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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49

메이저리그 전설스토리 우승 반지 10개,MVP 3회 수상에 빛나는 뉴욕 양키스의 심장 요기 베라_경기는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메이저리그 전설스토리 우승 반지 10개,MVP 3회 수상에 빛나는 뉴욕 양키스의 심장 요기 베라 경기는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로렌스 피터 "요기" 베라(Lawrence Peter "Yogi" Berra,1925년 5월12일~2015년 9월22일(향년 90세),170cm / 85kg)는 뉴욕 양키스의 영구결번 포수로 그가 양키스의 마스크를 쓰는 기간에 얻은 우승 반지만 10개나 되며, 15회 올스타에 선정되었습니다. 통산 MVP 투표에서 5위 안에 든 횟수만 7번이고, 그 중 3번이나 MVP를 차지했는데 이는 아메리칸리그에서 현재까지 가장 많은 MVP 수상 횟수로, 베라보다 앞서 달성한 조 디마지오와 미키 맨틀,알렉스 로드리게스가 타이를 이루고 있습니다. 양대리그 전체로 범위를 넓혀보면 스탠 뮤지.. 2024. 3. 25.
메이저리그 전설스토리 루게릭의 후계자 미키 맨틀_역사상 최강의 스위치히터 메이저리그 전설스토리 루게릭의 후계자 미키 맨틀 역사상 최강의 스위치히터 미키 찰스 맨틀(Mickey Charles Mantle,1931년 10월20일~1995년 8월13일(향년 63세),180cm / 88kg)은 뉴욕 양키스의 원클럽맨이자 사상 최고의 스위치 히터로 MVP를 3회 수상했습니다.미키 맨틀은 베이브 루스의 기록들을 갈아치울 재능이 있던 선수라고 평가를 늘 받아왔던 선수였고 실제로도 그럴 기세였으나 그 놈의 부상으로 여러 번 골골대는 바람에 고작 500홈런을 넘긴 것에 그쳤습니다.선수생활 내내 여러가지 잔부상에 시달리지만 최악의 유리몸이라고 하기엔 18년 동안의 선수생활 중 3시즌을 제외하고는 전부 120경기 이상을 소화하는 미친 근성을 보여줬으며 무수한 잔부상들의 고통을 20년 가까이 버틸.. 2024. 3. 23.
메이저리그 전설스토리 뉴욕 양키스 원클럽맨 프랜차이즈 스타 조 디마지오_불멸의 56경기 연속 안타와 마릴린 먼로와의 세기의 사랑과 이별 메이저리그 전설스토리 뉴욕 양키스 원클럽맨 프랜차이즈 스타 조 디마지오 불멸의 56경기 연속 안타와 마릴린 먼로와의 세기의 사랑과 이별 조셉 폴 "조" 디마지오(Joseph Paul "Joe" DiMaggio,1914년 11월25일 캘리포니아 출생~1999년 3월8일(향년 84세)는 베이브 루스와 루 게릭을 잇는 뉴욕 양키스의 원 클럽 맨 프랜차이즈 스타로 보스턴 출신이었던 루스가 아닌, 양키스 팜에서부터 올라온 게릭으로부터 시작되는 원 클럽 맨 프랜차이즈 스타 계보는 이후 미키 맨틀,돈 매팅리,데릭 지터가 이으며, 향후 애런 저지가 이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비록 13시즌밖에 뛰지 않아 누적 성적이 낮지만, 준수한 비율 스탯과 더불어서 뛰어난 전성기를 누린 선수로 실제로 디마지오의 누적 성적은 3.. 2024. 3. 22.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21·2022 이정후_전 세계 유일무이 부자 타격왕과 리그 MVP 등극으로 날아오르다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21·2022 이정후 전 세계 유일무이 부자 타격왕과 리그 MVP 등극으로 날아오르다 이정후는 프로 입단 전부터 이종범의 아들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아왔으며 고교 시절 기본 포지션은 유격수였으나 프로에 와선 타격 능력을 살리기 위해 외야수로 전향하여 2017 년에 10년 만의 순수 신인왕 및 순수 고졸 신인왕이 되었습니다. 정교한 타격과 선구안,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듯한 배트 컨트롤로 안타를 생산해 내는 컨택 능력이 특징으로, 5년 연속 골든글러브, 2년 연속 타격왕, 2022년 MVP 수상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고척 시대 히어로즈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이자 김현수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2023. 10. 12.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19년 양의지_곰의 탈을 쓴 여우,1984년 이만수 이후 35년 만에 포수 타격 1위를 달성하다 곰의 탈을 쓴 여우,1984년 이만수 이후 35년 만에 포수 타격 1위를 달성하다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19년 양의지 양의지는 두산 베어스 소속 우투우타 포수로 KBO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 7회 수상자로 지명타자 부문 1회 수상과 2010년 신인왕, 한국시리즈 MVP 2회 수상의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유명한 별명은 '곰의 탈을 쓴 여우'입니다.