐고 숨쉬어야 함임을 알았습니다.. 그대라는 방을 가진 나는.. 그대 가슴 안에서 늘 숨쉬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2011. 11. 25.
기다려줘.. 내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평화롭다 말하고 싶어졌어.. 알 수 없는 그 무엇으로 채워지는 마음 주머니를 갖고 있는 듯 하지만.. 이 세상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내 모습인 날들이지만.. 용케도 자알 숨쉬고 있어 주어서..잘 견디어 주어서 감사할 뿐이야.. 현기증 날 것 같은 이 느낌.. 제발 내려놓아 달라고 비밀주문을 걸고 또 걸어보는 내 모습.. 나는 다시 힘겨운 마음 여행을 다녀올거야.. 긴 호흡으로 그 무언가를 앓듯이 내려 놓고서 일어서 볼거야.. 기.다.려.줘.. 그리고 약.속.해.줘.. 그래도 내 초라한 마음속에서 숨쉬어 달라고.. 대신 이거 하난 약속할거야.. 이 힘겨움 서서히 사라지는 날.. 화알짝 웃어 줄거야.. 예전처럼..그렇게 그렇게 말이야.. 마음아.... 너 차암 눈물겨울만큼 기.특.. 2011. 11. 19.
매 순간.. 마음으로 이어진 그대 그리고 나.. 영혼의 고리로 더 단단히 묶어져버린 두 마음.. 그 울림 향내가 어느 꽃보다 마냥 향기로운 꽃.. 그대 향한 내 그리움 꽃잎니다.. 매 순간.. 내 마음에 시들지 않는 그리움의 꽃을 피우겠습니다.. 슬픈 그리움에 눈물이 보이지만.. . . 너를 내 품에 안으면 내 몸에선 슬픈 향기가 나.. 내 마음 안에 애잔하게 스미는 널 향한 내 간절한 그리움 꽃.. 2011. 11. 14.
사그락 사그락.. 눈이 내렸음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눈보다는 어쩌면 겨울을 기다리는 간절함이 되버렸는지도 모릅니다.. 가을 어디쯤에서 낙엽 밟는 소리를 듣고만 싶은데도.. 어느새 마음은 눈이 내리는 겨울로의 선상에 먼저 가 있는 듯 합니다.. 난 오늘.. 마음속에 한 여름날 눈이 내리는 상상을 하면서.. 눈을 감아 봅니다.. 사그락 사그락.. 내 마음밭에 하얀 눈이 수북히 쌓이는 중입니다.. 내 안에 그대 마음이 들어와 숨을 쉬고 있음이 고마운 행복입니다.. "하늘에서도 눈이 내려와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 예뻐서.. 하늘이 주는 선물인가봐..너와 나를 위해.." 어느 노랫말에 마음이 멈추고 말았습니다.. 2011. 11. 8.
이렇게만.. 그 어느 때보다 더 마알간 마음으로.. 오늘 나는 마냥 좋음으로 자리한 내 그대를 만나러 갑니다.. 벌써부터 내 안에 설레임으로 가득 채워지는 기분좋은 이 충만함.. 그대가 어찌 알까요.. 오색빛보다 더 눈부시게 물둘어 가는 그대와 나의 마음의 숲.. 내게 물들이는 그 마음의 숲향기가 내내 향기롭기만 합니다.. 언제까지나 깨끗한 느낌으로 그대 영혼과 접촉하고만 싶습니다.. 허튼 가슴 출렁임 아니게..이렇게..이렇게만.. 푸석거리던 내 영혼에.. 감동의 물기 늘 머금게 해주는 한 사람.. 바로 그대입니다.. 2011. 10. 29.
그만큼만.. 내 생각이 다가갈 수 있을 만큼만.. 내 가슴이 느낄 수 있을 만큼만.. 내 마음이 머무를 수 있을 만큼만.. 내 심장이 원하는 만큼만.. 딱 그 만큼만.. 그대를 그리워하며.. 숨쉬려 함입니다.. . . 우물쭈물한 감성 아닌 맘으로.. 나즈막한 소리로 속삭이고만 픕니다.. 이렇게 이렇게 말이예요.. 2011. 10. 22.
오직.. 나를 위한 기도를 하고 싶습니다 오직 나를 위해서만 오직 나만 위해서만 그래야만 내가 나를 지탱할 수 있을 것 같기에 그럴 수 있을 것만 같기에 마음의 파문이 너무 힘이 듭니다 어찌할 수 없는 어찌할 수도 없는 그 무엇 때문에 . . 다시 돌아와 그대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그대 따스한 숨결만 기억합니다.. 그대 이쁜 모습만 떠올려 봅니다.. 비가..내리고 있습니다.. 나도..그대도 유난히 좋아하는 비가 내리고 있단 말입니다.. 오랜만에 힘겨움 잠시 내려놓고 이렇게 마주보기 해보는 시간이.. 비내리는 여름바다로 마냥 달려가는 마음인양 두근거리고만 있다면 믿으실련지요..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창문에 입김불어 그대 마음에 내 마음을 그 어느때보다 더 살갑게 포개어 보는 중인 시간.. 그 어느때보다 더 유.. 2011. 10. 17.
