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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2

그대 바라보기 36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이 계절에.. 문득 오늘 아침 울컥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한 번 격해왔던 감정을 겨우 다스리고 다스려 본 후 이 자리에 앉아 봅니다 다른날보다 유난히 일찍 타서 옆에 두었던 커피 한 잔이 유난히 식어있지만 그 식음마져 감사하게 생각하고 아직도 남아있는 온기와 향기를 찾아 보려 애써도 봅니다 그래요..예전의 혼자만의 가슴아픔이 아니라 그 아픔마져 행복이기에 눈물나는 날들이라고 말하나 봅니다 그러나 내 가슴 한 쪽이 아픔과 함께 내 온마음안에 채워지는 따스한 온기.. 분명 이건 가슴벅찬 행복이기에 감사하다..감사하다..행복하다..행복하다.. 그리 되뇌이며 이 가을 숨쉬고 싶어요 미안하단 말은 하지 않을래요 대신 고맙다는 말..많이 할래요 어제 힘겹게 다녀온 오솔길.. 구절초의 느.. 2012. 1. 28.
구절초가 피었을때 삼년전 일기를 꺼내듯 사진첩을 열어 추억을 피운다 그저 바라만 보는 것으로..기억하고 추억하고 만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들.. 어느 하늘 아래서 숨쉬기에 그 숨결 이제야 겨우 향기라도 느끼게 되었는지.. 내가 아프다 하여도 그대의 그림자에 놓인 짐들을 생각하면 내 아픔은,슬픔은..아무 것도 아닌거지.. 어쩌면..오해속에 사는 것도 아주 나쁘진 않겠다는 어믄 생각도 해봐요.. 어디서 어느 바람에 뜬 구름 잡듯..나의 바람을 느겼는지 슬픈 오해를 하며 맨살로 다가와 얼굴만 살며시 손으로 가리고 남인것처럼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주절 주절..아픈 말들만 한없이 하던 그대.. 차라리 난 바람이었으면 합니다 201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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