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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2

늘 내 마음이 머물던 곳..그리움의 터를 짓고, 늘..내 마음은 그리움이라는 터에 넋을 맡긴채 머물렀다 보는 시선에 따라 다른 것이 아니라.. 바라보는 마음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것인가봐.. 어릴 적 꽃핌의 동화속에 거닐며 느겼던 추억들이 요즘은 마냥 아..그땐 그랬는데..란 말로 표현하는 걸 보면.. 한 꽃송이가 바람을 견디며 피듯이 한 나무가 눈보라를 견디며 자라듯이 작은 나룻배가 거친 물결을 견디듯이 엎드린 다리가 무수히 제 등으로 달리는 차들을 견디듯이 호명의 간절함 속에서 일상을 견디고 적막을 견디고 고독을 견디었다 폭설로 두절된 미시령처럼 내 삶의 건너에 있는 실종된 그리움의 안부를 견디었다 늘 내 영혼은 그대 그리움의 그늘속에 웅크리고 있다 2011. 12. 11.
견딤에 대하여.. 견딤에 대하여.. 산은 제 무게를 견디기 위하여 스스로 흘러 내러 뽀족한 봉우리를 만들고 넘치지 않기 위하여 강은 오늘도 수심을 낮추며 흐른다 사는 것은 누구에게나 왜 견딤이 아니었느냐 한 꽃송이가 바람을 견디며 피듯이 한 나무가 눈보라를 견디며 자라듯이 작은 나룻배가 거친 물결을 견디듯이 엎드린 다리가 무수히 제 등으로 달리는 차들을 견디듯이 호명의 간절함 속에서 일상을 견디고 적막을 견디고 고독을 견디었다 폭설로 두절된 미시령처럼 내 삶의 건너에 있는 실종된 그리움의 안부를 견디었다 /남유정님 &.. '슬픔..가득할 땐 꽃핀 걸 봐도 힘들기만 하다.."란 말.. 보는 시선에 따라 다른 것이 아니라.. 바라보는 마음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것인가봐.. 어릴 적 꽃핌의 동화속에 거닐며 느겼던 추억들이 요즘.. 201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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