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면 후회할 조정석,윤시윤 주연 명작 드라마 녹두꽃_사람이 하늘인 세계를 꿈꾼 녹두장군 전봉준과 문명의 야만에 대항한 동학농민혁명가들

/사람이 곧 하늘인 위대한 세계를 꿈꾼 녹두장군 전봉준과 문명의 가면을 쓴 야만에 대항한 동학농민혁명가들/

안보면 후회할 조정석,윤시윤 주연 명작 드라마 녹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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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방영된 SBS 드라마 녹두꽃은 숨겨진 명작 드라마로 1894년 동학 농민운동이라는 역사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와 여성 거상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제작비 200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총 48부작입니다.드라마 녹두꽃은 우리 근 현대사의 역사 중 실패하고 만 동학 농민운동을 다루면서 대박을 친 전작 열혈사제의 영향 탓인지 1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지만 이후 시청률이 점점 떨어져 버립니다.드라마 녹두꽃은 가상의 인물과 실제 역사 속 인물들이 어우러져 만들어가는 스토리의 완성도 자체는 상당히 탄탄함과 동시에 호평받았던 작품입니다.연출은 신경수,김승호가 맡았으며 드라마 프레지던트(2010),정도전(2014),어셈블리(2015)등의 각본을 쓴 정현민 작가 작품이며 주연배우들로는 백이강 역에 조정석,백이현 역에 윤시윤,송자인 역에 한예리,전봉준 역에 최무성,백가 역에 박혁권,최덕기 역에 김상호,황석주 역에 최원영,채씨 역에 황영희,유월이 역에 서영희 등이 출연합니다.드라마 녹두꽃 시놉시스는 1894년,조선 강토를 피로 물들인 동학농민항쟁은 단순한 반란이 아니라 봉건의 한 시대를 마감하고 근대의 신새벽을 열어젖힌 전환기적 사건이었다.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믿음으로 자유와 평등, 민족 자주가 실현되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아래로부터의 혁명이었으며 미완(未完)의 혁명이기도 했다.전봉준의 지휘 아래 서울로 진격하던 혁명군은 공주 우금치 전투에서 조일연합군의 막강한 화력 앞에 무릎을 꿇게 되는데...

드라마 녹두꽃의 주인공 백이강(조정석 분)은 아버지 백가가 여종이었던 유월이(서영희 분)을 범해 태어나 이름 대신 거시기로 불렸습니다.고을 아전인 아버지 백가의 명령에 따라 백성들을 수탈하는 인간 말종으로 힘없는 백성들에게 몽둥이질과 패악질을 하던 인물이었지만 갑오년, 전봉준이 주도한 동학농민봉기로 인해 삶의 가치가 바뀌고 동학농민군 별동대장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인생을 새로 찾게 됩니다.백이강의 이복동생이기도 한 백이현(윤시윤 분)은 백가 본처의 적자이자 일본 유학파이자 개화주의자입니다.문명을 신봉하고 일본을 조선의 롤모델로 여기는 중인계급의 엘리트입니다.스승이었던 황진사 황학주의 여동생과 약혼까지 하지만 스승의 배신으로 군대에 끌려간 후 스승의 배신을 알게되자 흑화,동학농민 봉기 당시 신식 소총을 쥐고 저격수 도채비로 활동하며 동학농민군들을 무수히 죽이기도 합니다.송자인(한예리 분)은 드라마 녹두꽃을 이끌어가는 유일한 여주인공으로 일본 상인과의 중개무역으로 급성장한 전주 상인으로 전라도 보부상의 대부 송봉길의 무남독녀입니다.개화를 열망하는 송자인에게 천주교는 그저 신식사상일 뿐이며 방곡령으로 인해 큰 타격까지 입고 동학농민운동의 소용돌이속에서 백이강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게 됩니다.실존인물이기도 한 전봉준(최무성 분)은 드라마 녹두꽃에서 모든 주인공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인물입니다.동학농민항쟁을 이끈 영웅으로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 사상에 평등세상이 온다고 주장하던 동학은 당시 시대에 백성들에게 한줄기 구원의 빛과 같았습니다.부친 전창혁이 군수를 비난하다 죽은 뒤,기회를 엿보다가 갑오년에 봉기를 일으키게 됩니다.

