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전용 포토프린터 후지 핑크피킷_폴더에 잠자던 사진들을 추억에 책장에 저장하다

/폴더에 잠자던 사진들을 추억에 책장에 저장하다/

스마트폰 전용 포토프린터 후지 핑크 피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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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전용 후지 포토프린터 피킷 핑크, 후지 사이트에서 깜짝 세일할 때 비교적 저렴하게 구했는데 후지가 사업 철수하면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제품이기는 합니다. 피킷 핑크 정가는 99.000원, 매일 사진만 찍고 방치하기 일쑤였는데 후지 포토프린터 피킷을 사용해 사진들을 좀 뽑아봐야겠다 마음먹었는데 평상시엔 신경도 안 쓰다가 구매 클릭 버튼을 누르고 나니 오매불망 기다려지더라고요. 언제 오냐, 때 되면 오겠지 하는 마음도 부질없더라고요

드디어 도착한 후지 포토프린터 피킷 개봉, 핑크 스타일은 블링 블링 딱 제 스타일이라는 거죠. 구성품은 포토프린터 피킷 본체와 전용 케이스와 전용 카트리지(리본 &페이퍼) 20매, 충전 어댑터와 사진인화 시 사용할 수 있는 앨범 책자 등등등.. 더 없습니다. 이게 끝임

제품의 크기는 대략 5.5인치 아이폰 6s 플러스와 비슷합니다. 스마트폰용 전용이다 보니 크기는 적당 한듯싶었고요. 핑크 색상도 잘 나와서 사진상으로 보는 것과 크게 차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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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프린터 피킷과 함께 동봉된 전용 카트리지 20매, 피킷 전용이라 다른 카트리지와는 호환이 안되지만 계산해보니 장당 450원 정도이니 크게 부담가지 않는 가격이라 저렴한 맛에 사용하기 좋은듯싶더라고요.

피킷 전용 케이스도 핑크 핑크, 잠금 부분이 자석으로 되어 있어 좋다 생각했는데 피킷 본체와 함께하니 안 잠기는 불상사가 발생하더라고요. 제품이 복불복 불량인지, 케이스 자체가 원래 이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마감 처리가 아쉽더라고요. 후지 포토프린터 피킷은 약 1시간 30분 정도면 완충되고 연속으로 사진을 프린터 할 수 있는 개수는 20매 정도인 것 같더라고요. 생각보다 소음이 있어 거슬리기는 했지만 민감하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소음처럼 느껴지지 않으실지도 모르죠. 생각보다 저에게는 피킷에서 인화하는 도중 나는 소리가 소음으로 들릴 만큼 크더라고요. 전용 카트리지를 후지 피킷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전용 카트리지에는 총 10매의 인화지가 들어가 있어 연속 10매를 뽑을 수 있었는데 그 이상은 카트리지를 갈아서 해줘야 한답니다. 후지 피킷에 카트리지도 장착했으면 인화지를 뽑으면 되는데 그냥 사용은 안 되고 피킷 어플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해줘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App Store에서 후지 피킷으로 검색하면 밑의 사진처럼 뜨니까 다운로드해주면 끝,

후지 피킷 어플을 다운로드했다면 프린터의 전원을 켜서 와이파이 설정을 들어가 주면 됩니다. 전 아이폰이라 와이파이 설정이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 NFC 기능을 지원하여 좀 더 손쉽게 설정이 가능하답니다. 아이폰이다 보니 뭔가 여러 번 설정을 한 기분이기는 하지만 어플 내의 여러 사진 꾸미기를 이용하여 사진을 인화하면 앱상에서나 스마트폰으로만 만나던 추억들을 사진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다음엔 후지 피킷을 이용하여 사진들을 뽑는 사용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