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SMALL

바람.68

Dear.. 그대는 이 세상에서 유난히 마음 맑음의 수치가 높은 사람.. 하여 내게는 눈이 부시게 청명하기만 한 사람.. 이 계절에 아파하지도 말았음.. 조바심도 없이 행복만 하였음.. 언제나 그대의 마음곁을 살펴봐 주세요.. 언제나 그대의 마음곁을 살펴봐 주세요.. 보이지 않게 그대 숨결속에 포개어져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발견해 주세요..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항상 누군가는 그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감성안에 채곡히 쌓이는 그리움의 알갱이들.. 하나씩 꺼내어 작은 마음으로 드리우며.. 그대만을..위해서..모든 내 마음은 그대 편임을 공표합니다.. 힘겨움 속에서도 가장 예민한 감성을 드러내며 그대 편에서 숨쉬고 있음을.. 또한 분명한 사실로 결론을 짓고서 또박또박 그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내가 향하는 마음.. 2012. 3. 2.
있습니다.. 적당히 내 자신을 위로하다가도 오히려 깊숙한 슬픔으로 다그칠 때가 있다. 갑자기 아무것도 모를 때가 있다.. 그래서 갑자기 슬퍼질 때가 있다. 내가 어디에 있고, 어디를 향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 정말 아무것도 모를 때가 있다 /조수진님 아무 것도 할 수 없게끔 만드는 그런 때가 있습니다. 깊이 묻혀진 슬픔 하나 달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정말 아무 것도 모를 가슴이였음 하는 때가 있습니다.. . . 2011. 6. 3.
합니다.. 이제 나는 내 마음길에 그대를 담을 것입니다 이제 나는 내 가슴속에 그대를 품고 숨쉴 것입니다 이제 나는 내 감성이 허락할 때까지 그대를 원없이 내 그리움 주인으로 인정할 것입니다 "이제부터 그대를 내 온마음에 온전히 묶어두려 합니다.." love letter 잊지말았으면..합니다 가만히 내 마음이 그대 마음을 향해서 걸어 갑니다 가만히 이 공간에 들어와 믿음이란 음악을 올리고 노랫말 한 구절 한 구절..마음 보폭을 좁혀가며 그대를 향해서 내 마음의 날개를 달아 봅니다 보이지 않는 공간 하나 만들어 숨쉬면서 내 느낌을 온통 이 공간에 범벅인채 물들이며 내게로 오신 아름다운 사람인 그대를 떠올려 봅니다 이 세상에 내 편이 되어주고 있는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견딜 수 없는 그리움 몸살로 늘 .. 2011. 6. 2.
가슴아.. 가슴아......! 난 말이야... 너의 중앙에 턱!하니 버티고 있는 그 무엇인가를 내려놓으려 애씀중이야 그래서 너의 옹이진 기억에 지쳐가고 생각의 입력은 더디어져 작동할 수 없는 상태야 목덜미까지 차올라버린 그 무엇으로 인해 서늘해진 숨쉬기 그래도 "해보렴"이라 자꾸 부축이는 애씀의 몸부림 어쩌면 스스로 선택한 것이기에 힘겹게 끌어안음으로 난 지탱했는지도 모를 일이야 슬픔의 기억으로 버무려져 있던 그 무엇을 난 내려놓으려 함이야 그리고 그 무엇인가의 간절함을 너의 가장 깊은 곳에 묶어두려 애쓰는 중이지 난 말이야 너에게 꼭 이 말은 할거야 내 감성이 가장 용감했었던 날들의 버무림에 네가 잘 버티어 주어 고맙다고..! 말이야 그리고 네게서 상처 하나쯤은 지워졌으면 좋겠다! . . "내려놓으렴,그리고 이제.. 2011. 6. 1.