드라마 녹두꽃은 조선의 개화와 열강의 간섭으로 국난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조선은 1884년 청의 간섭과 온건 정책에 불만을 품은 급진개화파가 갑신정변을 일으킵니다.급진 개화파의 경우 실학을 공부한 북학파가 통상개화론자들에게 영향을 줘 개화파가 만들어지고 이 개화파는 온건파와 급진파로 나뉘게 됩니다. 온건파는 서양 문물을 받아 들여 그 기술 수용하는 소위 청나라식 개화를 주장했으며 급진파는 서양 제도도 수용, 일본 메이지 유신식 개화를 주장했습니다.급진개화파들은 갑신정변을 일으켜서 근대 정부를 세우는데 성공하지만 청나라 군대에 의해 정부는 3일만에 사라지며 3일 천하에 그칩니다.이때가 우리 민족 스스로 근대 정부를 세울 수 있었던 기회였지만 아쉽게 기회를 잃어 버리면서 이후 청의 내정 간섭 심해지고 조선 정부는 친러에까지 이르게 됩니다.드라마를 보다보면 방곡령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방곡령은 당시 조선의 식량이 일본에게 대량 수출되면서 곡식 가격 폭등하게 되고 탐관오리 관리들의 수탈도 극에 달하자 식량난 해소를 위해 식량 수출을 금지하는 방곡령이 선포됩니다. 하지만 일본은 곡식 수출을 막는 방곡령은 조약위반이기 때문에 방곡령 해제를 요구하고 조선은 일본에게 배상금을 물어주게 됩니다.백성들은 점차 조선 정부의 말을 신뢰하지 않게되고 불만,불신이 차오르게 됩니다.

드라마 녹두꽃에서 가장 중요한 분기점은 바로 동학농민혁명으로 동학농민혁명 1차 봉기의 경우 전라도 고부군수 조병갑이 농민이었던 전봉준 아버지을 죽이면서 전봉준이 관아를 습격하게 되고 고부 백산에서 전봉준과 김개남 등이 모여 보국안민과 제폭구민을 외치며 동학농민혁명 1차 봉기를 일으키게 됩니다.이후 황룡촌 전투,황토현 전투가 일어나며 동학군이 전주를 점령 하게 되지만 동학군을 처리하기 위해 청나라 군대와 일본 군대가 모두 들어오게 됩니다. 농민들은 나라에 외세의 군대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전쟁을 중지,전주 화약을 맺게 됩니다.전주화약은 전라도에 농민 자치기구 집강소 설치, 폐정개혁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드라마 녹두꽃에서도 이 잡강소를 중심으로 동학농민혁명 세력들이 뭉치기도 합니다.하지만 물러가기를 바라면서 해산한 동학군은 일본군대가 경복궁을 점령하고,조선에서 청 일전쟁을 일으키자 동학농민혁명 2차봉기를 일으킵니다.당시 임금이었던 고종은 전봉준에게 밀서를 보내 의병들을 일으켜 줄 것을 요구했고 전봉준은동학군을 이끌고 최신 무기로 무장한 일본군과 공주 우금치 전투에서 싸우지만 패배하고 전봉준은 피신 후 밀고자에 의해 체포 후 처형 당하게 됩니다.이후 일본은 갑오개혁을 실시하기 위해 군국기무처를 설치하는데 일본 제국의 위세에 의존한 일부 세력을 중심으로 갑오개혁이 추진됩니다.1차 갑오개혁은 재정관청 일원화, 과거제,신분제 폐지, 과부 재가 허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2차 갑오개혁에서는 일본식 법 선포.(홍범14조), 교육입국조서를 발표합니다.이후 갑오개혁은 을미개혁으로 계속되고,삼국간섭-을미사변-아관파천 등 역사적 사건들이 이어졌습니다.당시 일본과 중국의 상황을 살펴보면 중국 청나라는 1884년 청.프전쟁, 1885년 톈진조약, 1888년 북양해군창설, 1898년 병법자강운동. 1911 신해혁명 등이 차례로 일어났으며 일본의 경우 1890년 교육 칙어 공포, 1894 청일전쟁, 1895 시모노세키 조약, 1904 러일전쟁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드라마 녹두꽃 속 이복형제의 엇갈린 운명과 싸움이라는 상황은 같은 시대를 맞이해도 서로 다른 성향과 정치적 이념에 따라 너무나 다른 선택을 하게되며 마치 이 분단 국가의 비극을 예고하기도 합니다.드라마 녹두꽃은 특히 비극적인 상황과 OST 역시 깊은 울림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횃불이 모여 바다가 되고, 죽창은 모여 산을 이루니 미친 세상, 이제 끝장을 낸다!

 
민중 한명 한명이 모여들어 백명이 되고 천명이 되고 만명이 되어 햇불을 들고,국민들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고 혁명으로 세상을 바꾸려하는 모습은 비록 그 끝이 실패로 끝났다고해도 현재까지 이어지는 우리 스스로의 의지이자 민초들의 이야기이며 "혁명과 반혁명이 교차하는 와중에도 삶의 의지를 잃지 않았던 갑오년의 위대한 백성들에게 바치는 헌사이기도 합니다.오직 전봉준이 얼마나 위대한가,주인공 이복형제의 삶이 얼마나 드라마틱한가에 그치지 않고 당시 세상을 바꾸려했던 이름없는 백성 하나,하나의 위대함을 노래하는 드라마가 바로 녹두꽃이라는 것입니다.

