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두번에 걸쳐서 월드클래스바텐더대회를 취재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알게된 이성하 바텐더도 참가하는 월드클래스 바텐더대회는 명실상부 바텐더들의 꿈의 대회,
비록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진 않았다해도 말이다.
그리고 드디어 논현동 힐탑호텔 지하에서 브라질행을 가리는 본선과 결승의 뜨거운 시간이 벌어졌다.
누구라해서 양보할까만은 그럼에도 티켓은 단 한장~가장 핫하고 실력있는 바텐더만이 브라질로 날아가는
행운을 거머쥐게 되는 것이다.
대회장은 특이하게 옥타곤 형식으로 된 곳이었는데 이곳엔 젊은이들이 밤새 열정을 불태우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에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10명의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기량을 맘껏 뽑내었는데
탄성이 절루 나오는 기량과 재주들이 과연 명불허전이라고나 할까~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10분의 시간을 주어 정해진 시간안에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주었으며
심사위원들이 시식을 하며 자유롭게 심사를 하는 방식이었다
.예전 대회땐 시식도 가능햐ㅐㅆ는데 대회의 무게감 때문인지시식도 불가능했다는,
보는 것만으로도 멋진 칵테일 시범에 주위에서의 탄성은 기본,
너도 나도 카메라를 들이대며 촬영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총 10명의 참가자들이 만든 것을 심사위원들이 시식하며 맛에 대한 평가를 서슴치 않았다.
이날 10여명의 참가자들 중 가장 빼어난 솜씨를 자랑하여 우승한 이는 지난해 은메달을 수상했던 서성태였다.
칵테일을 만드는 주재료인 술만 빼고는 모든 재료를 우리 농수산물로 통일한 것도 특이할 사항이라 할 수 있다.
이날 우승한 서성태는 7월에 열리는 브라질 세계대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선전하여 그곳에서도 우승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아,그나저나 브라질 같이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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