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주연 더 글로리 현실판
부산 금정여고 정다금 사망사건
정다금 사망사건은 2009년 12월 18일,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정여자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정다금양이 체험학습 도중 전라남도 화순군 금호리조트 건물 12층에서 추락사한 사건으로 추적 60분에서 취재했으나 방영은 무산되었고 TV조선 박근형의 추적자와 EBS 청소년 특별 기획 학교폭력 그리고 그것이 알고싶다(1341회)1216호에 갇힌 진실에서 정다금 사망사건을 다루었습니다.
▥미스테리 뮤지엄_정다금 사망사건 발생이유
정다금은 아버지가 지역에서 피부과 의사로 재직하고 있는 등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가족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부족한 것 없이 자랐고, 예쁜 외모에 전교 50등 이내로 성적도 준수한데다 성격까지 좋아 또래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한편, 시기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2학년이 되고 새롭게 맞이한 학기 초, 소위 일진이었던 심모 양의 눈에 들었는데 이것이 모든 불행의 시작이었습니다. 사실 심모 양은 예쁜 외모의 다금 양을 보고 본인 패거리의 질을 높이기 좋다고 생각해 다금 양과 친해졌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잔심부름을 시키고 본인의 시중을 들게 하면서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협박과 가스라이팅을 하는 등, 사실상 호구 내지는 부하에 가까운 취급을 하였으며 심모 양과 그 패거리들은 부잣집 딸에 얼굴도 예쁘고 미술을 전공하는 다금 양을 항상 질투했다고 합니다.정다금 양이 워낙 착하고 싫은 소리를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이런 심모 양의 괴롭힘과 말도 안되는 요구를 다 감내했고, 이럴수록 패거리들의 악행은 점점 더 심해졌다고 합니다.아버지가 매일 아침 입실시간 30분 전 쯤 학교 앞으로 데려다줘도 “심모 양이 본인 등교 전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매일 지각을 했고,심모 양은 이로 인해 담임 선생님에게 체벌을 받는 다금 양의 모습을 즐겼다고 합니다.2009년 12월 17일, 정 양은 학교 체험학습으로 전라남도 화순군으로 떠나 그 날 화순군의 금호리조트에서 같은 반 친구들과 머물렀는데 그 다음 날이자 체험학습을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올 날이었던 12월 18일 새벽 5시 40분 경, 다금 양은 숙박 중이던 리조트 건물 12층에서 추락 한 후 20~30분간 생존해 있었는데 담임 교사가 사건을 축소시키려고 신고를 늦추는 바람에 결국 구급차 안에서 사망하고 말았으며, 온몸에 골절과 장기 손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당시 정 양의 죽음은 자살로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정 양의 가족이 폭행 및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수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정 양의 가족은 정 양의 몸에 남은 다수의 멍들, 사건 당시 리조트에서 들린 두 번의 비명소리, 정 양과 같은 방에서 머물던 같은 반 급우들이 정 양을 폭행하거나 폭언을 했다는 정 양 친구들의 증언, 체험학습을 떠나기 전 폭행 의혹을 받는 급우 중에 한 명인 심모 양이 정 양의 미니홈피에 남긴 의문의 글 등을 근거로 심모 양 외 3명의 학생들이 정 양을 폭행하여 숨지게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가해자 4명은 항상 붙어 다녔다고 하며 피해자 엄마가 쓴 다이어리를 봤냐고 무섭다면서 비꼬아서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피해자의 장례식에선 울면서 연기를 하는 등 전혀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태도와 언행을 일삼았습니다.정 양의 사망 당일 있었던 일에 관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억이 잘 안 난다.'며 상세한 증언을 하지 않았는데 유족은 학생들이 당일 일을 발설하지 말라는 외압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였고 정 양이 재학 중이던 학교 역시 해당 사건에 대한 방송 취재를 반대하여 결국 방송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2010년 11월, 경찰은 정 양의 자살로 결론을 내리며 사건을 마무리했으며 정 양에게 가혹행위를 했다고 의심되는 학생 4명 중 주동자인 심모 양만 상해혐의로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되었고, 나머지 3명의 학생과 관련 교사들은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2012년 2월, 민사소송 판결에선 학교폭력 사건 중 이례적으로 재판부가 교사의 과실을 인정했는데 부산지법은 “K여고 교사들의 공무수행상 과실로 인해 정 양이 사망한 사실이 인정되므로 부모에게 6,354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교사와 시교육청은 항소하였지만 2013년 6월,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내렸고, 기존 배상금에 이자까지 합쳐 7,500만 원을 부모에게 지급하게 되었습니다.