양의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부 부장 선생님이었던 담임선생님의 제안을 받고 야구를 시작하는데 어린 시절부터 부친이 야구팬이어서 야구 관람도 자주 가고 동네에서 야구도 자주 했었다고 합니다.광주 진흥고에서 정확한 송구 능력과 장타력이 돋보이는 타격으로 나름대로 촉망받는 포수였지만 동작이 굼떠 프로에서 크게 성공하기는 힘들다는.. 2023. 10. 11.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17년 김선빈_165cm의 작은 거인,이종범 이후로 23년만의 유격수 타격왕을 거머쥐다 165cm의 작은 거인,이종범 이후로 23년만의 유격수 타격왕을 거머쥐다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17년 김선빈 김선빈은 KIA 타이거즈의 2010년대 유격수 자리를 책임진 프랜차이즈 스타로 커리어의 대부분을 유격수로 출전하였고, 안치홍이 팀을 떠난 2020 시즌부터는 주전 2루수로 출전 중입니다.타 선수들에 비해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대표적인 KBO 리그 단신라인의 선수 중에 한명입니다.프로필상 키는 165cm이지만 실제로 신인드래프트 때 고교시절의 좋은 활약과 화순의 야구천재라 불리며 2학년때 유일하게 청대에 발탁된 커리어에도 불구하고 하위픽으로 지명을 받은 것도 작은 키 때문이라는 게 중론이지만 프로 데뷔 후의 활약으로 KBO 리그에서도 키가 작다.. 2023. 10. 10.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16·2020 최형우_2000년대 좌타자 거포의 명맥을 잇다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16·2020 최형우 2000년대 좌타자 거포의 명맥을 잇다 최형우는 최정,양의지와 더불어 KBO 리그 2010년대 최고의 좌타자 선수로 자주 언급되는데 특히 타격 기록에 있어선 넘사벽이라 할 수 있습니다.스탯티즈 기준 야수로는 최정이 1위, 최형우가 2위고 타자 기록으로는 최형우가 1위이며 2014년 전에는 수비 스탯이 아예 기록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매우 떨어지긴 하지만, 일단 외야수 통산 누적 sWAR로는 이미 박재홍을 넘어섰고, 21~23시즌 3년의 계약이 보장된 만큼 이 누적기록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며 최형우가 은퇴할 때에는 최형우보다 4살 어린 김현수가 이 타이틀을 가져갈 확률이 높습니다.최형우는 이전에도 클린업트리오로서 충분한 .. 2023. 10. 9.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15년 에릭 테임즈_40-40 클럽과 3할 8푼의 타율로 리그를 폭격한 역대급 외인용병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15년 에릭 테임즈 40-40 클럽과 3할 8푼의 타율로 리그를 폭격한 역대급 외인용병 180cm에 106kg의 당당한 체격의 에릭 테임즈는 비록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단 3년밖에 활동하지 않았지만 그 어떤 외인 용병보다 임펙트 강한 3시즌을 보내고 자신의 꿈을 찾아 메이저리그로 떠납니다.에릭 테임즈는 KBO 리그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타자로 손꼽히는데 에릭 테임즈가 3년간 한국에서 보여준 활약은 폭격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MLB에서도 통산 4명밖에 세우지 못한 기록이자 2006년 알폰소 소리아노가 마지막으로 달성하고 아시아엣서는 최초로 40홈런-40도루 클럽 가입과 한 시즌 사이클링 히트 2회의 기록은 모두 역대 최초로, NC의 구단 역사는 물론 KB.. 2023. 10. 7.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14년 서건창_서교수, 리그 사상 초유의 한시즌 200안타 돌파의 신화를 쓰다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14년 서건창 서교수, 리그 사상 초유의 한시즌 200안타 돌파의 신화를 쓰다 서건창은 2008년 LG 트윈스에 신고선수로 입단하여 같은 해 6월 정식등록 선수로 전환됐지만 1경기 1타석 1삼진만 기록하고 방출되었습니다. 이후 육군 31사단 일반병(예비군부대 소총수)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넥센 히어로즈 테스트를 거쳐 신고선수로 재입단하게 되었고 2012년 또 하나의 신고선수 성공 사례를 쓰며 신인왕과 KBO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수상했습니다.2014년에는 KBO 역대 최초 단일 시즌 200안타 기록을 세우며 MVP까지 차지했지만 이듬해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수비력이 감소하고 타격 능력에도 영향을 주는 불운을 겪었으나 이후로도 다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2023. 