바람이 몰고온 언어 바람이 계절의 문턱에서 숨 한번 참을 시간에 건네준 그리움 가득한 언어의 편지들은 때론 기쁨을 동반한 태풍의 눈물로, 때론 슬픔을 몰고온 먹구름의 빗물로, 한번 참아 볼게 마음 먹어도 어찌 할 수 없는 눈물 그렁지도록 가슴 한 쪽을 도려 내고 후벼파지만 하얀 발목에 채인 사슬처럼 언제까지나 머물게하는 족쇄처럼 그 자리에서 빙빙 맴돌지.... 그리 미안하다면, 그리움이 그리움의 쪽빛 바다에 빠져들어 어느새 세상은 그리움만을 낳고.... 2011. 5. 31.
시간의 종말 좁은 계단 사이를 스치는 짧은 옷깃의 인연 그대만을 바라보며 여태까지 달려온 우매한 감정의 고리에서 벗어날수 없는, 뜨거운 심장의 맥박질을 각혈하듯 이제 토해낼수 있다면ㅡ 눈망울 커다랗게 미숙한 아이가 바람을 따라가네!! 꼬옥 잡은 인연의 끈 놓치고 눈 멀도록 아련한 사랑의 지난 자리에 털썩 주저 앉아 목이 메여 우는 아이가 거기 있네 하얀 눈꽃같이 순수한 여인 순백의 목덜미에 개 목걸이 달아서라도 사랑한다 말하라 부르짖게 하고 그 가랭이 밑을 기어 다니는 저급힌 노예 취급을 당한다해도, 멈춰진 시간의 문을 두드려, 감춰진 비밀이 가득한 성의 닫혔던 순결의 자물쇠를 열고 당신의 오직 하나뿐인 주인이길 바라며 그대 제일 낮은 곳에 입맞춤을 올립니다 영롱한 보석의 아름다움도 태양빛의 강렬함조차 그대 앞에선 .. 2011. 5. 30.
심장은.. 그대는 나를 따스한 품속에 가두나..내 심장은 미친 종처럼 울린다.. 사랑은 실로 침혹한 끈이다.. 나를 사랑한다..하지 마라...! /이윤훈님 사랑이란.. 내 심장의 주인을 알아보는 것.. 내 심장이 말함입니다.. 2011. 5. 27.
어설픈 생각쟁이.. 이렇게 숨쉬는 사람들은 얼마나 살까란 생각 다독이기,토닥이기.. 따스한 손길로 유난히 더 살갑게 만져주고픈 시간들 내 생각과 가슴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꾸 누군가에게 묻고 싶다란 생각 슬픈 추억이 된 기억만 매만지며 과거 시간 속에서만 숨쉬려는 나를 보며 유일한 내 마음의 탈출구를 찾고도 싶다란 생각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것들은 유난히 짧다는데 내 영혼이 그렇게나 심한 어떤 갈증에 갇혀 보내었었나란 생각 그 생각함에 문득 과거가 아닌 늘 내 가슴은 진행형이 되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 영혼과 영혼의 울림이 얼마나 커야만 그 한 순간의 알아봄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란 생각 내 세상이라고 내 가슴속에서 숨쉬는 숨결이기에 내 것인게야 그리 단정짓고서 안을 수 있을만큼 안아보렴,숨쉴 수 있.. 2011. 5. 25.
불의꽃不義花 가슴에, 심장에 가득찬 불기둥이 솟구쳐 육신을 뚫고 터질듯 아우성쳐도 누구 한사람 쳐다보지도 관심두지도 않죠 가난한 행색보다 더 슬픈 마음의 빈곤을 이고 가는 이들 앞에 염원을 담은 간절한 기도 개미 걸음보다 더 하찮아요. 어린 소녀의 죽음앞에 나약하리만치 아무것도 할수 없었던 유리병속에 갇힌 가녀린 새의 날개짓, 이 몸은 작아 담장 조차 넘을수 없어도 나를 닮은 그림자는 커다랗고 길어 그 어떤 담조차 소용 없어요 이 손은 칼 한번 휘두를 힘 조차없어 나약하지만 따스한 가슴의 온기로 보듬어줄 피가 흐르죠 붉게 흐르는 핏물이 차디차게 언 땅을 녹여줄거라 믿어요 일상이라는 정해진 길위에 지쳐 드러눕는 몸에 희망이 없어 보여도 끝내 놓지 못하고 불사를 꿈이 있어요 내 어머니, 눈물 흘리지 마요 앞 길이 천길 .. 2011. 5. 23.
