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처럼 결제되는 신한카드 폰케이스_드디어 애플 아이폰도 애플페이 결제 가능

/삼성 페이처럼 결제되는 신한카드 폰케이스/

드디어 애플 아이폰도 애플 페이 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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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폰케이스  터치 결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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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애플페이가 한국에서 사용 가능하게 된 것일까? 애플 아이폰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마트폰이지만 한국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기능이 여러 가지 있는데 그중에서도 삼성 페이처럼 편리한 모바일 카드 결제 기능은 오늘, 내일 말만 많을 뿐 지금까지 사용 못하는 대표적인 기능이기도 합니다. 신한 카드에서 상점에서 삼성 페이처럼 신용카드 단말기에 갖다 대면 결제가 이뤄지도록 해주는 폰케이스가 다음 달 출시됩니다.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제품으로 신한카드는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하는 애플 페이가 국내 도입에 차질을 빚자 아이폰 이용자 300만여 명을 끌어들일 비장의 무기로 폰케이스를 들고 나왔습니다. 애플 페이는 NFC 카드 단말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지만 신한카드의 폰케이스는 모든 단말기에서 결제가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애플페이 폰케이스  터치 결제 2.0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오프라인 결제를 지원하는 아이폰 폰케이스 터치결제 2.0을 6월 말에 선보일 예정으로 터치 결제 2.0에는 신한카드가 지난해 6월 음파 기술회사인 단솔 플러스와 함께 개발한 고음파 기술이 적용됐는데 신한카드에서 내놓은 폰케이스를 아이폰에 부착하면 아이폰에 자동으로 터치결제기능이 추가됩니다. 폰케이스를 부착한 아이폰 사용자는 신한카드 플랫폼인 신한페이판에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터치 결제 기능을 켤 수 있는데 폰케이스는 신한페이판에서 나오는 고음파를 일회성 결제정보로 변환해 가맹점 카드단말기로 보낸다고 합니다.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을 켤 필요 없이 아이폰 첫 화면부터 터치 결제 버튼을 누르면 결제가 가능하도록 추가 기능을 개발하고 있기도 합니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6일 터치 결제 플러스란 이름으로 아이폰 결제 지원 기기를 내놨는데 아이폰 뒤에 부착하는 방식의 이 기기는 남성 성인 손가락 두 개를 붙여 놓은 크기에 외관상 좋지 않고 별도로 충전해야 하기 때문에 시큰둥한 반응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 예정인 폰케이스는 일반 폰케이스와 같은 크기에 무게도 크게 다르지 않아 편의성이 크게 좋아졌으며 별도 충전할 필요 없이 아이폰과 함께 충전이 가능하도록 성능을 개선하고 있는데 얼리어답터 위주로 뽑은 시범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앞으로도 디자인과 편의성에 민감한 아이폰 사용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개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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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폰케이스  터치 결제 2.0

폰케이스 터치 결제 2.0에 들어간 고음파기술을 신한카드는 미국·유럽연합(EU)·일본·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 등 6개국에 특허 출원했으며 애플의 본진인 미국 실리콘밸리에도 진출하겠다는 계획으로 신한카드의 고음파기술은 마그네틱을 비롯한 모든 카드 단말기에 쓸 수 있는데 신한카드 관계자는 NFC 결제 단말기가 충분히 보급되지 않은 국가가 많아 외국에서도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는 판단으로 한국은 애플 페이가 도입되지 않은 상태여서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신한카드 폰케이스는 그야말로 무주공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1200만여 명의 신한페이판 사용자 가운데 아이폰 사용자는 300만~400만 명 수준으로 이들이 신한카드의 우선 타깃이기도 합니다.애플은 삼성 페이 출시 한 달 전인 2015년 7월까지 애플 페이를 한국에 출시하겠다고 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도 진척이 없는 상태인데애플이 카드사에 0.15%의 무리한 결제수수료를 요구하면서부터인데 삼성페이나 LG페이, 구글페이는 모두 수수료를 받지 않습니다. 여기에 3000억원에 달하는 한국 NFC단말기 보급비용을 카드사가 부담하라고 요구한 탓에 매번 협상이 결렬돼자 신한카드 관계자는 300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부담하는 것보다 10억여원을 투자해 직접 국내기술을 개발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신하나드의 터치결제 2.0 케이스가 출시된다면 애플페이를 염원하던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그야말로 날개를 달듯 제대로 된 아이폰 사용이 가능할 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