10. 6.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12년 김태균_한미일 프로야구 사상 최다 86경기 연속 출루에 빛나는 출루머신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12년 김태균 한미일 프로야구 사상 최다 86경기 연속 출루에 빛나는 출루머신 김태균은 야구 명문 천안 북일고 3루수로 1학년부터 팀의 중심타선에 들어간 초고교급 선수였습니다.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2000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WBSC U-18 야구 월드컵을 재패한 황금 세대의 일원으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3학년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한화 이글스는 아무런 거리낌없이 김태균을 1차 지명, 2000년 7월에 계약금 1억 6천만원을 받고 입단했습니다.2001 시즌 초반엔 1군에 자리가 없어 2군에 머물렀으나 5월에 승격 후 주로 대타로 기용되며 날카로운 타격을 보였고, 곧 대선배 강석천의 3루를 빼앗아 버렸으며 김태균의 놀라.. 2023. 10. 5.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08·2018 김현수_이정후 이전 정밀한 타격기계와 타격천재의 탄생을 알리다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08·2018 김현수 이정후 이전 정밀한 타격기계와 타격천재의 탄생을 알리다 김현수는 LG트윈스 소속 우투좌타 외야수이자 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 회장으로 신일고 시절부터 뛰어난 타격으로 이름을 날리며 청소년 대표팀에도 뽑혔지만 AAA대회 당시 멤버중 김현수만 혼자 프로구단에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발탁되지 못한 이유로 발이 느리고 수비를 무성의하게 한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김현수를 가르쳤던 한 코치의 증언에 의하면 "현수는 쳤다 하면 2루타여서 열심히 뛸 필요가 없었다."라고 증언하기도 합니다.미국으로 진출한 신일고 동기 남윤희에 대한 보복으로 각 구단 스카우트들이 담합하여 지명하지 않았다는 설도 있지만 1987년생 드래프트를 보면, 남윤희와 김현수 사이.. 2023. 10. 3.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06·2010·2011 이대호_트리플 크라운을 두번이나 달성한 조선의 4번타자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06·2010·2011 이대호 트리플 크라운을 두번이나 달성한 조선의 4번타자 조선의 4번타자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이대호는 2001년 데뷔, 2004년 풀타임 출전을 시작으로 KBO 리그의 유일한 타격 7관왕과 두 번의 트리플 크라운 그리고 9경기 연속 홈런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롯데 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일본 프로야구에는 두 번의 베스트나인과 타점왕 타이틀, 그리고 한국인 최초로 일본 시리즈 MVP를 수상했으며 이후 메이저리그서도 한 시즌을 활약하며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해 최초로 한미일 리그에서 모두 활약한 한국인 타자이면서, 각 리그에서 최초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한국인 타자라는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KBO 역사상 은퇴 시즌.. 2023. 8. 26.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05·2013 이병규_만 40세 최고령 사이클링 히트 기록과 최고령 타격왕에 빛나는 트윈스의 적토마 만 40세 최고령 사이클링 히트 기록과 최고령 타격왕에 빛나는 트윈스의 적토마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05·2013 이병규 이병규는 장충고등학교 시절에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모교인 장충고등학교가 워낙 약체라 전국대회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셨기 때문에 동기인 신일고등학교의 강혁과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이름이 덜 알려진 편이었습니다. 당시 LG 트윈스에서 꾸준히 영입을 시도했지만 단국대로 진학했으며 고교 시절과는 다르게 당시 단국대는 대학야구 강호였고,아마 최다 타점 기록인 한 경기 11타점까지 기록하는 등 대학 야구 최고의 타자로 떠오르며 아마야구에서 이름을 떨쳤습니다.