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이 실제 역사속에서 이 전술을 선택한 진짜 이유/
영화 한산:용의 출현 속 비책 바다위의 성 학익진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한 드라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며 가장 핫한 영화는 바로 박해일,변요한 주연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일 것입니다.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8일째에 벌써 3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누적관객수는 306만4785명이라고 합니다.이로서 한산: 용의 출현은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범죄도시2 이후의 첫 300만 관객 돌파작이 됐는데 특히 한산: 용의 출현이 누적관객수 300만이 되기까지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1일, 해운대가 9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한산: 용의 출현의 흥행은 역대 최단 기록을 보여주고 있어 천만 돌파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 한산: 용의 출현은 전작 명량의 프리퀄인데다가 대한민국의 민족 영웅 성웅 이순신의 3대 해전 중 하나인 한산도 대첩을 다루고 있는데다가 이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CG 기술로 바다에서 촬영하지 않고도 1592년전 과거 한산 대첩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더욱 호평받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렇다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한산대첩을 앞두고 전략을 짜면서 꿈속에서 녹둔도 전투에서 만나는 거대한 성과 조우하고 힌트를 얻어 바다위의 성을 쌓는 학익진 진법을 바다위에 재현하는데 실제 영화 한산:용의 출현 속 비책으로 표현된 바다위의 성 학익진과 실제 역사 속 충무공 이순신이 이 전술을 선택한 진짜 이유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속 학익진과 실제 역사 속 충무공 이순신의 학익진
한산: 용의 출현에서 바다위의 성이라고 불려진 학익진은 충무공이 고심 끝에 만들어 낸 비책은 아니라고 합니다.사실 학익진은 육군에서는 종종 사용하던 진법으로 포위,섬멸하는 흔한 진법이기도 합니다.다만 충무공 이순신은 기존 육군에서 종종 사용하던 이 진법을 바다에 적용했다는 것입니다.기존 해전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대포와 활을 이용한 원거리 타격전을 구상한 이순신 장군에게 중요했던 것은 아군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적에게 큰 피해를 주는 방법이었는데 학익진은 적을 가운데에 놓고 최대한 화력을 집중시키기 위한 부대 배치중 하나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한산대첩에서 활용한 학익진의 진정한 의미는 바다 위에서 움직이면서 50여 척의 전선을 통솔해서 만들어 냈다는 데 있다는 것입니다.움직이지 않는 땅위가 아니라 움직임이 요동치고 통제하기 힘든 바다 위에서 펼친 진법이라는 것이 핵심입니다.사실 배는 브레이크를 밟는다고 자동차처럼 바로 정지하지 못하며 심지어 브레이크도 없어서 배를 세우고 싶어도 바로 세울 수 없습니다. 배를 돌리는 것은 문제가 더 커지는데 어느 방향으로 돌릴지, 그리고 돌린 후에 필요한 모습을 갖추기가 아주 어렵다는데 있습니다.과학이 발달한 현재에도 배를 회전시키다 엎어지거나 침몰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게다가 포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서로 부딪치지 않으면서 화력을 집중할 수 있는 간격을 유지해야 하는데 충무공 이순신의 위대한 점은 수십 척의 배를 가지고서 적을 유인해 움직이면서 그리고 바다 위에서 이 모든 것들을 원하는 대로 만들어냈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조선 수군 역시 엄청난 훈련이 필요했을 것입니다.여기에 당시 왜군의 최신무기 조총의 유효사거리는 약 50미터,조선 수군의 포들은 유효사거리가 200미터 정도였다고 합니다.흔히 충무공 이순신의 전적이 워낙 넘사벽이라 조선 수군은 안전한 거리에서 왜군을 포로 타격하여 쉬운 승리를 거둔 것으로 여겨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는 것입니다.왜군은 조총 거리가 닿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조선 수군에 접근하였고 조선 수군은 원거리 타격을 하기 위해 애썼다는 것입니다.학익진 진법은 적을 포위한 상태에서 섬멸하는 작전인데 당시 선박 기술과 포의 기술로는 바다 위에서의 거센 움직임에 의한 반동을 제어하기가 쉽지 않았고 이런 반동은 명중률에 문제가 많았지만 학익진 진법은 적을 한 가운데 몰아넣고 집중 사격할 수 있는 효과로 인해 명중률에 구애받지 않고 적선을 파괴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명중률이 떨어지는 단점을 학익진으로 풀어나갔다는 것입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속 거북선과 실제 역사 속 거북선의 효용가치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거북선은 초반 등장과 함께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조에 나서지만 시간이 문제였습니다.결국 한산 대첩 당일까지 출정하지 못하지만 왜군을 유인하다 위기에 빠진 조선수군을 극적으로 구출해주면서 강력한 카타르시스를 선물해 줍니다.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거북선이라는 존재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데 실제 역사속에서도 거북선은 우리에게 세계 최초의 철갑선이라는 이름이 문제가 아닐 정도로 효용가치가 높았던 돌격선이었습니다.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한산도에서 학익진을 펼치기 위해선 여러 산재한 문제가 있었는데 사실 계획과 실전이 항상 잘 맞아 돌아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일단 조선 수군의 매운맛을 본 왜군은 우리 쪽으로 접근하지 않았는데 충무공은 첫 출정에서 왜군 선박 44척을 불태웠는데 피해는 경상자 1명만 나왔습니다. 충무공의 전술을 모르는 상태에서 왜군은 속수무책으로 당했지만 2차 출정에서 이미 왜군은 육지에 진을 치고 나오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때 충무공이 제시한 해결책이 거북선의 돌격이었습니다. 위험을 감수하고 다가가서 적진을 혼란스럽게 할 무언가가 필요했고 그 역할을 거북선이 수행한 것입니다. 그래서 거북선은 "등에 쇠못을 꽂고 밖에서 안을 볼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거북선은 적의 사거리 안으로 들어가지만 적들과 선체를 부딪혀가며 싸우는 배는 아니었습니다.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늘 염두에 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적들의 배에 부딪히는 위험한 전술을 택할리 없는 것이며 거북선은 적진을 째빨리 흔들고 퇴각해야 했습니다. 적들과 엉켜있으면 아군 배들이 포를 쏠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왜군 전선 73척 중에서 59척을 격파,왜군14척만 간신히 도주했는데 한산도에서의 충무공 이순신의 승리로 인해 왜군은 임진왜란 내내 보급로를 차단 당했으며 전쟁의 원흉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이순신과의 전투를 금지하며 충무공 이순신 트라우마에 시달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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