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스마트한 요금제로 일년 월 3만원으로 사용하기

스마트폰 스마트한 요금제로 일 년 월 3만 원으로 사용하기

---

 

애플 아이폰3GS

---

 

지금은 스마트폰 전성시대

우리나라에 아이폰 3GS와 아이폰 4가 출시 된지도 제법 되었는데요. 오늘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인 스마트폰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전 물론 블로그에 수두룩한 최첨단을 달리는 얼리어답터는 아닙니다. 그분들 발꿈치에도 못 미치고요. 그런 제가 한 달 평균 3만 원으로 무슨 스마트폰을 쓰냐고 반문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이 이야기는 제 실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아, 물론 이 포스팅은 여러 번에 걸쳐 3개월, 6개월에 걸쳐 이용기를 써왔는데 오늘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그동안 1년간의 사용실적을 적어볼까 합니다. 전 평균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한 후 12개월 동안 2만 5천 원에서 3만 원 안팎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남들 모르는 대단한 비책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 누구나 이와 같은 요금으로 쓰실 수 있습니다. 주위에서 많은 이들이 스마트폰을 구입하여 쓰시지만 요금이 만만치 않다고 푸념하십니다. 마치 예전 신용카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었을 당시 많은 이들이 제대로 된 사용법을 숙지하지 못해 카드 연체대금을 맞은 것처럼 말입니다. 스마트폰은 들고 다니는 컴퓨터와도 같습니다. 자신이 조금만 더 신경 쓰고 아끼면 스마트폰으로 월 2만 5천 원 혹은 3만 원 정도의 요금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숙지드리고 싶은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제가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된 건 작년 12월 즈음이었네요, 원래 피쳐폰에 대한 갑갑함을 느끼다가 12월 익뮤 대란 때 24개월 약정으로 노키아 익스프레스 5800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폰이 좋은 점은 스마트폰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노키아 카페에 가입, 신세계에 대한 탐구를 시작하기 했습니다. 일단 KT 기본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신표준요금제 10,500원짜리 요금제를 선택하고 프링과 스카이프 어플을 다운로드하였습니다. 수신 전화를 주로 받는 저로서는 24개월 약정에다 요금제에까지 발목 잡히는 건 싫었으니까요. 그리고 쇼폰케어에 가입했습니다. 원래 저도 이 보험에 가입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는데 인터넷으로 신청한 노키아 5800이 단 하루 만에 먹통이 일어나는 사태가 발생해서 교품하는 즉시 쇼폰케어를 가입하게 된 것입니다. 스마트폰이라는 기기 특성상 보험은 필수다라는 것을  단 하루 만에 터득했습니다. 그리고 데이터 요금 폭탄의 두려움 속에 월 5천 원 하는 100MB짜리 무료 데이터 정액제를 가입하였습니다. 각종 스마트폰 카페에서 말하는 요금폭탄을 피하는 방법으로 제시한 것이었지만 사실 쪼금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노키아 폰으로 데이터 쓰기에는 100MB 짜리도 넘치더군요. 늘 남았으니까요. 이제 본격적으로 제가 발품 팔아 습득한 스마트폰을 좀 더 저렴하게 쓰는 방법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 방법이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의 길잡이가 될 수 없음을 양지하시고 다만 참고로 여겨주시길 바랍니다.

tip 하나,  발품을 팔아라!

 

많은 분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휴대폰을 구입합니다.그것이 편리성이죠. 하지만 전 온라인에서 구입하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폰은 지금도 고가이지만 제가 구입할 당시에도 고가였고 스마트폰을 사용한 적 없는 저로서는 약정을 걸고 당시까지 기기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에 비교적 저렴한 버스폰으로 기기에 대한 숙지도 필요했으니까요. 노키아 폰 같은 경우는 워낙 유명한 휴대폰 제조 회사임에도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형편없어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기계를 구경조차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노키아 폰을 구입하고 얼마 안 있어 익뮤 대란이 일어나 12개월 약정이나 3개월 약정이 판을 쳤지만 전 24개월 약정에 구입하면서도 너무 기뻐했던 기억이 납니다. 왜냐하면 가입비 면제에 요금제 자유였으니까요. 그것만으로도 스마트폰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 날 수 있었습니다. 먾은 분들이 안정적이고 편리하다는 이유만으로 오프라인에서의 바가지를 감수하시는데 온라인 매장 역시 안정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프라인은 말 그대로 매장을 꾸미고 직원을 고용하여 휴대폰 판매에 따른 이익으로 운영되는 것이지만 온라인 매장 같은 경우는 그런 단계를 생략하여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여기에서 한 가지 주의할 것은 휴대폰의 교품을 염려해 두셔서 인터넷 업체의 주소가 자기가 사는 곳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스마트폰(물론 일반 피쳐폰 포함하여)은 구입 후 14일 이내에 기기에 결함이 발생할 경우 교품이 가능한데 매장이 너무 멀다면 곤란하겠죠(물론 멀다고 교품이 이루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싫으신 분들은 가까운 곳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tip 둘, 폰케어는 필히 등록할것