당연히 대학 최고의 타자였던 이병규를 두고 서울 연고 구단이던 LG 트윈스와 OB베어스가 서로 이병규를 1차 .. 2023. 8. 25.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04년 클리프 브룸바_외국인 용병 중 유이한 수위타자를 달성하다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04년 클리프 브룸바 외국인 용병 중 유이한 수위타자를 달성하다 플네임 클리퍼드 마이클 "클리프" 브룸바 Clifford Michael "Cliff" Brumbaugh,한국에서는 클리프 브룸바로 널리 알려진 전 현대 유니콘스,히어로즈 소속 용병 선수로 외국인으로서 최초이자 유이하게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선수이며, 그가 세운 2004 시즌 타율 0.343은 한국 프로 야구에서 활동했던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높은 시즌 타율이었으나 2015년 에릭 테임즈가 3할 8푼을 찍으며 경신하였습니다. 당시 팀을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이끌어 KBO MVP 후보로 거론되기도 하였으나 다승왕 타이틀을 차지한 배영수에 밀려 수상은 하지 못하였습니다.성적도 좋았으.. 2023. 8. 24.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03년 김동주_두산베어스의 원클럽맨 두목곰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03년 김동주 두산베어스의 원클럽맨 두목곰 김동주는 고교 시절엔 천재 야구선수로 유명했으며, 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서 뛰었으며 주 포지션은 유격수였습니다. 유격수로 뛴 경험을 바탕으로 벌크가 붙은 프로시절까지 3루 수비를 소화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같은 시기 신일고에서 맹활약하던 김재현과 라이벌 관계를 구축하기도 했습니다.고교 졸업 당시 대학이나 프로나 할 거 없이 김동주와 김재현을 잡으려고 구단들과 대학의 물밑작업이 치열했으며 결국 프로로 직행한 김재현이나 대학을 거친 김동주나 모두 잠실을 홈으로 쓰는 팀에 입단했고 각각 팀의 주축이 되었습니다.투수로서는 최고 145km/h에 이르는 강속구를 던질 수 있었고,타자로서는 정교한 컨택능력과 강력한 파워.. 2023. 8. 23.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02년 장성호_9년 연속 3할에 빛나는 아기 호랑이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02년 장성호 9년 연속 3할에 빛나는 아기 호랑이 장성호는 충암고를 졸업하고 1996년 해태 타이거즈에 지명되어 입단해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서재응도 고졸 우선지명을 받았으나 인하대로 진학한 뒤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가게 됩니다.장성호는 고교 2년을 혼자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며 날려버린 상태에서 고3(1995년) 때 겨우 충암고 야구부로 복귀해 팀의 주장을 맡으며 당시 에이스 박명환과 함께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야구판 정대만 실사버전을 완성시켜 버립니다. 그런데 해태에서는 오로지 이 1년도 안 되는 시기의 포텐셜만 보고 2차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 계약금 1억을 안겨주는 등 해태 나름의 초강수를 .. 2023. 8. 22.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00년 박종호_39경기 연속 안타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다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00년 박종호 39경기 연속 안타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다 박종호는 성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졸연고 자유계약으로 1992년 LG트윈스에 입단하였는데 입단 때만해도 유격수였으나 당시 감독 이광환이 박종호의 어깨가 약하다 판단하고 2루수로 전향시켰습니다. 그 해 시즌 종료 후 김용달 타격코치 주도로 스위치 히터 전환을 시도하였고, 1993년에 좌우타석 홈런을 치는 등 주전 2루수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 중 한 명으로, 그 해 2할 6푼 타율에 21도루, 56타점으로 하위타선의 해결사 역할을 하며 같은 팀 유지현과 준수한 키스톤 콤비를 이루면서 2루수 골든 글러브 수상하는데 단순히 성적만 보기에는 그다지 뛰어난 성적은 아니었.. 2023. 8. 21.