그리움은 늘..후회를 남긴다 어쩌다보니 바퀴벌레 한쌍과 늙은 시인, 골방의 싱크대를 경계로 원치 않은 동거를 시작했다. 엄동설한에도 뉘일곳없는 겨자 같은 몸, 놈들이 부럽다. 향기 그윽한 카폐의 대문의 문패엔, 늘 그리움은 후회를 앞선다고 말하고있다 무슨뜻일까?무슨말일까? 소주 한잔,담배 한모금을 저녁 삼아 곰곰히 되뇌여 보는 시인의 궁금증, 그랬다.깊이 들어가지 않아도 늘 그리움은 후회라는 놈보다 앞서서 저지르고마는 욕망의 바퀴와도같은 것이었다. 언제나 후회하지만 늘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무엇이 우리에게 있었다. 그것이 사랑이던,그리움이던,몸살나게 밉살맞은 情정이던간에 이 세상 하늘아래 그리움보다 더 빠른건 아무것도 없었더랬다 그리움보다 더 모진것도 없었더랬다. 길고 긴 밤을 뜬 눈으로 새우고 새우며 손가락에 먹물 잔득 묻혀가며 써.. 2011. 5. 18.
견딤.. 유난히 커다란 키마저 버거움이라 웅크림도 하는거야 커다란 눈망울 속에 도르르 말려있던 슬픔이 자꾸만 내 기억을 지배함에 마음은 한 걸음조차 내딛지 못하고 뒷걸음만 치는거야 그래.. 어쩌면 처음부터 한 걸음 떨어진 곳을 더 좋아했고 절름발이 걸음으로 반 걸음의 마음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무던히 애썼는지도 몰라 그 애씀이 알싸한 충ㄱ이 된 기억만 매만지며 있으라 하기에 이리.. 하람에 지배당한 채 숨쉬라 함도 주어지고 내게 주어진 어둠속 시간들..마저 난 감사함인게야..라고 생각을 하지 얼마만큼의..몸살을 앎아야 하는거니..라는 물음에 말없이만 오래..견디어 보라 가슴은 자꾸 시키고 그 시킴을 어린아이 마냥 자알 하는 중인게야 마음 건사보다 더 심한 가슴 체증에 숨이 막혀오고 설마..이런 체증으로 숨..막혀.. 2011. 5. 12.
스토커.. 하이얀 벽에 낙서를 한다..참,낭만적이야.. 사랑한다고 썼네라는 이쁜 생각 너머로 스토커의 불길함도 퍼득 떠오른다. 아름다운 이들은 상상도 안할 생각 주책에 등골만 서늘해져..  2011. 5. 11.
헤어짐에 소주 한잔 눈물은 흘리라고 있는건데 평생 눈물 흠치지 않고 살았으면 하는 바램은 항상 일장춘몽. 어릴때는 불타는 장작나무의 화력처럼 좋아한만큼 가슴에 비수를 들이밀며 저주의 독설만을 쓰레기 처럼 남발하고 도둑이 제발 저린것처럼 그렇게 널 피해다녔지. 불야성의 제국, 야광별빛에 소주 한잔,두잔에 물들은 간 덩어리는 잊혀지지않는 추억속을 참 많이도 거닐며 빛바래어 희미해진 옛사랑의 모퉁이만을 홀로,그리 홀로.... 만나고 헤어지는건 태어나고 죽는건만큼 자연스러운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어도 막상 코 앞에 그 날이 다가오면 손발이 오그라들고 눈앞이 침침해지며 뇌하수체는 급속히 냉각,혹은 분열되어 불이 물인지도 모르고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고.... 나이를 먹어 인생을 조금은 경험하게된 세월을 거쳐도 맘데로 안되.. 2011. 5. 11.
