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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6부작 전종서,진선규 주연 드라마 몸값_피카레스크가 만들어낸 세기말 재난

by 마음heart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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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6부작 전종서,진선규 주연 드라마 몸값

피카레스크가 만들어낸 세기말 재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몸값은 악인들의 살기위한 사투이자 세기말 풍경의 재난 드라마로 피카레스크입니다.피카레스크란,15~16세기경 스페인에서 유래한 문학 장르의 하나로 주인공을 포함한 주요 등장인물들이 도덕적 결함을 갖춘 악인들로 등장해서 해당 이야기를 이끄는 소설 장르를 뜻합니다.후대에는 소설의 한 양식을 말하는 말로 파생되기도 했는데이 장르와 상반되는 장르는 악역이 없는 작품이기도 합니다.이충현 감독의 단편영화 몸값을 장편화한 작품으로 연출은 전우성이 맡았으며 주연배우들로는 노형수 역에 진선규,박주영 역에 전종서,고극렬 역에 장률 등이 출연합니다.드라마 몸값 시놉시스는 처녀를 원하는 중년남자가 여고생과 모텔 방에 들어가 화대를 놓고 흥정을 한다. 처녀가 아니란 이유로 가격을 깎자는 남자. 여고생은 어이가 없지만 남자의 요구를 들어주는데..드라마 몸값은 대지진이 덮친 건물 속 바깥 세상과의 완전한 단절이 만들어낸 아수라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간들의 밟고 밟히는 무자비한 사투가 흥미롭게 그려진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티빙의 6부작 오리지널 드라마 몸값은 온갖 자극적인 소재를 모두 모아놓은 작품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해집니다.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프로그램 중에서 주간 유료 가입 기여자 수, 시청 순방문자 수(UV) 모두 1위에 오르는데 기여한 드라마 몸값은 회당 30분 분량의 미드폼(Mid-form)드라마에 오로지 자신들만 아는 인간군상들의 모습이 그려지는데 특히 전종서의 역할이 두드러진 작품이기도 합니다.전종서는 박주영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는데 노형수(진선규 분)라는 성매수 남성과 성매매를 하려는 여고생으로 등장합니다.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남성은 여고생이라는 소녀가 여고생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결국 여성이 여고생도,처녀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자 화대를 깍아내는 등 찌찔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박주영은 결국 화대를 깍아주면서 남성에게 먼저 샤워를 하라고 합니다.그렇게 노형수(진선규 분)를 속인 박주영(전종서 분),주영은 형수를 속이고 불법 장기 적출을 하는 조직의 일원이었던 것입니다.모텔은 순식간에 남자의 장기를 파는 경매장이 되었으며 많은 사람이 경매에 참여합니다.

성매매를 하려다 졸지에 장기적출 경매장에 내던져진 노형수(진선규 분)와 순진무구한 여고생처럼 보이던 박주영(전종서 분)은 순식간에 장기적출 갱매사가 되어 장기적출 경매장을 리드해나갑니다.그리고 미친듯한 효심을 가진 조선족 고극렬(장률 분)은 빚을 내면서까지 경매에 참여하여 노형수의 장기를 경매로 사들입니다.그렇게 진선규가 분한 노형수는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그때 지진의 여파로 건물이 무너지면서 드라마 몸값은 혼돈과 혼란의 카오스가 되어 버립니다.드라마 몸값에서 전종서나 진선규 심지어 효심 가득한 고극렬의 장률 모두 선하다고 여겨지는 인물을 아무도 없으며 재난에 처함 다른 이들 모두 자기 자신만을 위한 극한 이기심으로 뭉쳐있다는 것입니다.

갑자기 일어난 지진으로 장면 전환이 일어나면서 드라마 몸값은 작품의 성격도 크게 변해 버립니다.지진이 나면서부터 마치 한 편의 액션 게임을 보듯 한 건물 안에서 치열한 생존 경쟁이 벌어지는데 극한의 위기 속에서 각각의 캐릭터는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광기 어린 사투가 벌어집니다. 성매매, 장기 밀매에 재난 상황이라는 파격적 소재를 총동원한 것이 비록 인위적으로 느껴진다고 해도 드라마는 어색하지 않게 매끄럽게 이어지면서 몰입도를 높여줍니다.드라마 몸값은 또한 독특한 촬영 기법으로 스토리 전체를 떠받치는데 몸값은 전 회차에 걸쳐 원테이크 기법을 동원했는데 보통 드라마나 영화를 촬영할 땐 신마다 끊어서 촬영하고 편집을 통해 연결하지만 이 작품은 짧게는 5분, 길게는 15분 정도를 끊지 않고 연이어 촬영했다는 것입니다. 일부 장면을 원테이크로 찍는 작품은 종종 있지만, 전 회차에서 원테이크를 활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데 원테이크 촬영 덕분에 한 건물 안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액션이 더욱 박진감 넘치고 생생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드라마 몸값을 이끌어가는 세명의 주인공 중 한명인 주영(전종서 분)의 목표는 오로지 붕괴된 모텔 건물 탈출과 장기적출 사장과 희숙,여자 목사에 대한 복수였으며 성매매를 하려다 졸지에 장기적출 피해자로 둔갑한 노형수(진선규 분)는 팬티만 걸친채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기도 하며 자신이 형사라고 말하지만 진위여부를 확실치 않으며 70억원을 차지하기 위해 가장 본능적인 인간의 욕망을 대변하기도 합니다.미친듯한 텐션의 효자 극렬은 오로지 형수의 콩팥에만 관심을 가지는 인물로 효심과 약속 그리고 불사조라는 키워드가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그렇게 서로 다른 세명의 인물들은 건물 지하실 바닥을 통해 외부 저수지로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기어이 탈출한 세상은 온통 불바다로 지진으로 이니해 세상조차 아수라였다는 것입니다.그리고 그 지옥속에서 생존자 엽총녀(장윤주 분)를 만나게 되고 총으로 형수를 위협하며 부상입은 남편을 업으라는 위협에 주영이 진통부터 잡아야 한다며 가지고 온 몰핀으로 흥정을 하며 끝을 맺습니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은 시즌2로 찾아올까요?시즌2로 세 사람 혹은 네사람의 다른 이야기를 어떻게 그려낼지도 궁금해지는 드라마가 바로 몸값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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