대동류 합기유술의 창시자 다케다 소가쿠_최용술과 우에시바 모리헤이의 아이키도를 낳다 최용술과 우에시바 모리헤이의 아이키도를 낳다 대동류 합기유술의 창시자 다케다 소가쿠 다케다 소가쿠는 1859년에 태어난 일본의 무술가로 무호는 源正義이며 대동류 합기유술의 증흥조로 다케다 집안의 고류무술이란 설도 있으나, 현대에 와선 다케다 소가쿠가 여러 무술을 종합해 창시한 당시 기준 신흥 무술이었다는 설이 지배적으로 다케다 소가쿠는 현대 모든 합기 관련 무술의 시조이자, 일본 근대무술의 거장 중 한명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아이즈의 작은 텐구로 불린 다케다 소가쿠 아이즈번사였던 다케다 소키치(武田惣吉)의 차남으로 아이즈번(지금의 후쿠시마현 카와누마군)에서 태어났습니다.스모의 역사이자, 검술에 능했던 다케다 소키치에게 스모(역사로서는 요코즈나(横綱) 다음의 오제키(大関)를 달성했는데 다케다 소가쿠는 .. 2023. 8. 10.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1999년 마해영_부산 갈매기 20세기 마지막에 날아오르다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1999년 마해영 부산 갈매기 20세기 마지막에 날아오르다 마해영은 프로 데뷔 직후에 잠깐 3루수로 뛰었지만 주 포지션은 1루수였으며,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된 후에는 잠깐 좌익수로 뛰다가 수비 때문에 결국 지명타자로 활약했습니다.전성기 때도 극단적인 오픈스탠스 타격의 반동으로 몸쪽 공에 취약했던 문제점이 노쇠화로 인한 배트 스피드 저하로 극명히 드러났지만 본인의 고집으로 이 점을 개선하지 않았던 점이 급격한 몰락의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마해영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 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 차세대 빅뱃 자원으로 촉망받으며 2년 후배 심재학과 함께 국가대표팀 쌍포로 활약했고, 일부 아마야구에 관심이 많은 롯데 팬들의 기대를 받.. 2023. 7. 10.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1997년 김기태_리그 최초 좌타자 홈런왕,타격왕까지 거머쥐다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1997년 김기태 리그 최초 좌타자 홈런왕,타격왕까지 거머쥐다 김기태는 초5 때 투수로 야구에 입문, 광주일고 1학년 때 팔꿈치 부상 때문에 1루수로 전향했으며 중고교 때만 해도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인하대 진학 이후 급성장해 양준혁과 함께 국가대표팀의 붙박이 클린업 트리오로 활약합니다.김기태의 선수 시절의 전성기는 1992(시즌 30홈런 돌파),1994(홈런왕),1997(타격 및 홈런 2관왕)~1998 시즌입니다. 양준혁,이종범,이승엽,박재홍처럼 성적이 꾸준하지는 못하고 격년제 비슷하게 기복을 보였던 것이 아쉬운 타자였습니다.김기태는 1991년 신생 팀 특별우선 지명을 받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했는데 쌍방울은 구단 차원에서 첫 시즌부터 투수 .. 2023. 7. 8.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1995년 김광림_언더독의 악바리,35살에 날아오르다!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1995년 김광림 언더독의 악바리,35살에 날아오르다! 김광림은 OB베어스,쌍방울 레이더스,현대 유니콘스 소속의 외야수였으며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Kt wiz의 코치를 지내면서 1993년과 1995년 KBO 골든 글러브 외야수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김광림은 공주고 출신으로 1학년이던 1977년에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개교 이래 최초의 전국대회 우승에 기여하였습니다.공주고는 1977년 대통령배 우승 이후로 1992년에 1992년 노장진의 활약으로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2013년에 대통령배를 36년만에 다시 가져오기도 합니다.김광림이 그 때 인연을 맺은 2년 선배가 바로 김경문, 고려대학교에 진학한 김광림은 1.. 2023. 7. 3.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1994년 이종범_리그를 초토화시킨 야구천재 바람의 아들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1994년 이종범 리그를 초토화시킨 야구천재 바람의 아들 투수는 선동열이 가장 제일 잘하고, 타자는 이승엽이 제일 잘하고 야구는 이종범이 제일 잘한다. 