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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이 꺼이..

by 마음heart 201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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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그래요, 비라도 내리면 좋았을 지도 모릅니다

 

천둥,번개라도 쳤다면 더욱 좋았겠지요

 

그렇게 작은 구석에서 숨죽여 우는 그대의 울음 소리를 들었습니다

 

언제나 소리 내어 우는 것을 감추고 어깨만 들썩이며 소리 죽여 울던 그대는

 

어제 아니면 오늘, 그리고 내일 일지도 모를 날에

 

 

"..꺼이 꺼이"

 

 

소리 내어 통증 깊은 아픔으로 목 놓아 울고 있었습니다

 

손수건으로 닦아 줄 수 조차 없는 눈물이 피울음 되어 내 가슴을 후벼파고

 

견딜수 없는 아픔과 슬픔의 방에 갇히어 깊은 우울의 갑옷을 걸친 그대는...

 

오늘도 살며시 햇살 같은 웃음으로 낡은 의지의 옷을 입고 하루를 시작하며..

 

슬픈 미소를 짖지요

 

 

 

 

 

 

 

 

 

 

 

 

 

 

 

 

 

 

 

 

 

 

 

 

 

 

 

 

 

 

 

 

 

 

 

 

 

 

 

 

 

 

 

 

 

 

 

 

 

 

울고 있었습니다...

 

하늘만 훔쳐  볼수 있었던 그 울음 소리를

 

문 틈 자그마한 구멍 사이로 보고야 듣고야 말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내게 들려온 그 울음이 얼마나 처절하게

 

시작 되는 당신의 고통스러운 하루인지를 알게된.

 

.

 

.

 

.

 

까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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