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유여행 제주 동문시장/
핫플레이스가 된 제주 재래시장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여행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워진 현실에서 그나마 보건 강국 대한민국의 국민인 것이 자랑스러운 것은 코로나 19로 초토화된 중국 및 유럽, 미국과는 달리 여행이 완전 불가능하진 않기 때문입니다. 예전부터 제주도 여행 이후 제주공항으로 출국하기 전 늘 들르면 제주 동문시장, 제주도 곳곳의 바가지요금이나 먹거리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제주 동문시장의 저렴하고 푸짐한 인심으로 힐링을 받아 가기도 했지만 제주 동문시장의 경우 야시장을 개장하면서 제주도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뜨기도 하는등 언제 한번 제주동문시장 야시장도 한번 보러 가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이번 제주동문시장 방문은 비록 야시장이 아닌, 제주공항 가는 길에 잠시 지인들 선물 등을 사기 위해 들러보았습니다.
제주 동문시장은 재래시장이라고는 하지만 현대의 심플하게 깔끔한 세태에 걸맞게 위생적이고 청결한데 일본 등의 전통 재래시장을 가보면 수백 년 된 역사를 자랑한다고는 하지만 매우 깔끔하게 꾸며져 있듯이 이제 우리나라의 재래시장 역시 불결하다는 선입관에서 많이 벗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기도 합니다. 제주도를 여행하거나 일 때문에 출장을 왔다면 제주도의 다양한 먹거리와 맛을 찾아 삼시 세끼 부지런히 먹고 다녔을 테지만 시장이 주는 저렴하면서 푸짐하고 다양함에는 비할 바가 아닌데 특히나 제주 동문시장의 야시장은 5월 제주관광 10선에 선정될 만큼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로 더할 바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먹거리를 찾아 제주 동문시장에 들르기보단 지인들의 선물들을 사러 온 길이지만 여기저기 구경하며 걷다 보니 출출함이 밀려들기도 합니다. 그럴 때 제주 동문재래시장의 다양한 먹거리가 제주의 맛을 품은 채 기다리기도 하는데 시간적 여유를 갖고 찬찬히 둘러보며 제주 동문시장의 맛을 음미해도 좋은데 제주 동문시장의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전복 김밥이나 소라 꼬치, 문어 철판구이, 딱새우 튀김부터 흑돼지 꼬치, 오메기떡, 한라봉 주스까지 제주 동문시장에는 한 손에는 선물 꾸러미를 들고 또 다른 한 손에는 들고 먹기 좋은 이색적인 길거리 음식이 한가득이라는 것입니다.
제주공항 근처 동문재래시장은 제주도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재래시장이기도 하지만 제주도 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에게 제주도 여행의 시작이자 마무리를 선사해주는 곳으로 제주도 일대의 살인적인 물가에 대비하여 다양한 제주 특산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구입하기에 부족함 없어 제주도 여행코스로 잡아도 손색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 동문재래시장은 (주)동문시장, 동문재래시장, 동문 공설시장, 동문 수산시장 등 4개의 시장이 하나처럼 이루어져 단일 규모의 재래시장으로는 전국에서도 손가락 안에 꼽힐 만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공항에서 제주 동문시장을 가는 방법은 일단 대중교통편으로 알아본다면 공항에서 나오면 시내버스정류장에서 제주대 가는 노선 500번 버스와 한라대 가는 500번 버스 노선 중 제주대 가는 500번 버스에 탑승, 관덕정에서 내려 중앙로 사거리 지하상가로 들어간 후 걸어가다 보면 동문로터리가 나오며 끝까지 걸어가면 동문시장이 나옵니다. 렌터카나 택시를 타면 간단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들은 제주도 여행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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