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해운대2 110년 유럽 르네상스 건축물의 도도한 숨결을 느낄 수 있는곳_서울역 /110년 유럽 르네상스 건축물의 도도한 숨결을 느낄 수 있는곳/ 서울역 옛서울역 여행자의 쉼터에서 문화역 서울284로 탈바꿈하다 구서울역이라는 역사의 뒤안길로 아스라히 사라져만 가는 서울역에 오래간만에 발길을 옮겨봤다.기억 속 구서울역사는 부모님 손에 이끌려 돗떼기 시장터를 방불켜한 그 혼잡의 틈바구니속에 고향으로 내려가던 기억이 선명하다.어린 시절 유난히도 바다를 좋아했던 난 굳이 가까운 월미도를 외면하고 머언 부산 해운대까지 내려갔고 늘 야간 완행열차에 몸을 실었었다.하지만 이제 서울역을 가도 구서울역사는 일부러 고개를 돌리지 않는 이상 눈길 가는 존재는 아니었는데 카메라가 나를 그곳으로 이끌었다.신기하게도,낡은(솔직히 보수공사를 진행해서인지 100년이 넘는 역사의 건물치고는 말끔했지만 외관이 주는.. 2012. 1. 6.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꿈꾸다, 송도 센트럴파크 해수공원 태아가 되어 어머니의 강에 안기우는 원초적 느낌..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 때 월미도의 바다가 주는 느낌과는 전혀 틀린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센트럴 파크 역에서 하차하자 마자 마주하는 트라이 볼 건축물과 함께 시야에 확연히 들어오는 해수 공원,바다는 태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간들에게는 공포와 두려움의 존재였었지만 강물은 그와는 트렸다.조금은 포근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었으며 인간이 살아가기 위한 환경을 제공해 주는 보루와도 같았다. 베네치아를 본뜬듯한 인공적인 수로는 제법 길고 길어 3.6km에 이른다.원래 트라이 볼만 염두에 두고 온 길에서 발견한 해수공원은 마치 복권에라도 맞은듯 새로운 볼꺼리를 마련해 주었다.그렇게 한참을 해수공원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을 때 수상택시라 불리우는 미추홀 호 한대가.. 2011. 12. 12. 반응형 BIG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