이종범은 10승 투수 2명과도 바꾸지 않는다. /김응용 해태 타이거즈 감독 이종범은 바람의 아들,야구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은 KBO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5툴 플레이어로 해태-기아 타이거즈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성구회 제4호 회원입니다. 해태 왕조 말년인 1993, 1996, 1997년 3차례 우승과 KIA 인수 후 첫 우승인 2009년을 포함해 총 4차례 우승을 이끌었으며 대표적인 수상기록으로는 통산 정규시즌 MVP 1회, 한국시리즈 MVP 2회, 골든글러브 6회, 미스터 올스타 1회. 또한 .. 2023. 7. 1.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1993·1996·1998·2001 양준혁_배트를 거꾸로 들고 쳐도 3할 타자,리그 최초의 신인왕+타격왕 "양신" ·배트를 거꾸로 들고 쳐도 3할 타자,리그 최초의 신인왕+타격왕 "양신"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1993·1993·1996·1998·2001 양준혁 양준혁은 KBO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좌타자이자 타격의 달인으로 은퇴 시점에서 3000타석 이상 타자들 중 KBO 통산 wRC+1위, 야수 WAR 스탯티즈, KBreport) 1위 자리를 모두 가지고 있으며.wRC+ 200을 2번 넘겨본 유일무이한 타자입니다.wRC+ 200은 이승엽이나 이대호, 이종범 등 쟁쟁한 타자들도 커리어하이에 못 넘긴 스탯이며, 82백인천(227.0), 15테임즈(222.3), 83장효조(215.4), 93양준혁(212.0), 03심정수(210.7), 96양준혁(207.0), 84이만수(204.6), 91.. 2023. 6. 30.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1991·1992 이정훈_빙그레 이글스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악바리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1991·1992 이정훈 빙그레 이글스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악바리 1991·1992년 타격 2연패를 이룬 이정훈은 빙그레 이글스 프랜차이즈 사상 최초의 신인왕이며 현역 시절 커리어의 대부분을 빙그레,한화 이글스에서 이뤄냈습니다.이정훈은 대구 출신이긴 했으나 당시에는 삼성 라이온즈가 1987년 1차 지명으로 내야수 강기웅,류중일과 좌완투수 장태수를 연달아 지명하는 바람에 2차 지명으로 밀리면서 빙그레 이글스의 2차 1순위(전체 3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했습니다.이정훈은 이때 나를 뽑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해 주겠다고 말하면서 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하여 같은 대구 출신인 이강돈,강정길과 함께 빙그레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에서 핵심 멤버로 활약했습니다.당시 삼성의.. 2023. 6. 27.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1990년 한대화_3점 홈런의 사나이이자 원조 해결사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1990년 한대화 3점 홈런의 사나이이자 원조 해결사 한대화는 1990년 타율 0.335를 기록하며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타격왕을 차지합니다.현역시절인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이자 3루수로 평가받았고, 선동열,김성한 등과 함께 해태의 최전성기를 이끈 주역이었습니다.선수 시절의 등번호는 5번(OB)-8번(해태)-9번(LG)-8번(쌍방울)입니다.한대화는 1960년 8월29일 충청남도 대전에서 아버지 한상준과 어머니 차정숙 사이의 2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한상준은 손병희 선생과 친분이 깊었던 천도교인이었다고 합니다. 같은 평안남도 출신인 김응용 감독이 나중에 그를 해태로 부른 데는 이런 인연도 있었다고 합니.대.. 2023. 6. 26.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1989년 고원부_홈런왕 장종훈의 멘토이자 유일무이 재일교포 출신 타격왕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1989년 고원부 홈런왕 장종훈의 멘토이자 유일무이 재일교포 출신 타격왕 고원부는 前 난카이 호크스,빙그레 이글스,OB베어스 소속의 재일교포 외야수이자 前 태평양 돌핀스 타격코치였으며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재일교포 출신 타격왕이기도 합니다.