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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남녀.좋은글.사랑.3

저예요.. 그대에게.. 벌써 시월의 아름다운 시간을 함께 하고 있어요.. 마냥 마음 맑은 그대와 함께 해온 시간들을 떠올려 보게 되었어요.. 지독히 내성적이면서도 무던하기 짝이 없는 사람이.. 어느 날 유난히 맑음으로 똘똘 뭉쳐진 그대를 발견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 발견함이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운 인연의 고리를 이어지게 하는.. 첫 느낌의 시작이였으니까요.. 한 걸음 한 걸음..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의 마음을 바라보고 보여주는 동안.. 우리의 마음은 어느덧 깊디 깊은 향기가 배어 있었다는 걸 느끼게 되었지요.. 아무에게나 하지 못하는 가슴 깊은 말들도.. 그대에게는 아무런 스스럼없이 내 일상을 잔잔하게 표현해가며.. 무던한 마음걸음 총총였던 것 같아요.. 그 누구에게도 함부로 마음 내어주지 못하는 내가.. .. 2012. 4. 2.
하얀...밤 白夜 느낌 가득한 하얗고 하얀 밤이 째깍 째깍 하염 없이 흘르도록 잠못 들어도 괴로움이 켭켭이 쌓인 날들은 가고 발가 벗은 영혼으로 그 앞에 서서 ...하여 주소서 그대 은빛 영혼 비가 내게 내리는 밤입니다 살며시 눈 감으면 하얀 눈꽃 닮은 그리움이 내 가슴에 소복히 쌓이고 쌓여 고드름 얼듯 평생 내 안에 각인된, 얼마나 많은 밤들을 그대 목소리에 두근거리며 지새웠는지 후두둑 두둑, 널 쏙 닮은 겨울 비가 영혼의 창문을 두드리면 파트라슈가 네로를 맞듯, 매일 아침 우유수레를 끌어야 하는가난한 생활속에서도 아로아의 초상을 그리듯 널 내 영혼에 한올 한올 수 놓듯 그려본다. 삶의 모든 꿈이 아스라지고 희망조차 꺼져가 동경하는 루벤스의 그림 아래서 눈꽃을 이불 삼아 눈을 감아도 내 하얀 밤은 언제나 그대만을 향해감.. 2012. 1. 27.
그리움 잔고.. 채우려고만 했던 날들 그 채움이 더 버거운 숨쉬기 였다는 것을.. 채움보다는 이제 비우는 연습에 길들여야 함을 알면서도.. 늘 내 자신을 시험하는 감정 그리움 목마름,죄어오는 가파름.. . . "긴 한 숨과 먹먹한 가슴으로 그리움 잔고를 확인한다.." 따스한 그리움 스케치 2011/05/13 문득 내 마음의 오지랖은 얼마만큼 일까.. 란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모자라지 않게만..그런다고 넘치지도 않게만.. 느낌과 느낌으로 만나 마음과 마음이 이어져 서로의 행복 보태어주며 이어가는 느낌공간.. 느슨해지지 않을 정도의 강도를 유지하며 아름다운 인연의 숨결 함께 하고픈 잔잔한 소망.. 난 오늘도 이 자리에 앉아서 아름다운 꿈을 꿉니다 처음..그 처음의 느낌으로 항상 머물러 주길 바라는 맘으로.. "기도하네 간.. 201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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