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숨쉬는 사람들은 얼마나 살까란 생각
다독이기,토닥이기..
따스한 손길로 유난히 더 살갑게 만져주고픈 시간들
내 생각과 가슴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꾸 누군가에게 묻고 싶다란 생각
슬픈 추억이 된 기억만 매만지며
과거 시간 속에서만 숨쉬려는 나를 보며
유일한 내 마음의 탈출구를 찾고도 싶다란 생각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것들은 유난히 짧다는데
내 영혼이 그렇게나 심한 어떤 갈증에 갇혀 보내었었나란 생각
그 생각함에 문득 과거가 아닌 늘 내 가슴은 진행형이 되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
영혼과 영혼의 울림이 얼마나 커야만 그 한 순간의 알아봄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란 생각
내 세상이라고 내 가슴속에서 숨쉬는 숨결이기에 내 것인게야
그리 단정짓고서 안을 수 있을만큼 안아보렴,숨쉴 수 있을만큼 숨쉬어보렴
어쩌면 집착같은 오기가 내 마음에서 자라버린 그리움이 아니었나란 생각
..할까봐..
..될까봐..
마음의 조바심만 커져갔던 시간들..
너무 많은 넉넉한 품을 내어주었던 댓가이던가
아니 얼마만큼 더 내어 주어야만 내가 좀 고르게 숨쉴 수 있을까란 생각
마음에서는 따스한 추억이 되어 내 품에 더 안기려하는게야 달래보지만
결국은 늘 멈추지 않는 마음의 성장통만 겪는 내가 아닐까란 생각
요즘은 유난히 생각에 꼬리를 물기만 하다보니 생각 주머니도 허접해지는건 아닌가란 생각
여전히 난 이 자리에서 어설픈 생각만 토해내는 것인지도 모를일이야..
"마음이는 어설픈 생각쟁이라고 씁니다.."
어쩌면 어쩌면 말이예요..
지독하게 옹이진 슬픔의 결을 다듬고 있는 시간들이 아닐까..
아님 까칠한 성격과 마음 씀씀이를 곱게 다듬는 중이 아닐까..
이런 저런 생각으로 나를 다스리며 결 고운 마음으로 다듬는 중이야..
라고 그리 생각도 하게 되는 시간상에 머물고 있습니다..
또한 그리 쓰고 싶어졌어요..
그래도 결론은 그래요..
역시나 마음이는 어설픈 생각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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