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SMALL

사진.카메라.사진.1박2일.여행.당일치기.2

구절초가 피었을때 삼년전 일기를 꺼내듯 사진첩을 열어 추억을 피운다 그저 바라만 보는 것으로..기억하고 추억하고 만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들.. 어느 하늘 아래서 숨쉬기에 그 숨결 이제야 겨우 향기라도 느끼게 되었는지.. 내가 아프다 하여도 그대의 그림자에 놓인 짐들을 생각하면 내 아픔은,슬픔은..아무 것도 아닌거지.. 어쩌면..오해속에 사는 것도 아주 나쁘진 않겠다는 어믄 생각도 해봐요.. 어디서 어느 바람에 뜬 구름 잡듯..나의 바람을 느겼는지 슬픈 오해를 하며 맨살로 다가와 얼굴만 살며시 손으로 가리고 남인것처럼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주절 주절..아픈 말들만 한없이 하던 그대.. 차라리 난 바람이었으면 합니다 2011. 12. 18.
인천송학동1가 2-2번지 그 파아란 담쟁이 덩쿨에 미혹되는 순간.. 아주 어렸을때 부모님 손 붙잡고 인천 자유공원을 따라 오르고 맥아더 장군 동상 아래에서 기념 사진을 찍으며 아이의 눈에는 무척이나 커다란 골목길에 이쁘게 핀 파란 담쟁이 덩쿨집을 한동안 시선도 떼지 못한채 바라보던 시절이 훌쩍 지나 어느새 스스로 카메라에 세상을 담는 나이가 되어 버렸다. 키작은 아이의 눈에 유달리 높아 보이던 담쟁이 덩쿨집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라는 궁금증들..그렇게 지나간 세월의 흔적일까,어느새 그 높고 높던 담쟁이 덩쿨집은 이제는 역사자료관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지나는 모든 이들을 불러 모으고 있었다.대문을 지나 돌계단을 걸어 올라가니 파아란 담쟁이 덩쿨만큼 파아란 잔디의 정원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런 곳이었구나..이런데였어.." 웬지 마음 속 아지트.. 2011. 12. 11.
반응형
BIG

.myredbtn{ -webkit-text-size-adjust: 100%; word-break: break-word; background-color: #e00d0d; border-radius: 28px; border: none; display: inline-block; cursor: pointer; color: #faf8f8 !important; font-family: Arial; font-size: 20px; font-weight: 550; text-align: center;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white-space: nowrap; padding: 10px 35px; box-shadow: 2px 4px 6px #646363; text-shadow: 0px 1px 0px #bb2154; width: 80%; height: 40px; line-height: 40px; overflow: hidden; transition: background 0.3s, transform 0.3s; text-decoration: none; } .myredbtn:hover{ transform: scale(1.05); background-color: #fc6565; text-decoration: underl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