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_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 속에 숨겨진 진실,구원파 박순자와 유병언의 관계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 속에 숨겨진 진실,구원파 박순자와 유병언의 관계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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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는 여신도들을 상습적으로 농락하고 성폭행한 JMS 정명석에 이어32명이 공장천정에서 집단 사체로 발견된 박순자의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을 다루었습니다.사실 미스테리 뮤지엄에서도 이 사건을 다루기는 했지만 사건 자체에만 집중한 경향이 있는데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는 오대양의 교주 박순자와 구원파 유병언의 관계에 좀 더 치중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사실 사이비 종교라는 이름의 늪에 빠지는 사람들의 경우 의외로 똑똑한 사람들도 사이비 종교의 희생양이 되기도 합니다.물론 고학력자라고해서 슬기롭거나 지혜로운 것은 아니기에 잘못된 믿음을 되돌리기에는 사이비 종교의 늪이 너무 깊어서 결국 본인은 물론 가족 전체의 파멸을 가져오고야 맙니다.

공장 천장에서 발견된 32구의 미스테리한 시체들_박순자의 오대양 집단 자살사건

넷플릭시 시리즈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오대양, 32구의 변사체와 신편에서는 1987년 8월 29일 여름, 오대양 공장의 박순자를 비롯한 직원 32명의 죽음은 전국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사람들은 왜 갑자기 32명의 사람들이 자살했는지 의아했지만 진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오대양이라는 회사는 공예품을 만드는 회사로 출발했는데 박순자는 많은 자선 활동을 하먀 지역사회에 성공한 여성사업가로 명망을 쌓아갑니다.박순자는 인터뷰에서 투기나 재산 축적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고 다른 직원들과 함께 사택에서 버려진 아이를 키우며 고아들의 엄마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외부에서 바라본 박순자의 선행은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고아원을 운영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은 행복해 보였고, 언론인들이 취재한 모습들은 이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착한 사마리아인의 현신처럼 비춰졌기 때문입니다.여기에다 오대양 박순자의 남편은 건설국장직에 있던 이기정씨로 지도층 인사 집안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이처럼 부러움없는 대한민국 지도층이자 선행을 일삼는 박순자는 당시 시중에 비해 유난히 높은 이자로 사채를 운영했습니다. 그녀의 많은 직원들이 그녀의 채권자이기도 했습니다. 박순자에게 돈이 몰렸던 이유는 돈을 투자하기에 안전하고 건실하게 여겨졌고 또한 40%의 이자율을 줬기 때문입니다. 오대양의 교주 박순자는 당시 대통령이었던 전두환으로부터 대통령상도 받았으며 이외에도 국가에서 상을 많이 받는 등 지역유지로서 명성이 높았었고 사채를 빌린 후에는 높은 이자를 칼같이 갚고 있었기 때문에 대단히 신뢰가 높아지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한다면서 고아원과 양로원을 차렸으나 실상은 고아들이 아니라 신도들의 자녀들이었으며 양로원의 노인들은 신도들의 부모였습니다. 또한 민속 공예품을 만드는 공장을 운영한다고 대외적으로 선전은 했으나 실제로는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고 있었으며 자사의 생산 제품은 사실 다른 곳에서 사온 모조품이었습니다.박순자는 신도들의 아이들에게 부모를 아버지, 어머니라고 부르지 못하게 했습니다.박순자를 둘러싼 모든 의심 속에서 경찰은 머지않아 공장 천장에서 32명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녀의 시신을 발견하게 되면서 오대양 집단자살사건으로 불리며 전국을 경악하게 합니다. 1987년 8월 29일, 오대양 박순자 사건을 담당했던 이삼지 경무총감은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했고, 오대양 집단자살사건 광경을 목격하고는 그야말로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밀실 공포증을 느낄 수 있었던 공장 다락방에는 19구의 시신이 포개져 있었고, 반대편에는 12구의 시신이 놓여 있었으며 가운데 목을 매단 남자가 있었습니다. 경기도 용인 삼인동에 위치한 오대양 공장이었습니다. 경찰이 수사를 시작하고 법의학 조사를 위해 시체를 보냈을 때 많은 것들이 눈에 띄었고 실제 현장상황에서 보는 것과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첫째, 박순자의 시신에 흔적이 있어 전문가들은 그녀가 자살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오대양 집단자살사건 사망자들은 대부분 목이 졸려 숨진 것으로 알려졌고,공장장만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32명 중 여성은 28명으로, 사망한 여성들의 질 검사에서 정액이 발견돼 사망 전 자발적으로 성행위를 했을 가능성과 남성 4명에게 학대를 받았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네 명의 남성이 그렇게 많은 여성을 성폭행을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으며 제 3자의 개입 가능성도 완전히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비리를 수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김현 특별위원장은 대량학살 사건이며 누군가가 32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다락방에 넣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부검 보고서에는 박순자가 망치 같은 물체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나왔고, 유일하게 무릎을 꿇고 목에 밧줄을 감은 채 발견된 이경수 공장장도 목 뒤에 자국이 있었습니다.박순자 등을 먼저 죽인 뒤 목을 매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지만, 김현에 따르면 다락방에 머물던 시간 동안 30여 명을 죽일 수는 없다고 했지만 지문이나 흔적이 발견된 후 이 이론도 무효화되었습니다. 경시청장은 김씨가 제안한 이론에 허점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오대양의 교주였던 박순자의 장녀, 장남, 차남 세명의 자녀들과 함께 박순자 역시 같은 공간에서 참혹한 변사체로 발견됩니다.박순자의 오대양은 박순자가 신처럼 떠받어졌던 사이비 종교 집단이으로 박순자는 신성으로 인해 암이 치료되었고 추종자들은 박순자를 맹목적으로 숭배하던 집단이었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이들의 집단자살이 구원을 위한 의례였다고 생각했지만 이를 증명할 만한 증거가 없었습니다. 검찰은 박순자씨가 회사에 110억원가량의 막대한 빚을 지고 있어 자살했고, 나머지 사람들도 그녀를 동경해 따라갔다고 결론 내렸습니다.결국 공장장이 31명 모두를 목을 졸라 죽이고 스스로 목을 매달아 자살한 것으로 수사결과가 나고 말지만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 는 당시의 사건을 수사한 분들에 의해 당시의 수사 결과는 신뢰할 수 없다는 과학적인 근거를 내놓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31명을 교살하고 자살했다고 한 공장장 이경수에게도 교살당한 흔적인 일주흔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법의학에 위하면 전경부에서 후경부까지 일주한 흔적은 무조건 교사로 본다고 합니다.교사 : 타인의 힘에 의해 끈으로 목이 졸려 사망하면서 일주흔 발생하며 의사 : 스스로 목을 매 사망하기 때문에 일주흔 없다고 합니다.이런 의혹에도 불구하고 박순자를 포함한 32명의 오대양집단자살사건에 대한 미스테리는 여전히 풀리지 못했습니다.박순자의 남편 이기정은 현재 시골에서 은둔 생활을 한다고 밝혀졌습니다.

