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만나러갑니다의 그녀 다케우치 유코 영원한 세상으로 영면하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그녀 

다케우치 유코 영원한 세상으로 영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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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손예진,소지섭이 주연한 2017년도 작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2005년 개봉한 일본의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가 주연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원작인 영화였습니다. 비의 계절에 떠나간 아내가 돌아온다는 판타지 로맨스물로 그렇게 깊이 각인된 일본 인기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겨우 40세의 한창인 나이에 말입니다. 다케우치 유코는 7일 새벽 일본 도쿄 시부야 구의 한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채 가족에게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전했는데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그의 남편인 배우 나카바야시 다이키가 이날 자택에서 숨져 있는 다케우치 유코를 발견하고 신고했으며 일본 경찰은 사인을 극단적 선택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택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다케우치 유코를 남편이자 배우인 나카바야시 타이키가 발견해, 119에 연락했고, 병원으로 이송돼 사망했다”라고 전했는데 수사 관계자에 의하면, 다케우치 유코, 나카바야시 타이키와 두 명의 아이들은 사망 전날인 26일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다케우치 유코는 올해도 ‘컨피던스 맨 JP’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특히 최근 둘째 아들을 출산한 바 있어 이번 비보가 더 충격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케우치 유코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는데 다케우치 유코는 2005년 배우 나카무라 시도와 결혼해 같은 해 첫아들을 낳았고 2008년 이혼했으며 지난해 2월 재혼해 올해 1월 둘째 아들을 낳았습니다. 다케우치 유코는 드라마 런치의 여왕으로 스타덤에 올라 영화 지금 , 만나러 갑니다, 드라마 프라이드 등으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일본 여배우입니다.

다케우치 유코(たけうちゆうこ | 竹内結子 | Takeuchi Yuko:나카바야시 유코)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 미나미구 1980년 4월 1일 출생 2020년 9월 27일 고쿄구 시바 야구 자택에서 사망, 신장 165cm, A형이며 배우자는 나카무라 시도와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다케우치 유코는 1996년 후지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신목요일의 괴담 Cyborg로 데뷔. 이후 몇몇 드라마나 영화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다가(영화 링, 드라마 좋은 사람) 1999년 드디어 NHK 연속TV소설 아스카에 주연으로 발탁, 이후 TBS 테레비 드라마 하얀 그림자에서 SMAP 나카이 마사히로와 공연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다케우치 유코는 이후 데릴사위에서 상처가 있지만 항상 웃는 히로인을 연기했으며 런치의 여왕에서는 남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여배우로서 커리어를 다지기 시작합니다. 단지 드라마에 그치지 않고 별에 소원을, 그리고 SMAP 쿠사나기 츠요시와 공연한 영화 환생이 입소문을 타고 엄청난 흥행을 거두며 흥행배우로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다케우치 유코의 인기 상승이 제대로 탄력을 받은 것은 2004년으로 드라마 프라이드에서 일본 최고의 아이돌 SMAP 기무라 타쿠야와 함께 공연, 이 드라마의 순간 시청률이 35.2%를 기록하는 대박이 터져 버립니다. 이때부터 청순가련한 이미지가 부각되는 히로인으로 게츠쿠의 여신이라거나 SMAP의 게츠쿠의 연인으로 불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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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우치 유코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촬영하던 중 가부키 배우 나카무라 시도와 만나 결혼하게 됩니다. 감동적인 스토리의 영화와 영화 속 커플이 현실로 이어지는 연속선상의 인식을 가지는 결혼이라 많은 사람들이 축하를 해줬는데 국내 팬들에게는 나카무라 시도다 워낙 인지도가 없어서 다케우치 유코가 아깝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지만 일본은 정 반대로 상대인 나카무라 시도가 유명 가부키 집안의 후계자라 되려 유코가 땡잡은 거라는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다케우치 유코와 나카무라 시도는 속도위반으로 아들을 낳았지만 이듬해 2006년 11월 1일 다케우치 유코가 나카무라 시도에게 이혼 통보, 1년 4개월 간의 긴 이혼 협의 끝에 2008년 2월 29일에 정식 이혼하는데 이혼 사유는 나카무라 시도의 외도 때문이었는데 일본 여론은 대부분 나카무라 시도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어났으며 이 과정에서 다케우치 유코의 일기장 내용이 유출되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부부 생활이 공개되면서 나카무라 시도의 외도에 대해서 비판적인 견해의 보도와 다케우치 유코를 옹호하는 여론은 더욱더 커졌으며 결국 아들 친권은 다케우치 유코가 가지게 되어 키우게 됩니다. 다케우치 유코와 나카무라 시도의 불행한 결혼이 파경을 맞은 이유로 나카무라 시도의 외도도 한몫을 했지만 그 사정을 들여다보면 가부키 후계자 집안 장남과 결혼한 다케우치 유코가 결혼 이전에 상상했던 결혼 생활과 위화감이 컸다는 것입니다. 가부키 집안은 아들을 낳게 될 경우, 그 아들도 어릴 때부터 가부키 배우로 영재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하는데 아이의 의사는 존중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일본은 정치인까지 세습하는 사회이기는 합니다. 결혼 생활하면서 여유가 되면 활동을 재개하려던 생각을 가졌던 다케우치 유코는 가부키 후계자와 결혼한 순간부터 아연실색하는데 남편이었던 나카무라 시도 역시 다케우치 유코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 "가사, 청소 등 집안일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으며 불성실했다"라고 폭로하지만 실제로 다케우치 유코가 나카무라 시도의 주장처럼 가사를 거의 신경 쓰지 않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무튼 둘의 결혼생활은 나중에 이혼 조건으로 나카무라 시도나 다케우치 유코 모두 결혼 생활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한다라는 조건이 들어갈 정도로 다케우치 유코 또한 악처라는 소문이 날 정도로 결혼 생활에 매우 불성실했다는 소문이 거셌다고 합니다. 장기간에 걸쳤던 이혼 과정은 이러한 소문들을 양산하고 장미 없는 꽃집으로 완전히 재기하기 전까지 각종 소문에 휩싸이게 됩니다. 드라마나 영화의 성적이 그리 신통치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케우치 유코는 일본 최상위 여배우들 중 한 명이었으며 2019년 2월 27일 4세 연하의 배우 나카바야시 타이키와 재혼했으며 2020년 1월 차남을 출산하지만 2020년 9월 27일 새벽 도쿄 시부야의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됩니다. 자살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라고 하는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의 영면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