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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21·2022 이정후_전 세계 유일무이 부자 타격왕과 리그 MVP 등극으로 날아오르다

by 마음heart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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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국 프로야구 야신의 후예들 역대 타격왕 2021·2022 이정후

전 세계 유일무이 부자 타격왕과 리그 MVP 등극으로 날아오르다



이정후는 프로 입단 전부터 이종범의 아들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아왔으며 고교 시절 기본 포지션은 유격수였으나 프로에 와선 타격 능력을 살리기 위해 외야수로 전향하여 2017 년에 10년 만의 순수 신인왕 및 순수 고졸 신인왕이 되었습니다. 정교한 타격과 선구안,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듯한 배트 컨트롤로 안타를 생산해 내는 컨택 능력이 특징으로, 5년 연속 골든글러브, 2년 연속 타격왕, 2022년 MVP 수상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고척 시대 히어로즈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이자 김현수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중장거리형 교타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이정후는 현 시점 대한민국 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미국에 트라웃이, 일본에 오타니가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이정후가 있다는 말을 할 정도로 사실상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며 KBO 리그의 스즈키 이치로라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데뷔 이후 단 한번도 부진이나 부침, 슬럼프를 겪은 적 없이 매년 급격한 기량 발전을 통하여2020년대 최고의 야구선수로 거듭나게 되는데 리그 역사적으로는 장효조-이정훈-양준혁-장성호-김현수의 뒤를 잇는 KBO 교타자 라인의 일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2017년 신인 1차드래프트로 히어로즈에 지명되어 데뷔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낸 이정후는 그동안 슬럼프나 부침을 겪은 시즌이 단 한번도 없었을 뿐더러 매년 급격히 성장하는 모습을 5년간 꾸준히 보여주었고, 최근에는 타고난 실력에 노력을 더해 그동안 부족했던 장타력까지 만개하면서 KBO 리그 역사에 유례없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무엇보다 스포츠계에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같은 종목에서 활약하는 2세 선수들이 많긴 하나, 선후대가 모두 슈퍼스타가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2022시즌 타격 5관왕과 MVP에 오르며 이를 증명해냈고, 아마추어 시절부터 수도 없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이종범의 아들’이라는 수식어까지 당당히 떼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특히 이정후가 고평가받는 점은 놀라운 성장세인데, 데뷔 이후로 본인이 가지고 있던 약점을 정확히 보완하여 매년 더 뛰어난 시즌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5년 동안 빠짐없이 보여줘왔다는 것입니다.

