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VS 콩보다 더 거대한 스케일의 예거와 카이주의 대결_아마라 나마니,존 보예가 주연 SF 액션 영화 퍼시픽 림:업라이징

/아마라 나마니,존 보예가 주연 SF 액션 영화 퍼시픽 림:업라이징/

고질라 VS 콩보다 더 거대한 스케일의 예거와 카이주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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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림:업라이징.Pacific Rim: Uprising,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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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극장 개봉 인기작 고질라 VS 콩으로 다시 보기 하는 거대 괴수 대 괴수 혹은 거대 괴수 대 로봇의 대결 중 2013년작 퍼시픽 림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의 오마주로 2013년 개봉되어 거대한 할리우드의 스케일에 역시나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했던 영화이며 그로부터 5년 후에 더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으로 돌아온 영화 퍼시픽 림:업라이징은 전편에서 포털을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막아내며 자신을 희생한 스탁커 펜테코스트(이드리스 엘바 분)로 인해 거대한 괴수 카이주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해지고 지구 곳곳은 평화를 되찾습니다. 영화 퍼시픽 림:업라이징은 바로 카이주가 쏟아져 나오던 포털을 막아낸 후 10년 이후의 일을 그려내면서 전편의 예거 파일럿들과 신세대 예거 파일럿들을 대거 기용합니다. 111분이라는 러닝타임이 전혀 지루하지 않을 만큼 팝콘무비로써 아무런 잡생각 없이 즐기기에 충분했던 퍼시픽 림:업라이징은 미드 스몰빌, 스파르타쿠스 시리즈 등을 연출한 스티븐 S. 드 나이트 감독 작품으로 영웅의 아들이자 풀 수 없는 오해를 간직한 스탁커 펜테코스트의 아들이자 예거 파일럿 제이크 역에 존 보예가, 네이트 역 스콧 이스트우드, 아마라 나마니 역에 케일리 스패니,줄스 역 아드리아 아르조나,리웬 샤오 역 경첨 등이 출연합니다. SF 액션 영화 퍼시픽 림:업라이징 시놉시스는 전 세계를 초토화시켰던 전쟁 이후, 지구 종말의 위기가 다시 찾아옵니다. 더 강력하게 진화한 적들의 공격이 인류의 재앙을 불러오고 최정예 파일럿과 업그레이드된 거대 로봇 예거 군단은 사상 최대의 반격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또 다른 적의 등장으로 인류는 전대미문의 위기에 봉착하게 됩니다.

최고의 정확성_가디언 브라보

집시 어벤저는 최고의 리더십을 발휘,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

날렵한 스피드를 자랑하던_애니에서 보여주던 이미지에 거진 가까웠던 세이버 아테나

아마라 나마니가 탑승한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브레이서 피닉스

5년 전 영화 퍼시픽 림에서 선보였던 거대 로봇들 예거는 그 모티브가 된 에반게리온보다 더 거대하면서 둔탁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로봇들이었으며 이러한 퍼시픽 림의 예거들은 당시 에반게리온에 익숙했던 이들에게 실망도 안겨줬지만 당시 에반게리온에 비교되던 느낌을 살짝 벗겨내고 보니 퍼시픽 림의 예거들이 갖고 있는 장점 역시 뚜렷합니다. 거대하면서 강력하기 때문에 조금은 둔탁하고 느린듯한 느낌의 예거들은 좀 더 현실성을 부여하기 위한 노력이었다는 것입니다. 퍼시픽 림:업라이징에서는 총 4대의 예거가 인류 최후의 전쟁에 투입되어 분전하는데 퍼시픽 림:업라이징에서 선보였던 거대 로봇 예거들은 정확한 타격을 자랑하는 가디언 브라보와 전편에서부터 활약한 집시 어벤저, 일본 애니 에반게리온의 에바초호기와 외향적으로는 거의 비슷한 스피드가 빼어나며 공수도인지, 쿵후인지, 태권도인지는 모르지만 무술 하는 예거 세이버 아테나, 최고의 파괴력을 지닌 브레이서 피닉스까지 영화 초반 아마라 나마니(케일리 스패니 역)가 열광하던 바로 카이주들을 물리치던 거대 로봇들입니다.

