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송혜교 열애설 재결합설 중국 최초 보도 진짜일까?

현빈 송혜교 열애설 재결합설 중국 최초 보도 진짜일까?

---

 

---

현빈, 송혜교가 재교제 루머가 중국 웨이보 등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배우 현빈, 송혜교가 다시 교제를 하고 있다"는 루머를 올린 해당 게시글의 게시자는 현빈, 송혜교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밤중에 개와 함께 산책을 했다고 주장, 사진도 공개했다고 하지만 게시자는 사진을 삭제했다고 알려지는 등 황당하고 무분별한 중국발 루머에 현빈, 송혜교의 소속사 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다"라고 단호하게 루머를 일축했다고 합니다. 현빈, 송혜교는 지난 2008년 KBS2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2009년 공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년 여의 시간 동안 연인으로 함께한 두 사람은 현빈이 입대한 하루 뒤인 2011년 3월 8일 결별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빈,송혜교의 재결합설 루머의 진원지가 중국이라는 것으로 중국은 언론 자유도가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도 상당히 낮은 곳으로 특히 정치 분야에서는 더욱 그러한데 자칫 문제가 될 만한 민감한 보도를 했다가는 언론사가 문을 닫는 경우도 생길 수 있을 만큼 중국 매체 대부분 기자들이 정치 문제와 관련한 기사를 작성할 때는 알아서 기지만 연예 기사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중국 언론은 연예 분야와 관련한 특종을 유독 많이 하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 연예계와 관련한 기사 역시 마찬가지로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설과 이혼설을 중국 언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보도했다는 것입니다.

---

 

현빈,송혜교 열애설과 재결합설의 경우 중국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을 비롯한 거의 모든 매체가 31일 경쟁적으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소문을 종합해 보도에 나선 것인데 현빈, 송혜교 재결합설 내용은 충격적인 내용으로 “최근 (중국의) 한 네티즌이 현빈과 송혜교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밤중에 개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두 사람의 재교제설에 확실한 근거가 하나 더 생겼다”며 심지어 일부 중국 언론은 “두 사람이 이미 동거하고 있을 가능성도 크다”고 주장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둘의 재결합설 소문은 사실이 아닐 것으로 보이는데 둘의 소속사는 강력하게 부인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국 언론은 그러자 이 내용도 즉각 기사로 올리고 있는데 나중에 문제가 생길 것에 대비한 면피용으로 보이는데 이만큼 연예계 스타에 대한 무분별한 아니면 말고식 기사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은 그 도가 지나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