드라마 녹두꽃 속 전봉준과(우)실존인물 전봉준(좌)

개혁의 깃발을 높이든 농민 혁명의 선각자 녹두장군 전봉준

드라마 녹두꽃의 녹두는 새야 새야 파랑새야란 전래 민요는 조선말에 동학 농민 혁명 운동을 주도했던 녹두 장군 전봉준에 관한 것으로 전봉준은 어려서부터 몸집이 작아서 녹두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 전래 민요 속 녹두꽃은 전봉준을 가리키는 말이며 파랑새는 일본군, 청포 장수는 조선의 백성들을 상징합니다. 녹두꽃이 떨어진 것처럼 전봉준과 동학 농민 혁명 운동이 일본군에 의해 실패하자 많은 조선의 백성들이 눈물을 흘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녹두 장군 전봉준의 아버지 전창혁은 고부 군수 조병갑의 탐학에 저항하다가 모진 곤장을 맞고 한 달 만에 죽음을 당하였는데 훗날 전봉준이 사회개혁의 큰 뜻을 품게 된 것은 아버지의 영향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봉준의 집안은 가난하여 안정된 생업이 없이 약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였고 방술을 배웠다고 합니다.전봉준은 태인 산외리 동곡 마을에 옮겨 자리잡았을 때에는 다섯 명의 가솔을 거느린 가장으로서 스스로 선비로 자처하면서 세 마지기의 전답을 경작하는 소농이었으며, 농사일 외에 동네 어린이들에게 글을 가르쳐 주는 훈장 일로 생계를 보태기도 하였습니다.전봉준은 1890년(고종 27년)경인 35세 전후에 동학에 입교,얼마 안 되어 동학의 제2세 교주 최시형으로부터 고부지방의 동학접주로 임명되었습니다. 동학에 입교하게 된 동기는 스스로가 말하고 있듯이, 동학은 경천수심(敬天守心)의 도(道)로, 충효를 근본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보국안민(輔國安民)하기 위하여서였다고 합니다. 동학을 사회 개혁의 지도 원리로 인식하고 농민의 입장에서 동학교도와 농민을 결합시킴으로써 농민운동을 지도해 나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동학농민 혁명 운동의 불씨_조선 곳곳의 탐관오리들

동학 농민 봉기의 불씨가 된 것은 고부 군수 조병갑의 탐학에서 비롯되었는데 조병갑은 영의정 조두순의 서질(庶姪: 형제의 조카)로서 여러 주·군을 돌아다니며 가렴주구를 일삼아 농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었습니다. 1892년 고부 군수로 부임한 이래 농민들에게서 여러 가지 명목으로 과중한 세금과 재물을 빼앗는 등 탐학과 비행을 자행하였는데 한재(旱災)가 들어도 면세해 주지 않고 도리어 국세의 3배나 징수하였고, 부농을 잡아다가 불효·음행·잡기·불목(不睦: 사이가 좋지 않음) 등의 죄명을 씌워 재물을 약탈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만석보의 개수에 따른 탐학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습니다.1893년 12월 농민들은 동학접주 전봉준을 장두(狀頭: 여러 사람이 서명한 소장의 첫머리에 이름을 적는 사람)로 삼아 관아에 가서 조병갑에게 진정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이에 동지 20명을 규합하여 사발통문을 작성하고 거사할 것을 맹약, 이듬해인 1894년 정월 10일 1,000여 명의 동학농민군을 이끌고 봉기하는데 이것이 고부민란으로 농민군이 고부 관아를 습격하자 조병갑은 전주로 도망, 고부읍을 점령한 농민군은 무기고를 파괴하여 무장하고 불법으로 빼앗겼던 세곡을 창고에서 꺼내 농민들에게 돌려 주었습니다.조선 정부는 고부 민란에 조병갑 등 부패하고 무능한 관리를 처벌하고 새로 장흥 부사 이용태를 안핵사로 삼고, 용안 현감 박원명을 고부 군수로 임명하여 사태를 조사, 수습하도록 하였습니다.그러자 자연발생적으로 고부민란에 참여하였던 농민들은 대개 집으로 돌아가고 전봉준의 주력부대는 백산(白山)으로 이동, 주둔하고 있었는데 안핵사로 내려온 이용태가 사태의 모든 책임을 동학교도들에게 돌려 체포와 분탕, 그리고 살해를 일삼는 등 악랄한 행동을 자행하자 이에 격분, 1894년 3월 하순 드디어 인근 각지의 동학접주에게 통문을 보내 보국안민을 위하여 봉기할 것을 호소하였습니다.전봉준의 호소에 백산에 집결한 동학농민군의 수는 1만 명이 넘었으며, 여기에서 전봉준은 동도대장으로 추대되고 손화중,김개남을 총관령으로 삼아 보좌하게 하였습니다. 전봉준은 4개 항의 행동강령을 내걸고 창의의 뜻을 밝혔으며 또한 격문을 작성, 통문으로 각처에 보내어 농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요청,민란은 전반적인 동학 농민 혁명 전쟁으로 전환되기에 이릅니다.