▣오대양 박순자와 구원파 유병언의 수상한 관계

박순자의 오대양은 실상은 다른 무역 회사의 자회사였다고 합니다. 삼우의 유병언 대표는 한국 복음주의 침례교회의 지도자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헌금 이외의 자금이 필요했고 돈을 모으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자금이 필요했던 이유는 유병헌의 사치스러운 씀씀이로는 신도들의 헌금만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회사가 이익을 내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그는 자신을 대신하여 돈을 벌 수 있는 여러 영역의 파이프 라인을 구축했습니다. 박순자는 대전 지역을 담당했는데, 자금을 지원했으며 송재화라는 여자가 중개자 역할을 했고, 때가 되자 유병언은 편리하게 모든 책임을 그녀에게 돌렸습니다.오대양의 박순자는 빚을 지고 있을 때 도움을 청했지만 삼우도 힘들다며 돈을 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유병언은 금융사기 혐의로 기소돼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얼마 후, 그는 논란이 되고 있는 또 다른 여객선 참사에 휘말리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미스터리한 죽음을 맞이합니다. 경찰은 그의 시신을 발견했지만 누가 그를 죽였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또 박순자의 오대양에 이어 유병헌의 미스테리한 죽음이 발생합니다.

사실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이 의문투성이인것은 막대한 빚 때문에 박순자가 혼자 자살했다면 납득이 가지만 그 외에도 숨진 채 발견된 사람이 31명이어서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는 것입니다.물론 구원을 얻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또한 그들이 상대하는 사람들이 정확히 법을 준수하는 일반인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제3자의 개입도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여기에 의혹을 키운 것 중 한가지는 관계자 진술 및 검찰조사 과정에서 유독 박순자의 남편인 이기정의 진술만을 조사결과로 채택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여성 변사체에서 채취되었다는 정액 반응 또한 의혹인데 박순자에게도 정액이 채취되었는데 당시 자식들이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자식들 보는 앞에서 성관계를 가졌다는 것은 더욱 말도 안된다는 점이기 때문입니다.

오대양의 교주로만 알려져있는 박순자와 그녀의 측근들 모두는 구원파의 신자였지만 구원파측에서는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이 후 이미 구원파를 떠났다며 무관함을 발표했지만 오대양이 구원파의 하부 조직일거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사게 됩니다.구원파가 일부 강경세력을 중심으로 결집해 수사를 방해하고 유병언씨를 빼돌리는 일련의 상황들은 1991년 오대양 사건 수사 당시의 모습과 유사함을 보여주었습니다.오대양 집단 자살사건의 직접 증거는 사체가 유일했으나 대부분 이틀만에 화장했으며 후에 사망일자가 조작된 화장 관련 서류가 발견되기도 합니다.구원파 교주 유병언은 그 유명한세월호 선박회사 회장이며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299명의 목숨을 앗아간 후 2014년 6월 12일 야산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지만 해당 변사체 역시 많은 의혹을 남겼습니다. 초여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노숙자들처럼 겨울옷을 입은채였으며 사후 18일만에 사체가 부패하여 백골이 되어버렸다는점, 게다가 지문 대조 결과가 말도 안되게 늦게 발표되었다는 것입니다.또 다른 미스테리로는 그가 항상 쓰고 다니는 안경과 현금 가방이 없었다는 점 때문에 타살설도 제기되었지만 이는 이미 도주한 유병언을 쉴드 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사체를 이용한 쇼라는 의혹도 있었습니다.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 속에 숨겨진 진실,구원파 박순자와 유병언의 관계을 들여다보면 사건은 더욱 더 미궁속으로 빠져만들고 당시 최선을 다해 수사를 할 수 없었나하는 아쉬움이 드는 사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