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이영애 주연 로맨스 영화 봄날은 간다/ 사랑, 선택과 책임에 대한 남녀의 다른 선택에 대하여 사운드 엔지니어 남성과 지방 방송국 라디오 PD 여성의 짧지만 찰나의 사랑 이야기 봄날은 간다는 젊은 날의 유지태 그리고 이영애의 풋풋한 시절을 만나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한국 멜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 작품으로 영화 봄날은 간다는 8월의 크리스마스와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 사랑이 죄인가?(1992),고철을 위하여(1993),8월의 크리스마스(1998),따로 또 같이(2003),이공(2004),나의 새 남자친구(2004),외출(2005),행복(2007),오감도(2009),호우시절(2009),위험한 관계(2012),덕혜옹주(2..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기억을 안고 떠나게 해줘서 고마워요/ 한석규, 심은하 주연 로맨스 명작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이제는 영화에서 만날 수 없는 심은하와 한석규 주연의 8월의 크리스마스는 우리나라 로맨스의 명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때 일본 영화의 고즈넉하면서도 잔잔한 로맨틱물을 좋아한 적도 있었지만 1998년에 개봉한 한 편의 한국 영화는 그 어떤 일본 영화보다 가슴속에 오래도록 간직된 채 곱씹고 또 곱씹게 했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당대 최고의 배우 한석규와 심은하가 삶과 죽음이라는 모순 가득한 풍경 사이에서 관조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담담히 풀어낸 영화이자 한국 로맨스 영화의 수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제목인 8월의 크리스마스는 가장 무더운 계절인 8월의 한여름에 삶을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