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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사랑.인연.눈물.2

후리지아 향기보다 더 아름다운 그대 파도와 바람과 눈물이 미소 머금은채 좁은 어깨 위에 살포시 내려 앉아 평온을 선물하는 성스런 안식의 땅 누구도 보여 주지않는 진실 저 너머 그 너른 광야를 떠돌다 천사의 열매로 목을 축이고 축여도.. 먼저 세상 속에 숨쉬고 가시밭 고행길에 뛰어들어 고뇌 만큼 높다란 장벽을 안겨주신 이여, 사랑스런 손길로 가을날의 씨앗을 일구고 소녀의 비밀 상자속에 고이 놓인, 당신의 심장이었습니다 어찌 그리 숨가쁘게 멀리 가셨는지... 입이 있어도 말할수 없고 발이 있어도 다가설수 없는 느끼고 만져지는건 오로지 말라 죽어 버린 나무의 유령같은 온기뿐... 13월의 햇살, 따사로움은 폐부 깊숙히 전이되어 공기 사이를 떠돌다 후리지아 향기, 온 세상을 물들일 황홀한 찬미- 신이 내게 주신 아름다운 선물인 당신. 이제- 그대.. 2011. 2. 5.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자기 몸 옆에 두려고 하지말고 자기 마음 옆에 두려고 하세요 자기 몸 옆에 둔 사람은 떠나면 그만이고 쉽개 떠날 사람이죠 하지만 자기 마음 옆에 둔 사람이라면 떠나는 것이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을 뿐이며 평생 떠나지 않는 사람이 될거예요 하지만 자기 마음 옆에 둔 사람이 평생 있을거라는 당연한 생각은 하지 마세요 뭐든지 꾸준한 노력과 관심 없이는 오래 가질 못하는 법이니까요 그럼 어떻게 해야 자기 마음 옆에 둘 수 있고 상대방 마음 옆에 있을 수 있을까요 그러기 위해선 욕심을 버려야 해요 내 마음 옆에만 두려는 욕심을요 그리고 먼저 상대방 마음 옆에 평생 있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본인 스스로 꾸준한 노력과 관심을 갖어야 하겠지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평생 마음에서 떠나.. 201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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