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728x170
BIG
한때는 따스한 햇볕을 이불 삼아 종일 나를 내맡긴적도 있어.
근데 어느순간부터 강렬한 빛이 무서워 컴컴한 동굴속에서 날카로운 눈빛만
빛내는 박쥐처럼 어둠속에 나를 가두었지.
사람은 말이야.익숙해지기 힘들어 그렇지 한번익숙해지면..
어둠 속에서도 소머즈의 귀를 가지게 되고 오스틴의 눈처럼 사물을 볼 수 있어
어둠이 친근한 뱀처럼 온통 내 육신을 감쌀때
낯선 불청객처럼 버럭 다가오는 빛줄기..어지러워,어지러워,너무나 어지러워
너를 보내고 난 뒤의 내 마음은 갈피를 못잡는 마음처럼 더욱 어지러워
너무 어지러워 구토가 날때까지 헤메이고 헤메인 것 넌 모르지, 모를거야!
그래서 더 화가나,더 슬퍼,나만 이렇게 아파해야 하는 사실이..
반응형
그리드형
LIST
사업자 정보 표시
옥탑방 바카시온 | 최창열 | 22309 | 사업자 등록번호 : 708-28-01499 | TEL : 070-4517-4074 | Mail : sysy2202@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22-인천중구-0183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설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호~비보이는 멋져! (2) | 2011.09.22 |
---|---|
빛망울[보케] (4) | 2011.08.20 |
新새벽,새의 울음소리..나를 버럭 깨우다! (2) | 2011.08.11 |
아름다운 눈맞춤.. (1) | 2011.08.06 |
거울.. (0) | 2011.07.05 |
연극이 끝난후.. (6) | 2011.06.11 |
허상.. (2) | 2011.05.27 |
어우야!가만 좀 있어봐.. (4) | 2011.05.24 |
이제는.. (0) | 2011.05.03 |
시선.. (5) | 2011.01.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