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조금이라도 멋진 야경을 찍고픈 욕심에 인천가는 길에 잠시 송도 센트럴파크에 들렀다.하지만 머피의 법칙처럼 간 날이 장날이라고 이날따라 가장 춥다던 날,영하 10도로 내려간 기온에 황량하기 기지 없던 센트럴파크의 적막함을 뛰어넘은 삭막함,욕심같아선 갯벌타워에 올라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살을 에이는 겨울바람에 도저히 20층 높이로 올라갈 자신이 없어 겨울 찬 바람을 쑝쑝~~피해 피해 사진을 찍어보았다. IOS를 최대 내릴 수 있는만큼 내리니 100으로 잡힌다.보통은 야경모드로 했지만 이번엔 수동모드로 한번 잡아보니 저번 야경출사때 보다 빛갈림이 선명하게 잡히는 것이 보인다.그 이상은 실력으로나 하이엔드 디카인 후지로는 무리일지도 모르겠다.강물도 잔잔하고 부드럽게 잡히는 것 같고, 사진을 찍는다고 왔다..
악동에서 힙합 전사가 되기까지.. 뭐,고찰이라고 해봤자 별거는 없지만 내용을 적는것보단 제목 짓는 일이 더 스트레스일 때도 있다.암튼 현대자동차 i30 론칭 기념 뮤직 페스티벌 i★FESTA‘ 페스타 콘서트에는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나왔었다.넬,싸이,2PM,2NE1등하지만 첫 스타트의 주인공은 악동 이미지가 강렬했던 DJ DOC였다.오늘은 이런 DJ DOC에대한 고찰 내지는 되돌아보는 시간이였으면한다.일반적으로 DOC는 한때 잘나가던 댄스그룹이라던지,노래한다던 창렬이는 싸움질만 일삼아 연예게가 아니라 사회면에 그 얼굴을 자주 내비추기도 했다.만일 이들이 가요계가 아닌 예능쪽에 발을 담그고 있었다면 일찌감치 퇴출되고 말았을 것이다.DJ DOC가 한창 잘 나갈때인 90년대 중반 이들의 히트곡인 "머피의 법칙..
루마니아 댄 퍼잡스키의 작품에서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만나다 댄 퍼잡스키의 드로잉에서 무소유를 발견하다! 서울 평창동을 휘적 휘적 걷다보면 온갖 미술관들이 모여 붙어있는 곳이 나온다.그렇게 미술관 곳곳을 아이쇼핑하다보면 목적지였던 토탈미술관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시간을 내어 도착한 이 날은 컨디션이 몹시도 않좋았던 기억이 생생하다.전시장을 둘러보고선 차 안에서 완전히 기절했던 날이었으니까..암튼 댄 퍼잡스키를 만나기 위해 한번 들렀던 곳이지만 참 아담하고 조용한 정취가 풍기는 미술관이 토탈 미술관이다.루마니아 출신의이 생소한 아티스트가 그려내는 세계란,어쩌면 애플과 삼성이 탄생한 배경만큼 흥미롭기만 하다.애플로 상징되는 스티브 잡스는 가장 미국적인 인물로 보이지만 동양철학에 심취했던 인물로 가장 기계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