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공감한다는 것은 말이야..
내 마음과 네 마음이 하나로 일렁인다는 것이라 생각할거야
느낌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생각도 마음도 그리고 숨결까지 함께 나누는 것이라 생각할건데 넌 어떠니?
그런데 말이야
행복은 서로에게 많이 보태어 주었음 하는데
내 생각에 공감을 한다면 마음고개 아주 가만히 끄덕여 불래?
바람..좋아하니?
난 말이야..비오는 날..눈 내리는 날..
햇살 눈부신 날..유난히 회색빛인 날..모두 좋아하지
그 중에서도 말이야..
바람부는 날은 유독 가슴이 설레이게 되더라
왜냐구 묻는거 맞지?
그럼 난 대답을 할거야
그 바람결에..내 마음이 네 품에 날아갈 수 있거든
아니 그럴 수 있을거야..라고 생각하거든
아니다..그러고 싶거든
부람..부는 날..은 늘 내가 네 마음 품에 안기는 날이란 걸
잊.지.말.아.줘..........!
있잖아..
아침엔 비가 살포시 내렸다는 거 아니?
그런데 말이야
신기하게 지금 이 시간에 눈발이 사그락 사그락 날리우고 있다는 거야
자꾸만 내 마음은 너를 향한 생각을 하게 돼
그래서 말이야..
난 이말을 하는거야..
내 온마음은 네 생각중이야..라고..
아~있잖아 깜빡했어..
마음이는 지금 아주 소리 없이 미소짓고 있다는 거야..*^^*
감성이 머물 땐 그 순간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은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아무 망설임 없이 쏟아낼 때의 감성이 어떤 땐
더 진실일 수 있단 생각을 해보게 되었지요
분명 그때 그 시간에 그 순간에 눈송이가 날렸다고 말합니다..오버^^
요즘은 말이예요..
그 어느 곳 하나 헛으로 듣고 느끼고 놓치고 싶지 않아..
란 욕심이 자꾸 생겨나고 있어요
그 어느 것 하나에 욕심없던 제가 말이예요
따스한 봄날에 불어주는 봄바람은..좋아하지요?^^
글에 느낌에 마음에 공감을 한다는 것
내 마음이 그대 마음이 되고
그대 마음이 내 마음이 되는 것..
아닐까..생각 해봐요..
늘 내 마음은 누군가를 향해 편지를 쓰고 있어요
그 누군가가 어떤 때는 말이예요
제 자신에게 쓰고 있더라고..말도 하고 싶어요
이 바람이 지나고 나면
이 빗소리가 그치고 나면
초록물 넘쳐나는 계절이 올거란..그 말만 하여도
그 무언가로 충만해지는 이 느낌..
분명 마음으로 뜰을 수 있을거야..라고 말도 하나봐요
내 가슴에 따스한 기억 한 자락 남겨주었던..
그 기억이 요즘은 내 마음앞에서 팔랑거려주어
참 좋습니다..참 이쁨니다..그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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