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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4

자살미수에 그친 조카의 왕따, 슬픈 어른들의 자화상 ▶사진촬영 월미도 세상은 지독한 이기심과 경쟁으로 점철되어있다.어릴적에는 그것이 어른들 세상에만 국한되어 있다 믿은적도 있었지만 살다보니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나 어릴적에는 왕따라는 단어도 없었고 그리 큰 사회문제라고 여긴적도 없었던 시절이지만 사람 사는 세상 우리가 의식하지 못했을 뿐 분명 왕따라는 것이 존재했을 것이다.내 기억으론 일본의 이지메에서 그 기원을 시작한 왕따라는 단어는 21세기 우리나라에선 이젠 그 심각성이 호환마마보다 더 두렵고 무서울 지경이다.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이들중에 내 아이만은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다가는 이번 대전과 대구에서 벌어진 왕따 학생의 자살처럼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른다. 몇년전 이야기인데 그때 중 3 먹은 조카의 자살미수 사건.. 2012. 1. 20.
110년 유럽 르네상스 건축물의 도도한 숨결을 느낄 수 있는곳_서울역 /110년 유럽 르네상스 건축물의 도도한 숨결을 느낄 수 있는곳/ 서울역 옛서울역 여행자의 쉼터에서 문화역 서울284로 탈바꿈하다 구서울역이라는 역사의 뒤안길로 아스라히 사라져만 가는 서울역에 오래간만에 발길을 옮겨봤다.기억 속 구서울역사는 부모님 손에 이끌려 돗떼기 시장터를 방불켜한 그 혼잡의 틈바구니속에 고향으로 내려가던 기억이 선명하다.어린 시절 유난히도 바다를 좋아했던 난 굳이 가까운 월미도를 외면하고 머언 부산 해운대까지 내려갔고 늘 야간 완행열차에 몸을 실었었다.하지만 이제 서울역을 가도 구서울역사는 일부러 고개를 돌리지 않는 이상 눈길 가는 존재는 아니었는데 카메라가 나를 그곳으로 이끌었다.신기하게도,낡은(솔직히 보수공사를 진행해서인지 100년이 넘는 역사의 건물치고는 말끔했지만 외관이 주는.. 2012. 1. 6.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꿈꾸다, 송도 센트럴파크 해수공원 태아가 되어 어머니의 강에 안기우는 원초적 느낌..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 때 월미도의 바다가 주는 느낌과는 전혀 틀린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센트럴 파크 역에서 하차하자 마자 마주하는 트라이 볼 건축물과 함께 시야에 확연히 들어오는 해수 공원,바다는 태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간들에게는 공포와 두려움의 존재였었지만 강물은 그와는 트렸다.조금은 포근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었으며 인간이 살아가기 위한 환경을 제공해 주는 보루와도 같았다. 베네치아를 본뜬듯한 인공적인 수로는 제법 길고 길어 3.6km에 이른다.원래 트라이 볼만 염두에 두고 온 길에서 발견한 해수공원은 마치 복권에라도 맞은듯 새로운 볼꺼리를 마련해 주었다.그렇게 한참을 해수공원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을 때 수상택시라 불리우는 미추홀 호 한대가.. 2011. 12. 12.
인천 가볼만한 곳 한국이민사박물관_조선을 떠난 최초의 갤릭호에서 애니갱까지 한국이민사 백년의 애환 /조선을 떠난 최초의 갤릭호에서 애니갱까지 한국이민사 백년의 애환/ 인천 가볼만한 곳 한국이민사박물관 대한민국의 인구 오천만,북한의 인구수 이천 오백만 그리고 전 세계 각지의 이민자 칠백여만,지금이야 이민이라는 것이 보편화 되었지만 그렇다고해서 남의 땅에서 터를 잡고 사는 것이 호락할리는 없다.조선은 한반도에 존재했던 그 어느 국가보다 폐쇄적이고 역동적이지 못했던 듯 싶다.중화 사상에 심취해 소중화 사상이 조선왕조 오백여년을 지배했으니 이탈리아의 탐험가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는 모험심이 조선에는 결여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사회적 분위기였을지도 모르겠다.인천에 가면 아마도 많은 이들이 무한도전의 추격전으로 널리 유명해진 차이나 타운과 수도권에서 반나절이면 바라볼 수 있는 바다가 있는 풍경의 월미도만을 .. 201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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