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728x170
BIG
*겨울 이야기가 만들어지
는 시작..!
2008.1
빗방울이 흩뿌리는 여름의 한복판에서
하얀 고드름 얼고 흰 눈 가득 내 머리를 감싸주던
겨울을 기다리는 마음..
그동안 내 마음엔 뽀족한 가시가 턱~! 자리하고 있었지요
그대의 따스한 마음결로 인해
그 가시끝이 자꾸만 무뎌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지요
언젠가는 자리하고 있는 그 가시를
빼버리고 사뿐한 바람처럼,가벼운 구름처럼
내 마음에도 날개를 달게 될 날이 있을거라는..
그대와 함께 마음 포개어가는 시간들..
분명 이 겨울 시작에 내 마음엔 이미 설레임이 넘치려 한다고..
고맙다는 말..감사하다는 말..인색하지 않게
그대앞에서 표현하고 싶노라는..
똑.똑..똑.
마음의 문..
문득 누군가가 나를 향해서 마음의 문을 열어 놓던
그때의 어느날이 생각납니다
그날..
늘 이렇게 마주하며 바라볼 수 있음에 감사하며
마음과 마음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우리이기를 소망하며..
볼 수 없는 것은 만질 수도,느낄 수도 없다 믿던 참혹한 시간도 있었지요..
그래요..그런 날들의 내 모습은 얼마나 흉직했을까..
가녀린 자기 방어를 위해 더 사나운 이빨을 드러내는 이리처럼,
상처를 숨긴채 더욱 앙칼지게 울부짖는 암고양이처럼 얼마나 비루했을까..
그런 내 모습까지 보듬던 손길,마음 길..
유난히도 첫 눈 오는 날이면 더 그리워진다고..혼잣말만 되뇌입니다
그리고..방긋..웃지요..하얀 흰 눈처럼..
반응형
그리드형
LIST
사업자 정보 표시
옥탑방 바카시온 | 최창열 | 22309 | 사업자 등록번호 : 708-28-01499 | TEL : 070-4517-4074 | Mail : sysy2202@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22-인천중구-0183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내 마음 찰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도 할수 있다! 맛집소개,호계부대찌게.. (4) | 2011.05.25 |
---|---|
하늘 밑의 십자가 (2) | 2011.05.21 |
새벽을 여는 사람.. (2) | 2011.05.19 |
후지 S200EXR의 첫 시선.. (5) | 2011.05.06 |
후지 하이엔드 카메라 s200exr,웬일이니, 이틀연속 득템하다!! (6) | 2011.05.06 |
하늘아,사랑해 (4) | 2011.04.30 |
prayer.. (4) | 2011.04.26 |
..길을 떠나다 (0) | 2011.04.23 |
기다림이란.. (1) | 2011.04.19 |
담벼락에 걸린 하늘 (0) | 2011.04.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