닫아 둡니다.. 뜨거웠던 그 때의 열정을 되찾고 싶습니다... 그 어떤 언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내 무던한 감성이.. 늘 최고조에 도달해 어찌할 수 없었던.. 그 때의 가슴 출렁였던 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가슴 한 쪽 늘 움켜지고 숨도 못쉴 만큼의.. 그 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차라리 그 때가 나았던 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 때가 참을만 했던 것 같습니다.. 차라리 슬픈행복이라 여겼던 그 때가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마음 한 평이 늘 흐리다고.. 어쩌면 다른 사람보다 난 조금 더 슬픈 영혼이라고.. 아니 다른 사람보다 난 그리움의 마음을 반 평쯤.. 더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나 숨쉬고 있음이야라고.. 그리 여겼던 그 때가 유난히 그립습니다.. 숨쉴 수 있을만큼만 아파하면서.. 그래도 늘 하늘 바라보며 웃어도 .. 2011. 10. 11.
선물.. 그대 느낌.. 그대 향기.. 그대 숨결.. . . 그대 향한 그리움.. 모든 것이 선물입니다.. 그대는 하늘이 내 가슴속에 몰래 주신.. 눈부신 선물이예요.. 보.고.싶.다.. 는 말 속에는 내 마음 간절함이 얼마만큼일지.. 그대는 알까요.. 2011. 10. 5.
알았습니다.. 그대 바라보며 저예요..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대 바라보며 한 점 거짓없는 마음으로 그대 마음길에 내 마음을 포개고 싶습니다 그대 바라보며 그동안 할 수 없었던 말들을 하나씩 하나씩 토해내고 싶습니다 그대 마음자리에 앉아서 쉰다는 것이 자꾸만 자꾸만 힘에 겨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더 하고픈 말들을 속울음과 함께 묻어 둘까봐 그리하게 될까봐 더 두렵습니다 그 두려움이 내게 주어진 이 힘겨움보다 더 힘겨움이란 걸 알았습니다 . . 하늘 아래 그대를 가슴에 담은 사람이 있어요.. 늘 그대를 바라보며,그대 숨결 속에서 숨쉬는.. 한 사람.. 보.고.싶.습.니.다........... 2011. 9. 28.
걸어둡니다.. 있잖아.. 변하는 것 같아.. 어쩌면 그대를 향한 내 감정도 변할지도 몰라.. 그래..하나만..딱 하나만..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약속 있잖아.. 그대를 향한..그리고 나를 향한 그.리.움.. 어떤 사람들은 늘 흐린 감성에 질퍽이는 슬픔에서 숨쉬고 있지만.. 그 어떤 사람을 늘 한결같은 따스한 눈빛으로 바라봐주는.. 한 사람이 있다는 거야.. 그 한 사람이 그대라고 또한 말하고 있음이지.. 유난히 슬퍼질 때면 누군가가 참으로 많이 그리워지더라.. 내 마음 한 쪽 내어 보여 주어도.. 하나 부끄럽거나 작아지지 않을 친구같은 그대.. 떨어져 있는 동안엔.. 항상 사랑의 말..하며..들으며..나없는 나날 엮어갔음 해.. 떠나는 내 마음이 겨벼운 기운으로 솔솔..돋고 있어.. 느끼니? 그래.. 믿어 볼거야.. .. 2011. 9. 23.
전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주는 날이어요.. 뭐랄까..이런 날씨..예전에 차암 많이 좋아했었던 것 같아요..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기다 보면.. 내 마음은 어느새 바람결에 어디론가 파르르..날려가는 느낌.. 예전엔 느끼지 못했던 느낌..분명 느끼게 되는 나이가 되었어요.. 어느 날부터인지 알 수 없지만.. 하늘을 바라보게 되는 습관을 하게 되었어요.. 가슴안에 어떤 느낌을 담으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해요.. 한 걸음..한 걸음..마다 다른 의미를 두고서 걸어야 했던 날들.. 생각주머니보다 가슴속 응어리가 도져올 땐.. 늘 신고 다니던 스니커를 벗어놓고서.. 살그머니 굽리 조금 높은 구두를 꺼내어 신고 출근을 하곤 했던 날들.. 그렇게 천천히 높은 구두를 신고서 걷다보면 가슴 속 울렁증이 조금은 진정이 되는 듯 했.. 2011. 9. 17.
허락.. 누구나 그 사람만의 느낌이 있어요.. 유난히 다정한 빛을 가진 그대.. 너무나 다정해서 기대고 싶어지는 마음.. 함께 마음 맞춰오는 시간들.. 길을 걷다..하늘 바라기 하다..보여지는 자연선물에 감사하다.. 문득 문득..그대 생각이 난다지요.. 초록이 당당하기 시작한 6월의 시간선물 내내.. 그대와 내가 잔잔하게 마음여행 할 수 있는.. 시간이였음 좋겠단 생각을 한다지요.. 허.락.해..주실래요? 내 마음 속.. 마냥 좋은 사람이라 부를 수 있는.. 특권을 가진 아름다운 그대.. 2011. 9. 12.
아름다운 사실.. 아니하던 손짓을 하는 것도 행복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어울리지 않는 몸짓을 해보는 것도 행복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손톱에 선명한 색을 입혀보는 일.. 얼굴에 애틋한 정성을 들여 보는 일.. 치카푸카 소리가 유난히 산뜻했던 날.. 뽀드득..뽀샤시.. 단 한가지 할 수 없는 슬픈 일이 있다면.. 이젠 전혀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굽 높은 구두를 신고서 또각또각 걸어서 외출해 보는 일.. 그 일이 오늘 나에 작은 소망입니다.. 나에 이 아름다운 사실을 증명하는 일 또한.. 내겐 행복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 . 그뿐인가요.. 내 이런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그대가 있어 참 좋습니다.. 201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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