퍼시픽 림 전편의 마지막 장면_해저 포털로 향하는 예거 군단

퍼시픽 림:업라이징의 새로운 파일럿 아마라 나마니의 케일리 스패니

영화 초반 강력해진 중국풍만 이겨낸다면 영화는 상당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_중국기업 샤오의 리웬 샤오(경첨 분)

영화 퍼시픽 림:업라이징은 거대괴수 카이거들과의 전쟁의 승리 이후 10년이 지난 시점이라 예거 파일럿들이 새로운 인물들로 채워집니다. 전편에서 예거 파일럿으로 활동했던 롤리 베켓부터 스탁커 펜테코스트,마코 모리 등은 죽거나 이직하는 등 변화가 다양하게 있는데 그 빈틈을 새로운 얼굴들인 제이크와 네이트, 아마라 나마니 등이 채워줍니다. 제이크는 아버지 스탁커 펜테코스트의 영웅적인 죽음 이후 아버지와의 오해와 앙금을 영원히 풀지 못한 채 폐기된 예거 부속품 등을 훔치며 살아가며 아마라 나마니는 어릴 적 가족이 전부 카이거에게 죽음을 당한 뒤 자신이 직접 예거 부속품들을 훔쳐 자신만의 사제 예거를 만들다가 체포당하는 소녀입니다.

거대 로봇 예거들은 영화 퍼시픽 림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화제의 일등공신으로 전편에서 선보였던 중국의 크림슨 타이푼, 러시아의 체르노 알파, 호주의 스트라이커 유레카, 미국의 집시 데인저 등은 일본 애니 에반게리온에서 선보였던 날렵함 대신 헤비급 복서처럼 강력한 파워와 묵직함을 선보이며 강력한 거대 괴수 카이주와의 전투 및 일대 일 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호쾌한 타격을 선보여 줬습니다. 속편 퍼시픽 림:업라이징에서는 감독이 바뀌며 연출 스타일도 변화했는데 특히 예거 스타일이 상당히 변화합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하는 가디언 브라보와 집시 어벤져,브레이서 피닉스는 전편과 외형적인 면은 비슷하고 외형적인 변화가 일본 애니 에반게리온과 가장 비슷한 건 세이버 아테나이지만 전체 예거의 움직임 자체가 날렵해졌다는 것입니다. 물론 영화상으로도 10년의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기술적 진보에 의한 단점 보완이라면 할 말은 없지만 전편에서 보여준 묵직한 움직임을 좋아하신 관객들이라면 조금은 파워레인저화 되어버린 액션이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영화 퍼시픽 림:업라이징 스토리 자체는 어려운 것 하나 없으며 생각 없이 즐기기에 충분하며 영화 초반 중국 투자의 영향인지 예거를 중국 기업 샤오의 드론 사업으로 채택하려는 리웬 샤오의 거만한 태도와 표정이 살짝 거슬리는 정도이기는 하지만 이후부터는 액션이 주를 이루며 러닝타임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배우들 간의 케미도 좋았으며 영화 말미에는 퍼시픽 림 3편의 예고편이라 할 수 있는 보너스도 살짝 나옵니다. 영화 퍼시픽 림:업라이징이 흥행에 성공했다면 지구를 침략한 거대괴수 카이거들을 보낸 외계 종족 프러커서와의 전면전을 살짝 암시하기도 합니다.영화 퍼시픽 림:업라이징을 추천한다면 로봇 영화 마니아와 에반게리온 마니아들에게는 필히 추천드리며 잡생각 없이 액션에 몰입하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영화 퍼시픽 림:업라이징 강력히 추천합니다. 예술영화나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를 봐야 영화를 본 것 같다 여기시는 분들도 가끔 머리 식힐 겸 보시는 게 좋습니다. 극장가에 갈 수 없는 그놈들의 창궐을 이겨내고 고질라 VS 콩이 인기 고공행진이기에 거대괴수 대 고대 로봇의 대결을 다룬 퍼시픽 림 1편과 퍼시픽 림:업라이징을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