조선을 뒤흔든 새로운 세상에 대한 염원_동학 농민 혁명의 성공과 실패

1894년 4월 4일 전봉준이 이끄는 동학 농민군은 부안을 점령하고,전주를 향하여 진격중 황토현에서 영군을 대파하고, 이어서 정읍·흥덕·고창을 석권하고 파죽지세로 무장에 진입, 이곳을 완전히 장악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전봉준은 창의문을 발표하여 동학 농민군이 봉기하게 된 뜻을 재천명하였고, 4월 12일에서 4월 17일 사이에는 영광·함평·무안 일대에 진격하고, 4월 24일에는 드디어 장성을 출발, 4월 27일에는 전주성을 점령하였습니다.이보다 앞서 양호초토사 홍계훈은 정부에 외병차입을 요청하였고, 결국 정부의 원병요청으로 청국군이 충청남도 아산만에 상륙하고 일본군도 톈진조약을 빙자하여 제물포(지금의 인천)에 들어오게 됩니다. 국가 운명이 위태로워지자 홍계훈의 선무(흥분된 민심을 어루만져 가라앉힘)에 일단 응하기로 하고, 폐정개혁안을 내놓았는데 이를 홍계훈이 받아들임으로써 양자 사이에는 5월 7일 이른바 전주화약이 성립되었으며 전라도 각 지방에는 집강소를 두어 폐정의 개혁을 위한 행정관청의 구실을 하도록 하였지만 오래지 않아 청일전쟁이 일어나 사태는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9월 중순을 전후하여 동학농민군은 항일구국의 기치 아래 다시 봉기하였는데 녹두장군 전봉준 휘하의 10만여 명의 남접농민군과 최시형을 받들고 있던 손병희휘하의 10만 명의 북접농민군이 합세하여 논산에 집결,자신의 주력부대 1만여 명을 이끌고 공주를 공격하였으나 몇 차례의 전투를 거쳐 11월 초 우금치(牛金峙)싸움에서 대패하였고,나머지 농민군도 금구싸움을 마지막으로 일본군과 정부군에게 진압되고 말았습니다.그 뒤 전라도 순천 및 황해·강원도에서 일부 동학농민군이 봉기하였으나 모두 진압되자 후퇴하여 금구·원평을 거쳐 정읍에 피신하였다가 순창에서 지난날의 부하였던 김경천(金敬天)의 밀고로 12월 2일 체포,일본군에게 넘겨져 서울로 압송되고, 재판을 받은 뒤 교수형에 처해지고 맙니다.동학 농민 혁명 운동은 전봉준이 고부에서 탐관오리 조병갑을 몰아낸 때부터 1년여 동안 전개되었습니다.전봉준은 농민의 지도자로 나라를 위한 마음으로 동학 농민 혁명 운동을 이끌었으며 전봉준은 조선 왕조와 탐관오리의 횡포에 고통 받던 백성들을 위해 노력한 사상가였으며 외세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농민 항쟁을 주도한 혁명가였습니다.동학 농민 혁명 운동은 지배층인 양반의 방해와 조선 정부의 외면, 일본의 막강한 화력으로 결국 실패하고 말았으나 동학 농민 혁명 운동은 농민과 백성이 중심이 된 봉건 지배 계층에 대한 농민 항쟁이었으며 청과 일본의 침략을 막고자 했던 민족 운동이었습니다.동학 농민 혁명 운동의 사상은 이후 조선의 근대화와 독립운동에 큰 영향을 끼쳤는데 동학 농민 운동의 반봉건 사상은 이후 조선의 근대화 개혁에 반영되어 신분 제도 변화에 기여했으며 반외세 사상은 조선 멸망 이후 독립 운동인 의병 운동과 3 · 1운동으로 계승되었습니다.드라마 녹두꽃은 전봉준의 위대함을 찬양하는 드라마는 아니지만 의붓형제의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전봉준이 지녔던 창대한 뜻과 꿈도 여지없이 드러납니다.48화에 걸쳐 잘 만들어진 드라마 녹두꽃에서 시대와 신분 사상에 사로 적으로 갈라진 이붓형제와 함께 전봉준의 사상과 혁명가의 기질을 무도 만나볼 수 있는 아주 잘 만들어진 명품 드라마 녹두꽃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