여인숙이 보이는 거리.. 모텔에,호텔에 찜질방의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도시의 뒷골목에 쥬라기때 멸종한 공룡을 발견한 것처럼 시선에 신선함을 선사하는 간판,어디보자..하나,둘..눈에 띄이는 것만도 두세개, 죽었나 살았나 톡톡 들짐승을 건드려보는 아이처럼 기웃 기웃거려본다. 불쑥, 시커먼 사내가 멀뚱거리며 문을 박차고 나와 "뭐야 얜.."하는 시선을 순간 주며 스쳐간다. 죽지않고 살아 움직인다는 것이 왜 이다지 신기한가? 내 잠시의 호기심 너머로 저 곳의 새벽은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겠지..  2011. 5. 10.
사랑이란, 때때로.. 기억과 추억이란 사진첩으로 남아, 머릿속이 아닌 가슴에서 때때로 그 순간을 살아보는 것은 아닐까...     2011. 5. 10.
음악감상중.. 워크맨 하나만 가지면 세상 전부가진듯 좋았던 시절이 있었어 이젠 그 어떤 음악도 스마트폰으로 따라 흐르지..가만히 생각하면 기가 막힌 세상이야.. 2011. 5. 9.
천천히 느리게..걷기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은 두발 자전거에 몸을 실어 가파른 언덕길을 내 달릴때의 그 미칠듯한 바람과 공기의 아우성들 인생에 두려움 없던 스물, 그 팔팔한 청춘의 불꽃위에 처음 받아든 운전 면허증을 앞세워 고속도로를 제임스 딘처럼 스피드에 열정을 불사를것 같던 날들은 빠른 세상만큼, 빠른 스포츠카만큼 훌쩍 저만치로 멀어져 간다. 닮아간다. 나이 만큼 늘어나는 주름살 모양처럼 느릿 느릿 소를 닮아 가는 모양새가 점점...닮아 간다. 터벅 터벅 고갯길을 기어 올라 가는 누런 황소처럼 이젠 두 발로 내딛던 청춘의 아스팔트는 버겁다. 차분하게 네 발로 황토길을 느릿 느릿 걸어 간다. 늘 빠르게 걷고 생각 하며 익속을 챙기던 삶들이 멀어져간다. 조금 느리게 걷고 조금 더 천천히 생각하며 조금 덜 먹는 삶이 뱃속 편해.. 2011. 5. 9.
듣고 있나요..   묻고 싶어졌어요 나만큼 그대를 내 그대라 불렀던 사람..있느냐고 나만큼 "그대" 라는 부름을 살갑게 불러주는 사람..있느냐고 있다하여도 괜찮다고.. 앞으로 더 많이 불러야 하는거니까.. 없다하여 더 괜찮다고.. 그대라고 부를 내 마음이 늘 여기에 있으니까.. 그.대.......! 가만히 난 오늘 그대를 부릅니다 아름다운 내 마음속 그대..라고.. 감성 그리기 2011/04/21/ 잠시..마음걸음이 멈추어 있어요.. 아니.. 멈추어 놓고 있어 봐요.. 이 보이지 않는 세상 속..에 너무 빠질까봐.. 하여 주체할 수 없을까봐.. 난 마음속 내 이쁜 그대에게 이 글을 바라보고 있는 그대에게 러브레터를 쓰고 있어요.. 부치지 못한다 하더라도.. 마음에 닿지 못한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그 마음과 내 마음.. 2011. 5. 5.
그대라는 말.. 그대.하고 부르면 가만히 귀 밑에서 찰방거리는 강물 소리 무릎에 놓인 기도의 목록을 잀듯이 나직이 가슴 설렌다 아,그리움의 단초가 되었던 이 말 부를수록 정겨워지는 말 어느 호명이 이토록 유순할까 혀끝의 부드러움이 윗입술에 닿기까지 그 발성하는 짧은 순간조차도 촉촉해지는 여운은 이 말이 막 끝난 이후에도 고즈넉한 저녁 창가에서 카푸치노의 프리마가 입술에 녹아드는 것처럼 그대로부터 속삭이고 그대로부터 망연하다 이 말 부르고 싶어 누군가 등 뒤에서 부르듯 돌아보는 마음으로 그 여름의 파초나무 아래로 가서 너울진 이파리 사이로 내려온 파란 하늘을 비껴보고 싶다 가슴을 껴안은 듯 먹먹해지는 아늑함으로 내 아련함이 닿은 곳도 내 쓸쓸함이 닿은 곳도 그대였으니 견딜 수 없음이 어디 이 뿐인가 시작도 마침내도 한 순.. 2011. 4. 30.
