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꽃바람에 실려.. 카메라 하나 어깨에 들춰메고서 가을 햇빛을 등에 이고 길을 떠났다.우연찮게 레뷰 프론티어에 당첨되어 파주 헤이리 영어마을에서 펼쳐지는쑈뮤직&와인페스티벌 현장으로 차에 몸을 싣고 바람처럼 달려갔다.오후의 햇살이 따가워질 무렵에 도착하여보니 붐비는 사람들 하며 입구에서부터 유럽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헤이리 마을의 모습,하긴 각종 CF의 단골 배경이 될 정도로 이국적인 느낌이 풍기는 촬영 스폿이 많은 곳이니 웬지 덩달아 가슴의 심장이 콩닥거리기 시작했다. 쑈뮤직&와인페스티벌 현장을 가기위해선 주최측의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했는데 30분 간격으로 운행중이었기에 잠시 기다리는 막간을 이용하여 주변을 담아보았는데 특히 근현대사 박물관의 근로자 양철 인형들이 눈에 띄었다.열심히 노동을 하며..
부룩소 : [동물] 작은 수소. 부사리 : 대가리로 잘 받는 버릇이 있는 황소 붉덩물 : 붉은 황토가 섞여 탁하게 흐르는 물. 비거스렁이 : 비가 온 뒤에 추워지는 일 비게질 : 마소가 나무,돌 등에 몸을 비비는 짓 비나리하다 : 앞길의 행복을 비는 말을 하다. 비마중 :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비켜덩이 : 김 맬 때에 흙덩이를 옆으로 빼는 일 또는 그 흙덩이 사름 : 모 뿌리가 정착된 것. 모를 옮겨 심은 지 4-5일 뒤에 파랗게 된 사복개천 : 욕설을 거리낌없이 내뱉는 사람. 사춤 : 갈라지거나 벌어진 틈. 벽이나 담의 갈라진 틈을 진흙으로 메 산꼬대 : 밤중에 산 위에 바람이 불어 몹시 추워지는 일 산돌림 :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오는 소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