 

전 노키아 구입 하루 만에 폰이 완전 먹통 되어 속 썩인 적이 있습니다. 바로 교품받았지만 그 후 스마트폰의 특성을 깨닫고 쇼폰케어를 달아두게 되었습니다. 노키아 5800은 정말 좋은 폰인 건 확실합니다. 출고가 55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심미안 OS는 매우 안정적이며 뮤직폰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MP3 기능은 90만원 호가하는 폰들보다 우월합니다.그야말로 가성비가 짱인데요 지금은 제가 아이폰 3GS를 쓰는데 솔직히 기기 자체의 MP3기능은 익뮤가 훨씬 좋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습니다. 카메라 기능 역시 320 만화 소지만 일반 피쳐폰보다 월등한 성능을 자랑하였습니다. 오비스토어에 들어가거나 아직은 활성화되지 않은 한국 계정의 어플들은 많은 심미안 유저들이 손수 발품 하여  모아논 어플들이 수두룩하여 어플을 쓰는 데에도 크나큰 문제점은 없었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폰이 고장이나 분실, 파손되었을 경우 폰케어는 매우 유용한 힘을 발휘해 줍니다. 스마트폰은 스마트한 폰이지만 완벽한 폰은 아니기 때문에 폰케어에는 필히 들어두는 것이 이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tip 셋, 스마트폰은 스마트하게..!! 어플을 적극 활용하자.

 

저는 발품을 팔아 태생적인 한계를 극복하였습니다. 일단 기계값에 대한 부담이 없고 버스폰은 아니었지만 기계값은 없었습니다.요금제에서 자유로워 다달이 제 마음에 드는 요금제로 변경할 자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을 구입하면서 비싼 기계값을 싸게 사기 위해  각종 전용 요금제를 선택합니다. 통화를 많이 하니 무료 요금이 많은 것으로, 또는 문자를 많이 하니 무료 문자가 많은 것으로 하십니다. 워낙 기기값이 고가이니 어쩔 수 없지만 생각 외로 스마트폰 쓰시는 분들이 어플 활용도가 낮은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스카이프나 프링이라는 어플을 가동하면 동일 기종의 어플을 쓰는 사람끼리는 무료로 통화가 가능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요금이 매우 많이 절약됩니다. 문자 같은 경우는 메신저를 다운로드하여 쓰면 문자 요금이 들지 않아 불필요한 요금의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저 같은 경우는 의식하다 보니 필요한 전화 이외에는 통화를 하지 않게 되고 통화를 하더라도 스카이프나 프링을 사용하며 매우 간단한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할 말 있으면 만나서 하면 되는 거였으니까요. 6월경 즈음 노키아폰을 분실하기까지 노키아 5800으로 평균적으로 지출된 금액은

 

기본요금 10500원, (여기에 쇼 결합할인으로 기본요금 1300원 할인)

쇼폰케어 2500원, 데이터 요금 100MB

 

이것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프링에서 빠져나가는 요금(이 요금은 정기적인 것이 아니라 내가 프링을 쓴 만큼 빠져나가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3000원 안팎으로 빠져나갔습니다. 평균적으로 23000원 정도인데 덜 쓸데에는 20000원 정도 좀 썼다 싶으면 25000원 정도로 요금이 청구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일반적인 폰이었다면 힘들었을 것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여러 낭비적인 요금의 손실을 최소화하려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구요.물론 저처럼 이렇게는 죽어도 못쓰시겠다는 분들한테는 저도 권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처럼 요금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쓰는 것입니다.

  tip 넷, 일 년 후의 스마트폰 평균 요금은?