◎법원의 판단
추락사의 경우,법의학에서 자살인지 타살인지 구별하는 여러 증거들이 있는데 강도높게 재조사가 진행되었음에도 폭행 혐의만 인정되고 법원에서는 자살로 판단했다.
2. 타살설
추락 전에 폭력이 있었으므로 그 연장선에서 물리력을 가했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추락 전 폭력에 대해 동급생 4인 측은 당시 화해할 목적으로 다같이 술을 마셔서 취한 상태에서 정 양이 뒷담화를 했다는 것을 알고 화가 났으나 세수를 시켜주려고 화장실로 데려갔다고 했다. 그러나 화가 난 상태였으므로 곱게 세수를 시켜줬다기보다는 거칠게 물고문처럼 다뤘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입 안에서 다수의 상처가 발견되었고 부검의는 다금 양이 추락에 의한 다발성 손상으로 사망했지만, 입 안의 상처는 추락과 무관한 다른 외력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고 소견을 밝혔다.
타살설을 부추긴 다른 원인으로는 정양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니 술먹고 꼬장부리면 12층에서 떨군다'는 댓글이 달렸기 때문이다. 계획적으로 죽일 생각이었다면 그렇게 대놓고 버젓이 정양의 미니홈피에 죽이겠다고 증거를 남기진 않았을 거라는 의견이 있는 한편, 정양의 자살에 이 글이 영향을 끼쳤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3.자살설
사춘기 학생들의 자살 사건을 보면, 굳이 물리적 폭력을 당하지 않았더라도 친구 앞에서 조리돌림을 당하는 것 자체에 심한 모멸감을 느껴 충동적으로 자살하는 경우도 있다. 당일에는 외부와 접촉이 차단된 장소라 더욱 압박감을 느끼기 쉬웠고, 술을 먹어 감정적으로 격해져 있었으며, 평소에도 사이가 좋지않던 아이들과 한 자리에서 있어야 했다. 또한 입안 상처에 근거해 볼 때 직접적 물리적 폭력을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모멸감과 굴욕감을 느껴 순간적으로 자살 충동을 느꼈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동급생 4인은 정양이 학교폭력 때문이 아닌 개인적인 이유로 자살을 한 것 같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미스테리 뮤지엄_정다금 사망사건에 대한 진술과 증언들
인터넷에 친구들이 "세면대에 수 차례 가격하는 폭행은 물론, 주저앉은 피해자를 소리치며 일으켜 세운 뒤, 피해자의 머리채를 잡고 숙소 여기저기를 끌고 다니는 동안 교사와 전혀 마주치지 않았다"라는 글이 게재되었고 증인도 나왔으며
박근형의 추적자에서 피해자의 어머니는 1217호에서 폭행이 이루어졌고 그것도 모자라서 1216호로 또 끌고 갔다고 진술했으며 단체 활동이 끝나고 돌아온 방에서 학업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챙겨온 술을 나눠 마셨는데, 피해자가 묵고 있던 1216호에서 말다툼이 있었다고 합니다. 가해자 등 같은 방에 묵은 4명이 피해자에게 과도하게 술을 먹였고, 가해자가 화를 내며 옆방 1217호로 피해자를 끌고 와 머리채를 잡고 화장실 세면대로 밀어붙였으며 다시 1216호로 데려갔다가 이후 추락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같은 방 4명의 학생들은 "가해자가 옆방 1217호에서 피해자 머리채를 잡아 화장실 세면대로 향한 것은 맞지만, 잠을 깨우고자 물을 끼얹은 정도"라며 "1216호로 다시 돌아간 후 다금이가 추락하기까지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으며 또 가해자를 포함한 3명은 순차적으로 1216호에서 1217호로 이동해 추락 직전 피해자와 같이 있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피해자가 그날 친구랑 문자를주고 받았는데 이걸 보고 가해자가 화가 나 술 취해서 자고 있는 피해자한테 핸드폰을 가슴에 집어던지고 머리채를 잡고 일으킨 다음에 세면대로 데리고 가서 강제로 머리를 밀어 넣었으며 이때 세면대에 눈이 맞아서 안구가 괴사했다고 합니다. 그 후 피해자를 독방에 혼자 두고 혼잣말로 뭐라 하는지 몰래 들었는데 정신을 못 차린 상태에서 "미안해"를 반복했다고 합니다. 