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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속인 기독교 역사상 세기의 사기극들 ③_사도행전의 잃어버린 장과 가짜 디오니시우스 아레오파기테

by 마음heart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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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의 잃어버린 장과 가짜 디오니시우스 아레오파기테

세상을 속인 기독교 역사상 세기의 사기극들 ③



▣사도행전의 잃어버린 장

사도행전(使徒行傳, Acts of the Apostles)은 예수가 승천한 이후 사도들의 행적을 기록한 책으로 초대 교회의 예수운동과 성령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성경이기도 합니다. 초기 선교사역에 대한 역사적 개설서로, 현대와 같은 형태의 교회 전례력이 형성되는데에 기여하였습니다.사도행전과 루가의 복음서는 본래 한 편의 책이었는데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명의 저자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데, 전통적으로 루가가 쓴 것으로 이해합니다.기원후 80년대에 작성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나, 기원후 90~110년경에 작성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사도행전의 앞부분인 누가복음은 야훼가 나사렛 예수의 탄생과 공생애와 죽음과 부활을 통해 자신의 구속사를 어떻게 완성하였는지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은 그 뒤를 이어 예수의 승천을 시작으로 초대 교회가 형성되는 과정을 증언합니다. 사도행전의 첫 부분은 예루살렘을 배경으로 성령강림인 오순절 사건을 비롯해 예루살렘 교회의 성장을 기록하는데 유대인들은 처음에는 복음을 수용하지만 곧 배척합니다. 사도 바울로의 개종 후 복음은 이방인들에게 전달되며 책의 후반부는 바울로의 개종, 소아시아와 에게해, 그리고 로마에서의 투옥에 대한 이야기를 담습니다.루가의 복음서와 사도행전은 '어떻게 유대인의 구세주인 메시아가 비유대인 중심의 교회를 갖게되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이 질문에 대해 저자가 제시하는 답변은, 유대인이 예수를 거부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루가의 복음서와 사도행전은 유대인들에게 보내는 '예수 운동'에 대한 변호문이기도 합니다. 율법 강론과 설교 대부분은 유대인 청중을 대상으로하며 또한 저자는 예수의 추종자들을 유대인의 한 종파로 묘사하는데, 이는 기독교인들이 공인된 종교의 신자로서 법적 보호를 받을 자격이 있음을 변호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소니니 원고로도 알려진 '사도행전의 잃어버린 장'은 1871년 런던에서 처음 출판된 문서로 이것은 아마도 사도행전의 끝 부분에 대한 그리스어 원고의 번역이었을 것입니다.이 원고는 사도행전의 29번째 장으로 예정되어 있었고, 사도 바울의 영국 여행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지만 원본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증거의 부족은 학자들로 하여금 이것을 사기극으로 간주하게 만들었습니다.

■가짜 디오니시우스 아레오파기테와 디오니시오스 위서

디오니시우스 아레오파기테스(고대 그리스어; Διονύσιος ὁ Ἀρεοπαγίτης라틴어;Pseudo-Dionysius Areopagita)는 5세기 말부터 6세기 초까지 활동한 그리스의 기독교 신학자이자 신플라톤주의 철학자로 그가 작성한 작품의 모음은 디오니시오스 위서(Corpus Dionysiacum 또는 Corpus Areopagiticum)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자는 자기 자신을 사도 바울로에 의해 개종한 디오니시오스 아레오파기테스로 소개하는데, 사실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그 신학적 저술이 이 작품에 대단한 권위를 부여하게 하였습니다.디오니시오스 위서 이 책은 4권의 저서와 10통의 편지로 구성되었는데, 내용은 신플라톤주의 영향을 받은 신비주의적인 그리스도교 사상으로 4권의 저서는 천상의 계급제도에 대하여, 교회의 계급제도에 대하여, 신들의 명칭에 대하여, 신학의 신비에 대하여 등으로 이 책의 사본은 비잔틴 황제로부터 서프랑크 국왕인 루이 경건왕에게 보내져 루이왕은 상 도니 수도원장 히르두이누스(842 사망)에게 명하여 라틴어로 번역시켰지만 그러나 이 번역이 없어졌기 때문에 왕은 다시 궁정 소속 학자 스코투스 에리우게나에게 번역을 명령했습니다. 스코투스 에리우게나는 이 번역을 858년경에 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프랑크 왕국에서 이 책이 특히 중요시된 것은, 7세기의 창건 이래 프랑크 왕가의 묘지로서 존중되어 온 상 도니 수도원의 보호성자 디오니시오스가, 이름이 같아서 이 책의 저자로 오인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세계 전체가 단계적으로 질서지워져 있다고 보고 각 존재는 그 완성 전의 정도에 따라 지위가 정해진다고 보는데 모든 사물은 신으로부터 나와 신에게 돌아가는 것이며, 이러한 이중적 운동이 바로 세계의 역사인 것으로 곧 우주의 역사가 신으로부터 신으로 흘러가는 운동임을 명백히 함으로써 이 책은 이후 아리스토텔레스 사상과 그리스도교 신앙을 결합하는 기반을 제공하였습니다.이 그리스 작가는 자신을 사도 바울이 사도행전 17장 34절에 언급한 개종자 아레오파기테 디오니시오스의 화신으로 묘사했습니다.'디오니시우스 위서'로 알려진 그의 작품들은 서구 신비주의에서 매우 영향력이 있었지만, 글을 통해 자신을 죽은 사람으로 구현하는 것은 확실히 많은 회의론자들을 소름끼치게 만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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