준다는 것..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남에게 줄 것이 없어 마음 아파하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그는 이미 많은 것을 누구에게 준 넉넉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안도현님 감성 노트 2011/04/29/ 가만히 바라보고 있음.. 내게로 전해오는 잔잔한 그 무엇.. 분명 그 건 내게로 와서 행복의 씨앗이 되고 있다.. 라고 말하고 싶어 졌어요.. 2011. 4. 29.
잠시.. 잠시 내 숨조임에 자유를 주고 싶습니다 바람에게 내 침묵을 잃고 싶습니다 이제 내 슬픔의 문을 닫아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Would the sad wind be at my back? Could l get off my mind this time..." 2011. 4. 28.
싶다.. 잠시..하고 싶다는것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 보는 것 내 마음에 쉼표를 찍고 있어 보는 것 이런 시간 속에서 내 생각을 가다듬고 내 마음을 다스리고 다음..줄로 넘어갈 또 다른 준비를 해보는 것 . . 그러다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귀막음에서 두 손 떼어보고 서서히 감았던 두 눈도 떠보며 다시 한 걸음씩 총총대며 걸을 수 있을 거라는 ..했음 좋.겠.다 ..했음 참말 좋.겠.다 "..라고 쓰고 싶다..!" 감성 노트 2011/04/27/ 가만히 오늘도 난 바라봄의 시간속에서 충전하고 있어요 라고 말하며 저 이렇게 그대님 앞에서 웃고 있잖아요..^^ 뭐랄까..마치 2월 시작은 봄..이라 생각하게 되어요 예전엔 봄..차암 마음아파 싫어했는데 이번 봄은 유난히 기다리게 되네요 그래서 마음은..아니 몸과 마음엔.. 2011. 4. 27.
그리움이 그리움에게 그리움이 사라지는날, 내 기억의 존재조차 무릇 흔적조차 없이 사라짐을 이제서야 압니다 ... 널 붙잡을 수없이 많은 노래와 별들을 가슴 한가득 안겨도 그리움은..그리움을 남기고 또다른 그리움만 남긴채...누구도 돌아올수없는 여행을을 떠나네.. 잘가라는 배웅조차 마다한채... 2011. 4. 26.
꺼이 꺼이.. 어느날, 문득.. 그래요, 비라도 내리면 좋았을 지도 모릅니다 천둥,번개라도 쳤다면 더욱 좋았겠지요 그렇게 작은 구석에서 숨죽여 우는 그대의 울음 소리를 들었습니다 언제나 소리 내어 우는 것을 감추고 어깨만 들썩이며 소리 죽여 울던 그대는 어제 아니면 오늘, 그리고 내일 일지도 모를 날에 "..꺼이 꺼이" 소리 내어 통증 깊은 아픔으로 목 놓아 울고 있었습니다 손수건으로 닦아 줄 수 조차 없는 눈물이 피울음 되어 내 가슴을 후벼파고 견딜수 없는 아픔과 슬픔의 방에 갇히어 깊은 우울의 갑옷을 걸친 그대는... 오늘도 살며시 햇살 같은 웃음으로 낡은 의지의 옷을 입고 하루를 시작하며.. 슬픈 미소를 짖지요 울고 있었습니다... 하늘만 훔쳐 볼수 있었던 그 울음 소리를 문 틈 자그마한 구멍 사이로 보고야 듣고.. 2011. 4. 25.
사랑은.. 잊혀지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머리에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뼛속 가장 깊은 곳에 새겨지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죽고 살이 썩고 뼈가 삭아 맨 마지막 뼈 한조각마저 먼지로 화할 때 비로서 눈을 감는 것이다 /유정열님 2011. 4. 22.
