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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향녀3

수요집회에서 만난 민주통합당 최고의원 정동영 시민에게 혼쭐난 사연 추천은 나의 힘 콕~추천 어제는 수요집회가 1천5회째를 맞은 날이었습니다.바로 시뻘건 일장기가 펄럭이는 일본 대사관 앞에서 매 주 수요일 정오를 기해 벌어지는 이 행사는 이제는 전세계 유례 없는 20여년을 향한 소리 없는 외침으로 기억되기도 합니다.늘 가본다 가본다하면서 마음뿐인 상태에서 1000회를 맞은 수요집회에서 결국 시간을 맞추지 못했는데 요번에 겨우 가볼 수 있었습니다.겨울답지않게 날이 제법 풀려서 걱정을 한시름 놓았지만 그래도 고령의 할머니들에게는 만만치 않은 날씨기에 걱정이 앞서더라구요.도착하니 나이 어린 학생들의 각자 손에 든 문구들이 가슴을 에이더군요.어린 학생들이 수많은 시간 어린 학생들과 동거동락하며 외로운 싸움을 할때 말만 뻔지르했던 나 자신에 대한 반성이 심하게 밀려왔습니다. 일본.. 2012. 1. 19.
위안부 할머니들의 마르지 않는 눈물,우리는 지금 무엇하고 있는가?수요집회 현장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마르지 않는 눈물,우리는 지금 무엇하고 있는가?/ 수요집회 현장에서 무려 1000회를 맞았던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국가가 병맛이라 제대로 당시의 어린 누이이며 아내이자 어머니였던 이들을 지키지 못했던 ,하지만 수치이자 치욕이라며 어둠 속에서 철저히 숨어 살며 사람들의 시선을 부담스러워했던 우리의 어머니이자 할머니들이 1992년 1월8일 수요일에 세상에 모습을 내보이시면서 한주도 거르지 않고 일본 대사관 앞에서 수요집회를 거행하셨죠.저도 그날에 맞춰 그곳을 찾으려 했지만 사진을 보다시피 시간때가 안맞아 결국 모든 일정이 끝난 후에야 도착했었죠.할머니들은 끊임 없이 목소리를 내어 왔는데 지금까지 무엇 하나 뚜렷하게 바뀐것은 하나 없습니다.알본 정부의 막말은 변하지 않았고 우리 정부는.. 2012. 1. 11.
종군위안부,우리들이 망각한 세월속에 잊혀져만 가는 우리 어머니,할머니들 애야.. 나는 너 같은 손녀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니가 나의 썩고 있는 육신을 보지 않았으니, 그렇게 말짱한 입술로 맹랑한 생각을 하였는지 몰라도, 난 그래도 너 같은 손녀라도 있었으면 좋겠단다. 한때..나도 너만큼이나 뽀얀 속살로 벌판을 누비며, 홍조 띈 얼굴로 시냇가에서 빨래를 하면서 재잘거리던 너만큼이나 철없던 계집아이 시절이 있었단다. 부자집은 아니어도 건장한 청년 만나서 초가 삼간에 살아도 이쁜 아이 낳아 옥수수 심고 고추심어 나즈막하게 살아가는 것이 소원이었던 사람이었다. 처음엔 무서웠어. 조금 지나니 고통스럽더라.. 그래도 세월이라고 시간이 흐르고 차라리 죽을 수 있는 건 행운이라고 여길 즈음..난 고향으로 돌아왔단다. 살아 있다는 것이 악몽이라는 걸..니가 지금 느끼느냐? 나는..수십년을 .. 201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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