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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知識을 낳는 뮤지엄

맏기다 맡기다_우리가 몰랐던 알쏭달쏭 우리말 맞춤법

by 마음heart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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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우리말 맞춤법 시간입니다. 오늘은 맏기다 VS 맡기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맏기다 맡기다는 일단 발음 자체가 비슷하여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맞춤법인데 이외에도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에는 왠지 웬지,예의가 발라서 예의가 바라서, 예쁜 체를 하다 예쁜 채를 하다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듯 헷갈리는 우리말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맞는 표기법일까 궁금증의 세계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맏기다 맡기다

무슨 일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당당하다 , 물건을 받아 보관하다. 이런 문장에서는 맡기다가 맞습니다. 사실 맏기다는 맡기다에 시킴의 뜻을 가진 기가 붙은 잘못된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맡기다는 소리 내어 발음할 때 맏끼다가 맞습니다. 그 외에도 왠지 웬지 중 맡는 표기법은 무엇일까요? 왠지가 맞는 우리말 맞춤법입니다. 왠지는 왜의 뜻을 지닌 말이며 웬는 어찌 된의 뜻을 가지고 있고, 웬일로 쓰입니다. 왠지는 줄임말로 왜인지가 줄어든 말입니다. 그 밖에도 왜 그런지 모르게, 뚜렷한 이유도 없는 의 뜻을 가진 부사입니다.

또한 예의가 발라서 예의가 바라서의 바르다는 말이나 행동이 사회 규범에 어긋나지 않고 똑바르다 라는 뜻으로 바르다는 어간의 끝음절인 르가 어미 아 앞에 붙어 ㄹ ㄹ 로 바뀌는 불규칙 용언으로 바르~뒤에 ~아 또는 ~아서가 오면 발라와 발라서와 같이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요즘 학생들은 예의가 발라서 인사를 잘한다 혹은 너는 참 예의가 발라서 꼭 성공할 거야 라고 쓰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쁜 체를 하다 예쁜 채를 하다의 경우 체는 보고도 못본 척한 의미로 쓰이고, 채는 옷을 입은 채로 잠을 잤다 등으로 사용됩니다.맏기다 맡기다로 알아본 알쏭달쏭한 우리말 맞춤법, 이제는 헷갈린 것이 해결되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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