이정후는 살레시오초등학교 재학 도중 아버지 이종범이 스프링 캠프를 떠났을 때 어머니와 함께 야구부가 있는 서석초등학교에 가서 테스트를 봤고 3학년 때부터 야구부에 들어가면서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야구를 시작했습니다. 본인 말에 의하면 아버지의 반대가 없었다면 더 일찍 야구를 시작하고 싶었다고 합니다.2010년 제7회 KIA 타이거즈 호남지역 리틀 야구대회에서 6학년이던 이정후는 3회말 구원 등판해 4이닝 동안 4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을 기록, 결승전 승리 투수가 됐고,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트로피와 글러브를 받았으며 투수와 유격수로 활약하며 타율 0.667(12타수 8안타)에 7득점 4타점 3도루를 기록했으며, 투수로서도 나서 3승을 챙기며 만점활약을 펼쳤습니다.무등중학교로 진학한 이정후는 3학년이던 2013년 아버지가 은퇴한 후 온 가족이 서울로 이사가면서 중학교 2학년 말 광주를 떠나 휘문중학교로 전학후 휘문고등학교로 진학해서 줄곧 주전으로 뛰었으나 유격수 자리에는 1년 선배인 김주성이 있었기에 여러 포지션을 돌았으며 김주성이 졸업한 2016년에야 비로소 주전 유격수가 되었습니다. 1학년때는 외야수 및 1루수로 뛰었으며 2학년 2학기 부터는 유격수 및 3루수로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이정후는 특히 공격력 부분에서 매우 뛰어난 재목이라는 평가가 우세했는데 무등중학교때부터 각종 대회에서 타격상을 휩쓸었으며 보통 야구선수들은 고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으나 휘문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1학년때부터 주전자리를 차지하며 3할 3푼을 기록하는등 봉황대기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것도 사실 전반기까지 5할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아무래도 신입생이다보니 체력문제로 3할 3푼까지 떨어졌으며 2학년이던 2015년에는 더욱더 발전해 유신고 홍현빈과 함께 고교야구에서 최고의 1번 타자로 평가받았는데 유신고 홍현빈이 동년배 또래보다 나이가 많은 유급생 출신이었고 서울권에 비해 약체로 평가받던 경기권에서 낸 성적, 게다가 그 성적도 이정후에게 뒤쳐졌던 점, 마지막으로 신체조건이 작았던 것을 포함하면 사실상 고교 포텐셜 포함 최고의 컨택터이자 1번타자로는 이정후가 뽑혔습니다.아버지 이종범의 후광때문이 아니라 실제로 스카우터들이나 각 구단관계자들도 장타력이 부족할 뿐이지 실질적인 고교 넘버1 타자로 이정후를 뽑았을 정도로 이정후의 타격 실력을 매우 높게 봤습니다. 이정후의 문제는 다름 아닌 수비였을 뿐 공격력은 실력이 쟁쟁한 서울권에서 2학년때 11경기 24안타 14득점 12타점 7도루 타-출장 .500 /.528 /.667을 기록하였고 2학년 때부터 서울권 1차지명 후보로 쭉 언급이 됐습니다.

휘문고등학교 시절
넥센 1차 지명 입단식에서 아버지 이종범과 함께

넥센 히어로즈에 1차지명된 이정후는 정작 기대를 모았던 3학년때는 부진하여 이름값에 맞지 않게 타율 3할6푼을 기록했는데 나중에 이정후 인터뷰를 보면 황금사자기 대회때 슬라이딩을 잘못해 손가락이 골절이 되어서 경기에 집중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실제로 손가락 골절 부상으로 전반기 부진하다가 후반기 4할 5푼을 치면서 휘문고 봉황대기 우승을 이끌었으며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타율 6할을 기록했습니다.기아팬들은 이정후가 아버지 이종범이 활동했던 KIA 타이거즈에서 뛰길 바랬으나 서울 휘문고에 다니는터라 서울팀 지명이 예상 되었고 2학년때부터 계속 넥센 1차지명썰이 나왔으며 결국 연고지 출신 신인 1차 지명회의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지명되었습니다.이정후는 넥센에 1차 지명되면서 KBO 리그 최초의 부자 1차지명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넥센 히어로즈와 2억원에 계약합니다.2017 시즌 이정후는 시범경기에서의 맹활약과 주전 외야수 임병욱의 부상이 겹쳐 시즌 초부터 주전 외야수로 기회를 잡았는데 고졸 신인이라는 벽을 깨고, 시작부터 엄청난 성적을 내버린 시즌으로 올스타전 베스트12에 선정되어 나눔 올스타의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2009년 기아 안치홍이 가지고 있던 최연소 올스타전 출장 기록을 새롭게 썼습니다. 더불어 1회부터 안타를 때려 올스타전 최연소 안타 기록을 쓰기도 하였습니다. 136안타(종전 LG 김재현의 134안타)를 치며 고졸 신인 최다 안타 기록를 새로 썼으며 1994년 서용빈의 신인 최다안타 157안타를 넘어 179안타로 신인최다안타 기록을 경신하였고 전 LG 트윈스 소속 유지현이 기록한 신인 최다 득점기록 109득점을 뛰어넘어 111득점으로 신인 최다 득점기록까지 경신합니다.이정후의 2017 시즌 성적을 종합해보면 144경기 전경기 출장에 179안타(리그 3위)와 111득점(리그 3위),타율 0.324,2루타 29개,3루타 8개(2위),2홈런,47타점,12도루,출루율 0.395,장타율 0.417을 기록합니다.데뷔 당시 이정후의 성적은 매우 휼륭했지만 시즌 홈런 2개에서 드러나듯이 장타력에서의 평가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지만 19세 고졸 신인이 리그 2루타 15위, 3루타 2위를 기록할만큼 중거리 타자의 자질은 충분히 보여 줍니다. 시즌 후 535점 만점에 503점을 얻어 신인상에 등극했는데 비록 아쉽게 만장일치에는 실패했지만, 이정후가 역대급 성적을 낸 신인왕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었고 신인왕 7관왕을 달성합니다.

