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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내 그대의 마음을 빌려오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 마음을 그대에게 빌려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만 딱 오늘 하루만..
그렇게 바뀐 마음과 마음이 되어
하루쯤 서로의 마음이 되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란 생각을 해봅니다
.
.
그런데..
"그대 마음이 내 마음일 거란 생각에
살포시 내 마음을 그대 마음에 포개고 맙니다.."
어제는 겨울 비..
오늘은 하얀 세상..
변덕을 부리는 날씨에 이 무던한 마음
어찌 표현해야 할까..
덤으로 주어진 바쁨까지..
그런데요..내 눈에는 내 느낌속에는
그대만 보이고 느껴진다는 사실..
그 사실을 증명하는 마음..
그대도 느끼지요?
겨울햇살이 요로코롬이나 눈이 부셨던가..
여름햇빛이 요로코롬이나 따가웠던가..
하는 생각을 하며 잠시 바쁨줄 놓이며 이렇게
내 마음을 그대 마음에 포개어 봅니다
이 느낌..이 느낌..
말로 글로 표현할 수 없어
내 마음의 잔잔한 사랑을 이 곳에 내려 놓습니다
그리고서 그대 마음에게 속삭이는 말..
가만히 귀를 쫑긋하고서 들어보시라고..
분명 이 말도 그리움 암호이기에 풀었으리라
그리고 들었으리라..그리 생각하며
오늘도 난 아름다운 여행을 시작합니다
이 공간에 들어와 숨결 놓이면서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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