심모 양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피해자를 털 끝 하나 안 건드렸다고 했으며, 머리채를 잡은 걸 본 아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모 양은 피해자를 안 건드렸으며 그냥 피해자를 옆 방으로 데리고 갈 때 부축한 것밖에 없다고 진술했습니다.같은 방에 있던 아이들은 피해자가 우울해하며 베란다로 가자 말렸으며 피해자가 떨어지는 순간 자신들이 뭘 했는지에 대한 진술은 계속 바뀌었고, 서로 앞뒤가 안 맞는 점들이 많았으며 심모 양은 “성적 문제,우울증,용돈 문제, 부모의 부부싸움 문제로 피해자가 애초에 자살하고 싶어했다”고 진술했습니다.하지만 교사가 학생들이랑 같이 술을 마셨고, 동급생 간 폭력도 있었다는 녹취록도 공개되었으며 친구들의 녹취록에 의하면, 가해자들이 급우들에게 조사할 때 입 맞추라고 했다고 합니다. 동급생이 증언을 했는데, 백 모 교사가 '너 때문에 재조사 들어간다. 내가 사건 당일 부산행 버스 안에서 아무 말이나 하지 말라고 했지'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이후 피해자의 동급생의 결정적인 증언이 나오는데, 피해자가 떨어진 후에 한 20~30분간 생존해 있었고 "나 이대로는 못 죽는다." "엄마한테 미안하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수차례 네이트판에 글을 올리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연락해 인터뷰를 자청한 제보자는 사실은 정양과 일면식도 없었으며 항간의 정보들을 조합해 지어낸 글이었다는 점이 취재 과정에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또 다른 제보자는 당시 같은 리조트 아래층에 머물렀는데 새벽 5시 넘어, 위쪽에서 들려오는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 무심코 베란다에 나가 위를 바라봤는데, 여성 4~5명이 베란다에서 장난치면서 웃는 듯한 소리를 들었고 그로부터 10분 후 쿵, 쿵 하는 두 번의 커다란 충격음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미스테리 뮤지엄_정다금 사망사건 이후
정 양의 어머니는 딸이 세상을 떠난 이후 딸의 미니홈피를 관리하며 사건에 대한 제보를 모아 왔는데 미니홈피에는 학교 선생님들 약 6인의 정면 증명사진, 이름, 신상과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당신도 애낳고 살아보세요. 살인자" 등과 같은 게시글이 올라와 사건 경과 과정에서 학교에 대한 극심한 분노와 불신을 느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정 양의 부모님은 정 양 각막을 기증하였다고 합니다. 미니홈피에 대학병원에서 받은 감사장이 올라와 있는데, 24세 여성과 20세 여성에게 각막이 이식되어 시력과 더불어 희망을 되찾았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정 양의 아버지는 부산교육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사건의 재수사를 요구했는데 결국 사건 발생 3년여만인 2012년에 재수사가 시작되었으나, 새롭게 밝혀진 점이 없어 관계자에 대한 엄격한 처벌은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결론적으로 정다금 사망사건은 동급생 4인이 정양을 괴롭혔다는 증언이 있고, 그 중 한 명은 학교폭력, 그것도 상해로 처벌을 받았으며 또한 추락 전 정양과 다툼이 있었고 화장실로 데려가 물리력을 행사하여 정양이 고통을 받은 것도 분명해 보이지만 다만 추락 과정에 살인에 해당하는 행위가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따라서 폭력을 행사하다 밀어서 추락시켰는지, 아니면 폭력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뛰어내린 것인지, 아니면 제3의 이유가 있었는지는 각자가 판단할 몫으로 남겨지고 말았습니다. 만에 하나 추락이 제3의 이유 때문이라고 가정하더라도 학교 폭력만으로도 동급생 4인이 사회적 지탄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미스테리 뮤지엄_정다금 사망사건 발생 14년 후 가해자들의 현재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정다금 사망 사건이라는 주제로 고(故) 정다금양 추락사 사건을 재조명했는데 정양 사망 당시1216호에 함께 머물렀던 4인방을 추적했는데 4인방을 아는 제보자들은 이들의 근황에 대해 "여행 다니고 그냥 평범하게 지내더라고요", "성형을 다 했고 지나가다 보면 못 알아볼 정도", "○○○은 지금 개명해서 다른 이름이고, 최근에 결혼했더라고요", "결혼하고 아기 낳고 살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습니다.