---

 

 심미안 OS를 사용하는 노키아 5800

 

 

쇼폰케어로 아이폰을 입 양하 고나니 스마트폰의 일등급답게 노키아와는 다른 신세계가 펼쳐졌습니다. 아이폰 3GS는 기본적으로 3만 5천 원에서 9만 원까지 기기값을 할인받기 위해 기본적인 요금제 상품이 있는데요. 3만 5천 원짜리 제일 저렴한 요금제를 쓴다 해도 평균적으로 4~4.5만 원의 요금이 발생합니다. 전 노키아 사용 후 아이폰을 중고로 구입할 생각이었으나 휴대폰 분실 후 휴대폰 분실 보험인 쇼폰케어를 이용하게 되어 보상받은 기기값 10여만 원만 지불하고 요금제를 자유로 사용하다 보니 노키아폰과 비슷한 요금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노키아폰과는 다르게 모든 것이 아이폰으로 해결이 가능해져 데이터 요금에 대한 걱정이 앞서 1만 원 무료 데이터 500MB를 가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 오해를 하실까 염려되어하는 말이지만 노카아와 아이폰은 모든 것이 틀립니다. 같은 스마트폰이라 해도 노키아는 저가의 보급형이고 아이폰은 미국 내에서도 고가의 폰으로 인식되는 폰이라 하더군요. 그 기능과 성능은 천지 차이입니다. 오팔이로 스마트폰에 대해 어느 정도 공부한 뒤 아이폰을 사용하니 아이폰이 상당히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아이폰 하는지 놀랍도록 사용하기 편리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에 그저 감탄할 뿐이었어요. 평균적으로 한 달 아이폰의 요금은 이렇습니다.

 

기본요금 10500원, (쇼 결합할인으로 기본요금 1300원 할인)

쇼폰케어 2500원

무료 데이터 500MB 1만 원(이것(이것 역시 와이파이가 많이 되거나 집에 주로 거주할 땐 해지할 수 있어서 좋다는 것)

그리고 프링 요금 2900원 정도

 

 

 

  

일 년간의 요금 결산 표인데 6월까지 지불한 금액이 노키아 5800이고 그 이후부터 아이폰인데 요금의 부침은 있어도 대략 3만 원선에서 끝나 있습니다. 아이폰 사용 요금은 유심이다 뭐다 해서 요금이 상승했네요 나머지는 노키아 스마트폰 요금인데 평균적으로 2만 5천 원 안팎입니다. 그러면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그리 아껴서 쓰려면 뭐하러 휴대폰을 쓰냐고!! 아님 넌 기기값이 없잖아, 물론 맞는 말이지만 만약 이 글을 보는 당신이 스마트폰에 입문하기 전이라면 자신에 맞는 폰을 구입하는 것도 요령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애써 거금을 주고 활용조차 제대로 못할 바에는 저렴한 스마트폰을 구입, 스마트폰에 대한 지식에 눈이 뜨일 때 좀 더 고가 사양의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이죠. 남들 다 산다고 따라 사고 비싼 요금제에 허덕일 것이 아니라는 말이죠. 일반 말하고 싶은 것은 구두쇠처럼 여러분도 아끼고 아껴서 저와 같은 요금을 무작정 만들라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기왕 쓰시려면 활용도를 높이어 스마트하게 쓰시라는 저만의 tip이랄까요. 아이폰 사용 한 달 후에 실험적으로 아이폰을 사용하며 요금이 상승한 감이 없지 않아 3G 데이터를 막아주는 어플을 이용하니 요금이 노키아 폰 사용할 때와 엇비슷해지 더고요. 물론 기본적으로 노키아 쓸 때보다 5천 원 이상 상승하기는 했지만요. 마지막으로 이 방법에 의구심 가지시거나 이미 알고 있는 방법이잖아라고 말하실 분들을 제외하고 기계값을 지불하고 요금 싸게 사용하는 것을 대단한 팁인 것인 양 포스팅해서 죄송하지만 의외로 이런 방법을 모르시거나 어찌하는지 몰라하시지 않는 분들도 있어 적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전자제품 나오자마자 사용해야 하는 얼리어답터가 아닌 이상엔 아이폰이나 여러 스마트폰은 출시되고 2~3개월 후면 중고 가격이 형성됩니다. 지금 아이폰3GS의 중고 가격은 35에서 40 정도에 형성되어 있고 기본요금만 적용하여 최소 24개월을 썼다고 가정하면 한 달 요금 3만 원 X 24개월 = 72만 원. 중고 아이폰이나 그 외 다른 스마트폰 대략 40만 원선. 총 112만 원.하지만 요금할인을 통한 폰 구입 시 최소 3.5 요금제를 선택한다면 요금제에 붙는 기계값을 포함에 최소 4만 5천 원에서 5만 원정도가 형성 되는데 5만원 잡고 24개월이면 127만 원 정도가 2년간 지불할 액수가 된다. 물론 이 액수는 대략적이다. 중고 가격의 아이폰이 부담되시는 분들은 요금제를 통한  폰 구입이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요금제의 압박이 싫고 통신사의 폭리가 싫으신 분들은 제 방법도 괜찮으실 거라 감이 말씁 드립니다. 요금에요금에 허덕이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끄적이게 된 어설픈 스마트폰의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