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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지만 삼각대 없이 카메라에 담은 송도의 야경 |
송도 국제도시에 와서 야경속으로 빠져 들다보니 어림 없는 실력임에도 시선에 가시처럼 박힌 멋진 야경을 카메라에 담고 싶어 졌다.물론 가장 문제는 멋지게 바라본 만큼의 감동만큼 카메라에 잘 담아질까~라는 걱정이었지만 뭐,그런 걱정한다고 사진이 잘 나오는 것도 아니고 일단은 찍어보기로 했다.송도 신도시는 초행길이라 많은 정보를 가지고와야하지만 일단은 무작정 가보는 스타일이라 어디가 카메라 찍기 좋은 곳인지도 모른채 센트럴 파크 역에서 트라이 볼을 한참을 찍자 해가 지기 시작하여 결국 어두컴컴해지고 말았다.
삼각대도 없고 딱히 고정시키고 찍을만한 곳도 없었지만 해저문 송도의 야경은 그야말로 환상 그 자체.갑자기 멋진 데세랄에 아니면 삼각대라도 제대로 챙겨올걸하는 후회가 밀려들었지만 암튼 송도의 달빛아래 누워 어둠을 찍어보기 시작했다.아이폰 같은 폰카나 가뵤비싼 데세랄이라해도 어둠 속에서 고정시키지 않고 물체나 야경을 찍는 다는 것은 고난이의 기술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수십,수백장을 찍어보고나서도 웬지 나 자신이 원했던 결과물은 쉽사리 나오지 않는다.어떤 이들은 야경처럼 쉬운 것도 없다고 말들 하지만 웬지 나 자신하고는 상관 없는 세계같다.아경은 힘들다.주간에 열장 찍어 한장 건질 사진을 야간에는 백장을 찍어도 원하는 결과물이 쉽사리 나오지 않는다.그리고 초 겨울의 밤은 너무 춥다.쉽사리 떨어지지 앟는 발길을 돌리며 센트럴 파크 역으로 향했다.다음에는 좀 더 마음 속에 수긍이 갈만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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