살다 보면.. 살다보면 사랑을 잊어 버리고 또 사랑을 잃어 버리기도 한다 사랑은 그런 것이다 잊고,또 잃어 버리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문득 한 장의 편지처럼 한 문장의 고백처럼 드물게 빠져 든 낮꿈의 환각처럼 홀연히 우리의 일상속으로 날아들기도 한다 살다보면 때로 어두운 하늘을 환히 비추는 달빛만으로도 황홀해지는 순간이 있다 /황정임님 감성 노트 2011/04/21/06;14 살다보면 영혼이 옴짝 달싹하지 못하게 하는 그런 사람도 만나게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졌어요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느낌의 눈만으로 마음을 열어야 하는.. 그 마음엽이 내겐 늘 가슴 설레이는 행복입니다 2011. 4. 21.
그리움 꽃길.. 피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피해 갈 수 없는 길이 있다면 받아 들여야만 한다면 받아 들여 더 아픔이라면 시절인연이 와야만 이루어지는 그리움 만남이라면..... "끝도 모를 그리움에 꽃길을 걷습니다..." 2011. 4. 20.
소원..드려요 그대에게 보내는 메세지...! 소원..살며시 드립니다... 새해에는 더 많이 건강하시기를,더 많이 행복하시기를,더 많이 행복해 웃으시기를... 어디에 머무시든 내내 향기롭기를,어느 자리에 머무시든 더욱 더 빛이 나시기를... PS:많이 보고싶을 거예요..그래도 꾸욱 참을 거예요.. 2011. 4. 19.
당신이 필요합니다.. 아, 그렇게 당신이 내게로 온 것이지요.모든 길을 막아 버리고 세상과 면벽한 나에게 당신은 하늘을 날아 눈처럼 다가온 것이지요. 온기가 닿으면 사라져 버리는 꽃처럼,눈물처럼 늘 나의 손을 비워두게 하는 사람으로 말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이 차례로 지나갔습니다 외로움은 더 큰 외로움으로 넓어져 가고 기다림은 해바라기보다 더 키가 자라버렸지요.가을에는 하늘의 별만큼이나 많은 낙엽들이 떨어졌고 눈 감고도 별에서 별로 가는 길을 찾아갈 수 있게 되었지요. 기다림이 길어져 그리움이 되고 그리움이 넓어져 호수가 되어 버렸지요.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구름이 되기로 했어요.산중턱에 걸리기도 하고 바람을 만나면 쏜살같이 한 걸음에 달려가기도 했지요. 비가 되기도 하고 눈이 되기도 했지요. 우리는 그렇게 만나고 헤어지기.. 2011. 4. 15.
마음은.. 인간의 마음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향한다는 걸 알았다 그 사람이 어디에 서있든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그곳으로만 향한다 그것이 위험한 선택일지라도..! /씨야 나 없이도 narration 야물지 못한 내 마음도 성글게 이 겨울도 알알이 꽈악 여물어만 갔으면.. 분명 위험한 마음의 선택이 또한 비틀거림..일거란 말.. 난 그래도 넘어지지 않게만.. 꼭 그렇게만.. 마음의 지렛대 충실히 잡고서 한 걸음 또 한걸음.. 2011. 4. 13.
반응형
BIG

.myredbtn{ -webkit-text-size-adjust: 100%; word-break: break-word; background-color: #e00d0d; border-radius: 28px; border: none; display: inline-block; cursor: pointer; color: #faf8f8 !important; font-family: Arial; font-size: 20px; font-weight: 550; text-align: center;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white-space: nowrap; padding: 10px 35px; box-shadow: 2px 4px 6px #646363; text-shadow: 0px 1px 0px #bb2154; width: 80%; height: 40px; line-height: 40px; overflow: hidden; transition: background 0.3s, transform 0.3s; text-decoration: none; } .myredbtn:hover{ transform: scale(1.05); background-color: #fc6565; text-decoration: underl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