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하고 싶다는것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 보는 것
내 마음에 쉼표를 찍고 있어 보는 것
이런 시간 속에서
내 생각을 가다듬고
내 마음을 다스리고
다음..줄로 넘어갈 또 다른 준비를 해보는 것
.
.
그러다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귀막음에서 두 손 떼어보고
서서히 감았던 두 눈도 떠보며
다시 한 걸음씩 총총대며 걸을 수 있을 거라는
..했음 좋.겠.다
..했음 참말 좋.겠.다
"..라고 쓰고 싶다..!"
감성 노트 2011/04/27/
가만히 오늘도 난 바라봄의 시간속에서 충전하고 있어요
라고 말하며 저 이렇게 그대님 앞에서 웃고 있잖아요..^^
뭐랄까..마치 2월 시작은 봄..이라 생각하게 되어요
예전엔 봄..차암 마음아파 싫어했는데
이번 봄은 유난히 기다리게 되네요
그래서 마음은..아니 몸과 마음엔 이미 봄을 저는 시작했노라
그리 생각하게 되었어요..그리 시작했구요..
왜 그런 느낌.. 있잖아요..
보이지 않는 사이버세상에서 숨쉬다보니
그 세상속으로 자꾸만 자꾸만 빠져가게 되는 감정..
현실과 또 다른 세상인데도 이 세상속에서 유난히 웅크리고 있었던 시간들..
잠시..마음의 전원을 꺼두고 싶다란 생각도 해보게 되었어요
늘 우울모드인 내가 다녀가는 친구님들에게도 미안함도 많구요..
그런데도 늘 제숨결은 이 보이지 않는 공간안에서 숨쉬고 있어요
근무중에도 음악 들으려 잠시 잠시..
커피타임중에도 늘 잠시 잠시..
그런데도 행복하면서도 아픈건 왜일까..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내 그리움이 슬픔이 되버린 이유..
내 그리움이 슬픔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아마 지독히 성격이 772여서 그런거라 단정지어 버렸지요
마음단속 하나 제대로 못하는 772.........
그런데도 그 772가 웃고 있어요..이쁜 내 그대님 앞에서..
몇마디 오고간 따스한 느낌 속에 내 마음 속 이쁜 그대님이 되어 주신 그대님께..
감사함을..전하며..이쁜 하루 그리기..하자며..약속해요..
그 어디 마음걸음 하지 못하는 ..저지만..늘 그대님을 바라보아요..
이제..봄인게지요?..
라는 물음에..
.
.
자네..마음은 항상 봄이 아닌가 생각 되던데..
피어오르는 아지랑이처럼..
솟아나는 새싹처럼..
이란 언어를 선물 받은 오늘이였어요
차암 기분좋은 선물..아닌지요?
그래서 내가 나에게 하는 말..
"마음이는 차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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