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중 발등 인대 늘어났을때 응급처치 방법 및 치료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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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중 발등 인대 늘어났을때

오늘의 생활정보에서는 운동 중 발등 인대 늘어났을때 응급처치 방법 및 치료기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필자 역시 운동을 쉬다가 오랜만에 운동을 하면서 본인의 몸 상태를 체크하지 못하고 예전 생각만 하다 심하게 운동을 오버하여 발목 인대가 늘어나 한동안 고생한 적이 있는데 보통 인대가 늘어나는 경우가 자신의 몸 상태와 나이를 생각치 못하고 무리하다 벌어집니다.인대는 뼈와 뼈를 연결하는 중요한 곳이기에 한번 손상되면 잘 낫지 않기 때문에 늘 주의가 필요합니다.발은 인체에서 관절 구조가 가장 복잡한 부위 중 하나인데 한쪽 발에는 26개의 뼈와 33개의 관절, 100개가 넘는 인대와 힘줄이 존재합니다. 인대는 외부충격으로 인해 늘어나거나 끊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는데, 기간을 충분히 두고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치료해야 하며 초기 치료를 간과하거나 무리하게 사용하다 보면 고질병으로 자리잡아 계속해 문제가 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발등 인대 늘어났을때 치료기간

인대에는 혈관이 별로 없기 때문에 혈액을 통해 재생인자 공급이 잘되지 않아 한번 다치면 잘 회복되지 않는다고 합니다.발등인대가 늘어나면 발을 내딛는 것조차 쉽지 않으며 붓고 멍이 생기며 통증으로 인해 근육 경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발은 전신의 하중을 견디고 보행 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움직임을 수행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 인대손상

인대의 1단계 손상은 미세 파열로 인해 육안으로는 식별이 어려운데, 회복하는데 최소 1~2주 정도가 소요됩니다. 2단계 손상은 인대가 50% 가량 파열된 상태를 말하며 3단계 손상은 인대가 완전히 파열됐을 때를 지칭합니다.2단계 손상은 보통 약 3~4주간의 재활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며,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3단계 손상은 6주정도 치료를 요합니다.통증이 점차 줄어들고 움직임이 호전이 되면 많은 이들이 치료를 멈추는데,통증이 없어져도 미세한 손상이 남아있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친 기간 동안 움직이지 못해 근육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과도하게 움직이면 인대손상이 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멈추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발등 인대 늘어났을 때 응급처치 방법

인대가 늘어나거나 다치면 되도록 빨리 병원을 내원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지만 병원을 바로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게 응급처치를 해줘야 하며 이 때 RICE 응급처치를 따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ICE란 Rest, Ice, Compression, Elevation 의 앞 글자를 따 붙여졌는데, Rest는 휴식을 통해 손상된 부위의 사용을 최소화 해주는 것이 핵심으로 적어도 1주일 간은 늘어난 인대를 쉬어줘야 하며, 1~2개월간은 무리해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Compression은 인대가 움직이지 않게 붕대나 깁스 등을 이용해 압박해 주는 것을 말하며,Elevation은 다친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해 부종과 통증을 억제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Ice는 다친 부위를 얼음찜질해 주는 것을 말하는데 얼음찜질을 하면 혈관이 수축되고 부종과 내출혈이 억제돼 통증이 경감됩니다. 다친 후 10~15분 이내에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고, 한두시간 간격으로 10~20분 정도로 반복해 주는데, 보통 1~3일간 계속해 줍니다.온찜질은 냉찜질과는 반대로 손상부위의 작은 혈관들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손상된 조직에 영양공급을 늘려 회복을 빠르게 하지만 인대가 늘어난 상태에서 바로 온찜질을 하면 손상부위의 모세혈관이 확장돼 부종과 출혈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며, 이경우 오히려 회복이 늦어집니다.온찜질은 손상을 입은 후 24~48시간 정도가 지나서 부종과 출혈이 어느정도 회복되고 난 다음이나, 손상이 어느 정도 회복되고 근육기능을 회복시키는 단계에서 운동을 하기 전 준비단계로 실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뜨거운 팩을 75℃ 정도로 가열한 뒤 여러겹의 수건으로 싸서 아픈 부위에 대 주면 되는데, 온찜질은 대개 20~30분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며, 평소 몸에 열이 있거나 급성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쓰기도 하고,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 인대를 오래 사용하면 미세 손상이 일어나는데, 퇴행성 변화 때문에 통증이 나타난 경우 스테로이드제를 쓰면 조직 재생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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