고원부는 고교시절 175cm의 신장에도 중,장거리 타자로 주목을 받아 1980년 난카이 호크스에 지명,입단후 강한 근성과 기술적 타격을 선보여 호평 일색이었고 외야 수비 역시 빠른 발과 정확한 송구로 언제든 1군 무대 호출이 가능한 선수로 각인됩니다. 1984 시즌 2군 주니어 올스타전에서 MVP를 수상하며 더욱 더 주목을 받지만 자이니치:재일교포에 대한 민족적 차별은 고원부의 혈기를 자극합니다.카가와 노부유키 (.. 2023. 6. 23.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1988 김상훈_프로야구 2세대 타격왕 미스터 청룡 - 미스터 LG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1988 김상훈 프로야구 2세대 타격왕 미스터 청룡 - 미스터 LG 김상훈은 MBC 청룡, LG 트윈스에서 활약하며 미스터 청룡 - 미스터 LG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프랜차이즈 스타였습니다,동대문중학교에 다닐 때 일찍 부모를 여의고, 동대문상업고등학교를 거쳤으나, 형의 뒷바라지 속에 어렵게 야구를 했습니다. 원래는 연세대에 진학하려다가 학교 내부의 일로 인해 진학이 무산되고, 1년을 쉬었다가 부산 동아대에 진학,1984년 MBC 청룡의 1차 2순위 지명을 받고 MBC 청룡에 입단했습니다.1988년에는 삼성의 주전 2루수인 김성래와 타격왕 경쟁을 벌이던 도중 김성래가 무릎 부상으로 순위에서 이탈하는 바람에 후반기 종료 후 0.354의 타율로 타격.. 2023. 6. 22.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1982년 백인천_최초이자 20세기 마지막 불멸의 4할타자 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1982년 백인천 최초이자 20세기 마지막 불멸의 4할타자 ▥백인천(1982년.0.412)KBO 한국 프로야구 원년 1982년 최초이자 20세기 마지막 4할을 치다 1982년 한국에 프로야구가 탄생하지 일본 프로야구에서 20년간 활약하던 백인천은 당시 한국나이 41세, 호적상으로도 40세로 원년 최고령 선수였지만 한국행을 선택합니다.40대가 되어 모국으로 돌아온 백인천은 첫 경기부터 방망이가 불을 뿜었는데 백인천은 프로 원년 개막전인 1982년 3월 27일 동대문 삼성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6회말 추격의 중월 솔로 홈런을 치면서 팀 승리의 기반을 마련했고 연장 10회말 고의사구로 걸어나간 후 이종도의 끝내기 만루홈런 때 홈을 밟았습니다. 경기 종.. 2023. 5. 12.
KBO 한국 프로야구 역대 40홈런을 기록한 슬러거 외국인 용병들 KBO 한국 프로야구 역대 40홈런을 기록한 슬러거 외국인 용병들 KBO 리그 한국 프로야구에서 외국인 용병은 이제 꼭 필요한 선수자원이라 할 수 있지만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 이후 1998년에애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외국인 선수로 처음 40 홈런을 날리며 홈런왕에 등극한 당시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의 타이론 우즈가 기록한 42개 홈런입니다.타이론 우즈의 42개 홈런은 만 5년만에 장종훈이 기록한 한시즌 최다 홈런 기록인 41개를 경신한 것으로 그해 타이론 우즈는 외국인 선수 최초로 MVP를 수상하기도 합니다.하지만 다음해인 1999년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아 입단한 댄 로마이어가 타율 0.292에 45홈런 109타점이라는 초특급 성적을 거두며 타이론 우즈에 이어 40홈런을 기록하며 한국.. 2023. 4. 20.
메이저리그 전설스토리 리드오프의 혁명 리키 핸더슨_위대한 10년과 더욱 위대한 불멸의 기록들 /메이저리그 전설스토리 리드오프의 혁명 리키 핸더슨/ 위대한 10년과 더욱 위대한 불멸의 기록들 그를 둘로 나눠도 두 사람 모두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것이다. /빌 제임스(세이버매트릭스 창시자) 야구의 꽃은 홈런이고 관중과 팀 모두에게 단 한 번에 전세를 역전할 수 있는 홈런은 분명 가장 매력적인 야구의 무기이지만 야구란 종목에서 가장 효율적이며 확률 높은, 꾸준한 무기를 찾으려고 한다면 출루에 이은 2루나 3루를 훔치는 도루 그리고 적시타 및 희생타를 앞세운 득점일 것입니다. 대도 리키 핸더슨은 메이저리그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리드오프이자 도루왕이라 불리는 선수입니다. 일본과 한국에도 분명 빼어난 리드오프와 도루왕들이 존재했는데 1980년대 한국 프로야구의 태동과 더불어 탄생한 1세대 도루왕 김일..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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