이정후는 2017 시즌이 끝난 뒤 8300만원이 인상된 1억 1000만원에 사인했는데 인상률은 307.4%로 비록 류현진(1억원, 400% 인상)이 갖고 있던 인상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년차 최고 기록을 넘어섰습니다.이정후는 정규 시즌 개막 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109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지만 성적은 여전히 훌륭했는데 2018시즌 성적은 타율 0.355으로 163안타 57타점 81득점으로 데뷔 2년차 이정후에게 소포모어 징크스는 없었습니다.생애 처음으로 골든 글러브도 수상했지만 논란으로 크게 웃지는 못합니다.이정후는 2019 시즌을 앞두고 1억 2000만원이 인상된 연봉 2억 3000만원으로 KBO리그 역대 3년차 선수 가운데 최고 연봉을 받게 됐습니다.종전 기록은 류현진이 3년차였던 2008시즌 1억 8,000만원이었습니다.페넌트 레이스 중 KBO 리그 최연소(21세 2일),최소 경기(369경기) 500안타를 달성합니다. 이정후의 2019 시즌 최종성적은 140경기에 출장,574타수 193안타(2위),타율 0.336(4위),31개 2루타,10개 3루타(1위),6홈런,68타점,91득점(4위),13도루,출루율 0.386,장타율 0.456을 기록하는데 팀내 젊은 타자들 다수가 투고타저 흐름속에 작년보다 퇴보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wRC+(18시즌 127.4 →19시즌 135.1), sWAR*(18시즌 3.75 → 19시즌 4.88)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진일보했습니다. 비록 두 자리수 홈런은 무리였지만 31개의 2루타와 리그 1위의 3루타(10개)는 중장거리 타자로의 길을 밝게 했습니다.공인구 교체로 인한 극심한 투고타저에 작년 포스트 시즌에 당한 어깨부상에 대처하는 몸관리 노하우 부족으로 시즌 초반에 심하게 부진했음에도 이 정도 성적이 나왔다는 점은 2020년 건강한 이정후를 기대하게 만드는 고무적인 요소였습니다.이정후는 SK와의 PO 3경기에서 15타수 8안타 타율 0.533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한국시리즈행을 이끌었는데 특히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PO 3차전에선 5타수 3안타 2득점 2타점을 몰아치며 SK를 10-1로 격침하는데 일조,기자단 유효투표에서 68표 중 58표를 얻어 처음으로 플레이오프(PO) MVP 왕관을 쓰기도 합니다.한국시리즈에서는 두산을 상대로 타율 0.412에 17타수 7안타 3득점 2타점을 기록하는 등 개인 성적은 빼어났지만 팀이 0승 4패로 스윕패하는 바람에 마지막에 빛이 바랬지만 입단 3년 만에 한국시리즈라는 큰 무대에서도 매서운 타격솜씨를 보여주며 큰 경기에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합니다.높은 득표수로 외야수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차지합니다.