먼저 이나은(가명)은 현재 이민하(가명)로 개명해 결혼한 상태였는데 그는 불시에 찾아온 제작진이 "이민하씨 맞냐"고 묻자, "아닌데요. 누구신데요?"라며 경계했으며 제작진이 "정다금양 추락 사건에 대해 취재하고 있다. 1216호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여쭤보고 싶다"고 하자, "저는 아니다. 왜 자꾸 따라오시는 거예요. 저 아니라고요. 그분 찾아가시라고요"라며 답변을 거부했습니다.이나은의 남편은 "결론적으로 아무 일이 없었잖아요. 맞죠?"라며 "극단적 선택이든 타살이든 결론은 극단적 선택으로 된 거잖아요. 세월이 지났는데 와서 아닌 걸 자꾸 파헤치고 그러니까. 뭐 아니더라도 피하게 되잖아요, 솔직히"라며 제작진을 돌려보냈습니다.송라현(가명)은 '그알' 제작진의 전화를 받고선 "네, 알고 있습니다. 죄송한데 저 인터뷰할 생각 없다. (정양이 왜 추락했는지) 제가 어떻게 알아요? 제가 걔를 해한 것도 없었는데. 저는 더 이상 인터뷰하지 않겠다"고 대응했으며 이후 송라현은 제작진에게 "극단적 선택이라고 알고 있다. 정다금과 임가영(가명)은 저랑 교류가 없었기 때문에 그들의 관계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정양이 사망하기 전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최다정(가명)은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마지막으로 제작진은 4인방의 주동자로 알려진 임가영(가명)을 수소문했지만, 행방을 찾을 수 없었는데 임가영 아버지의 집을 찾아가자, 집주인은 "이사 갔다. 이사 간 지 몇 년 됐다. 우리 집에서 그냥 날라버렸다"고 전했으며 임가영의 가족 지인은 "이사 가면서 아마 이 동네에도 거의 연을 다 끊어버린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또 임가영의 지인은 "SNS 전혀 안 한다고 그러더라. 그 나이에 되게 안 맞게 SNS 프로필 사진도 셀카 올리는 것도 전혀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임가영은 사건 이후 온라인상에 신상 정보가 알려진 탓인지 개명 후 조용히 사는 것 같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었습니다.송혜교,임지연 주연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과 왕따 그리고 복수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가혹한 학교폭력의 피해자 문동은이 학교를 자퇴한 후 폭력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과정을 그리고 있지만 실제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잔혹하고 가혹했다는 것입니다.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1992년생으로 정다금양이 살았다면 만 31살의 창창한 나이였겠지만 억울한 죽음 이후 살아남은 가해자들은 지금도 자신들의 인생을 영유하며 잘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그 어떤 법적 처벌도 없이,왜 학교폭력과 왕따가 사라지지 않는 것일까?그것은 학교의 문제이며 사회적 제도의 문제이고 바로 옆에서 학교폭력과 왕따를 막아줘야 할 선생들의 책임입니다.정다금양을 죽음으로 몰고간,비록 정다금양을 직접적으로 살해하진 않았다고 해도 죽음으로 몰고간 과정이 바로 가해자 4인이 살인마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이제는 왕따 피해학생과 학교폭력의 고리를 제도적으로 고쳐 더이상 정다금양같은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도록 어른들이 각성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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