프로 4년차에 접어든 이정후는 4년차 최고기록(종전 류현진의 2억 4,000만원)을 연봉 2억 3,000만원에서 1억 6,000만원(69.6%) 인상된 3억 9,000만원으로 경신합니다.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몸을 키운다고 밝혔는데 하지만 이정후의 벌크업은 장타자로 변신해 중심타선으로 진입하려는 목적이 아닌, 한 시즌을 풀타임으로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춘 상태에서 더 많은 안타를 생산하기 위한 것이라 밝혔습니다.2020 시즌 이정후 최종성적은 140경기/544타수/181안타(5위)/타율 0.333/49개 2ㅜ루타(1위)/3루타 5개/15홈런/101타점/출루율 0.397/장타율 0.524를 기록,고졸선수로써 고작 4년차만에 공격 sWAR 5.64, 수비와 합계한 시즌 sWAR은 무려 6.38로 리그 6위, MVP 급의 선수로 성장했고, WPA 마저 3.81을 찍으며 클러치 상황에서도 훌륭했으며 여기에 IsoP가 .191로 외야수 중 7위, 리그 18위를 기록했는데, 커리어하이임은 물론이고 갭파워 수준이 아닌 장타자로 불러도 될 정도의 기록이었습니다. 비결은 단일 시즌 최다기록을 갱신한 2루타 생산력인데, 무려 49개. 그러면서도 BB/K가 무려 1.26으로 리그 최고의 선구안까지 보여줬습니다. 심지어 순장타율이 1할대 언저리에 그친 1~3년차 보다 더 좋았습니다.이정후의 2020 시즌 기록이 커리어를 통틀어 최고의 기록이 아닐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점에서 이정후의 선수가치는 그야말로 높은데 이정후의 2020시즌 나이일때 이종범은 아직 대학생에 불과했고, 비율기록은 몰라도 부상 없이 꾸준히 뛴다면 누적기록으론 아버지의 WAR을 넘어서는 것이 가능해보일 정도로 급성장합니다.이종범의 통산 sWAR은 67.74이고, 이정후의 통산 sWAR은 17.97인데 갈길이 한참 멀지만, 이정후가 만 22세 시즌에 4년차를, 그것도 144경기 시즌을 치러내면서 저만큼 누적을 쌓았을때 이종범은 대학교를 다니고 있었다는 것이 함정으로 2020 시즌처럼 연 평균 5승 이상의 기록을 6~7년 유지해낸다면 은퇴할 시점에선 이종범의 통산기록은 넘어설 수 있을 것이고, 비율기록으로 따져도 이종범의 통산 wRC+ 126.1은 20시즌의 기록만 몇년 찍어줘도 커리어 마지막 시점에서 유지해낼만하지만 이정후가 국내 리그에 머문다는 가정이 성립되어야 합니다.

2021 시즌을 맞은 이정후는 신인왕을 수상한 2017 시즌 이후부터 최고 연봉 도장 깨기 행진이 시작한 이정후는 프로 5년차인 2021시즌을 앞두고 지난해 연봉 3억 9,000만원에서 1억 6,000만원(41%)이 인상된 5억 5,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하면서, 종전에 김하성이 갖고 있던 5년차 최고 연봉 기록을 가뿐히 넘어섭니다.강정호,박병호,김하성에 이어 2023 시즌 뒤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야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이정후의 2021 시즌은 비록 홈런 갯수는 전년도에 비해 절반이 줄었으나 작년 시즌 장타율 0.524와 비슷한 0.522로 유지하고, 데뷔 첫번째이자 리그 역대 29번째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는 등 시즌 타율 0.360을 기록, 데뷔 5년 만에 첫 타격왕을 차지하며 아버지 이종범과 함께 최초의 부자 타격왕을 달성합니다.여기에 23세 1개월 25일의 나이로 5년 연속 150안타를 달성하면서 나성범이 세운 종전 최연소 기록인 28세 11개월 8일을 무려 5년 10개월 앞당기며 역대 최연소 5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하게 되며 또한 5년 연속 150안타는 박용택,최형우,나성범,손아섭에 이은 KBO 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며 데뷔 후 첫 5년 동안 저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2021시즌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이정후는 동시에 또 한명의 천재타자 강백호와의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었는데 5월에는 1달간 타율 0.451로 맹활약하며 데뷔 5년 만에 첫 월간 MVP에 선정되었고, 7월 들어서는 라이벌인 강백호,리그 최고의 포수인 양의지와 함께 최고의 성적을 기록. 시즌 중반 올림픽 출전으로 인한 체력 저하와 부상이 발목을 붙잡으며 지난 시즌들에 비해 크게 심해진 기복으로 인해 잠시 주춤한 기간이 있었으나 막판 5위 싸움을 앞둔 중요한 7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키움의 가을 야구를 이끌었습니다.결국 시즌 막판에 타율 1위(0.360)로 아버지 이종범의 뒤를 이어 타격왕에 오르면서 KBO 최초 부자 타격왕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최다 안타 8위(167개), 출루율 3위(0.438), 장타율 4위(0.523), OPS 4위(0.961)로 명실상부 KBO 현역 최고의 타자로 올라섰습니다. 또한 KBO 역대 29번째 사이클링 히트, 최연소 5년 연속 150안타,5년 연속 160안타 등 여러 대기록을 작성하며 한국 야구 역사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전년 대비 36.4%(1억 6000만원)가 인상돼 2021 시즌에 연봉이 5억 5000만원이였던 이정후는 2022 시즌 7억 5천만원으로 2011년 류현진이 세운 6년차 최고연봉 4억원을 돌파했습니다.이정후의 2022 시즌은 장종훈의 1991~1992 시즌, 이종범의 1994 시즌, 심정수의 2003 시즌, 이대호의 2010 시즌, 에릭 테임즈의 2015 시즌과 함께 한 타자가 리그를 완전히 지배한 케이스로 평가받을만큼 완벽한 시즌이라 할만 합니다.2022 시즌 이정후는 다양한 리그 신기록을 달성하는데 우선 KBO 리그 역대 60번째 6년 연속 100안타라는 위업을 세웠는데 종전 이승엽(23세 11개월 9일)이 보유하고 있던 최연소 6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23세 10개월 12일로 앞당겼으며다. 또한 전반기도 안 끝난 시점에서 시즌 11번째 고의4구를 얻어내 구단 한 시즌 최다 고의4구(10개) 기록인 박병호의 기록까지 넘어섰습니다.여기에 KBO 리그 역대 112번째 기록이자 역대 최연소 및 최소경기 1000안타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웠으며 6년 연속 200루타 고지를 밟으며 KBO 리그 역대 21번째 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이정후는 프로 데뷔 6시즌 만에 처음 20홈런을 달성했으며 KBO 리그역대 최초 6년 연속 160안타를 기록했으며, 히어로즈 구단 역사상 최초의 토종 20홈런 좌타자가 되는 등 결국 이정후는 2022 시즌 최종성적 타율 0.349(1위), 193안타(1위), 113타점(1위), 장타율 0.575(1위), 출루율 0.421(1위) 등 5개 부문 1위 자리에 오릅니다.KBO 리그에서 타격 5관왕 이상이 나온 적은 2010년 롯데 이대호가 도루를 제외한 전 부문 1위로 타격 7관왕을 차지한 것이 유일한 사례로 이정후가 12년 만에 이름을 새로 올리게 됩니다. 프로통산 타율에서 통산 타율 집계 기준인 3000타석을 넘기면서 30년간 부동의 기록이던 장효조의 타율 0.331을 제치고 0.343로 KBO리그 통산 타율 1위로 등극했으며 또한 컨택, 장타력, 수비력 등 모든 면에서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2022 KBO 시상식에서 5관왕에 대한 트로피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MVP 투표에서 107표 중 무려 104표를 쓸어담으면서 모두의 예상대로 2022 KBO MVP에 등극했는데 류현진,서건창에 이어 KBO 역사상 세 번째로 신인왕과 MVP를 석권한 선수가 됐습니다.이정후의 MVP 등극으로 부자가 20년이 넘는 시간차를 두고 타격왕과 MVP에 등극하는 세계 야구 역사상 유례가 없는 신기원을 달성하기도 합니다.

이정후 통산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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