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라 블록 주연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_슈퍼볼 우승 주역 마이클 오어의 감동실화 스토리

/슈퍼볼 우승 주역 마이클 오어의 감동실화 스토리/

산드라 블록 주연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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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사이드.The Blind Sid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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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는 존 리 행콕 감독의 연출과 산드라 블록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입니다.슈퍼볼 우승반지의 주역 마이클 오어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마이클 오어는 어린 시절 약물중독자 엄마와 강제로 헤어진 뒤 추수감사절 전날 밤 반팔 셔츠만 입은 채 잘 곳을 찾아 향하는 마이클 오어를 리 앤(산드라 블록 분)이 자신의 집으로 마이클을 거두면서 벌어지는 일들과 마이클 오어의 성장 스토리를 다루었으며 마이클 오어는 리 앤 가족의 도움으로 본격적으로 미식축구 훈련을 시작, 놀라운 기량의 미식축구 선수로 성장합니다.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는 산드라 블록에게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겨주었으며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실제 주인공 마이클 오어는 2009년 NFL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3번째로 볼티모어 레이븐스에 입단, 슈퍼볼 우승반지를 끼기도 하는 등 인생역전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는 인생역전의 스토리보다 빈민가에서조차 버려질 뻔한 어린 인생이 따뜻한 관심의 손길과 가족의 소중함을 배워가며 행복을 알아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풀어내 영화를 사랑한다면 죽기 전에 봐야 할 영화 100으로 추천해도 부족하지 않은 작품이기도 합니다.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는 영화 알라모, 세이빙 MR. 뱅크스, 파운드 등을 연출한 존 리 행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리 앤 투오이 역에 산드라 블록, 숀 투오이 역에 팀 맥그로, S.J. 투오이 역에 제이 헤드, 마이클 오어 역에 퀸튼 아론, 콜린스 투오이 역에 릴리 콜린스, 코튼 코치 역에 레이 맥키넌 등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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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사이드.The Blind Side, 2009

떠돌던 빈민가의 흑인 소년 빅 마이크 마이클 오어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리앤(산드라 블록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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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시놉시스는 어린 시절 약물 중독에 걸린 엄마와 강제로 헤어진 후, 여러 가정을 전전하며 커가던 마이클 오어, 건장한 체격과 남다른 운동 신경을 눈여겨 본 미식축구 코치에 의해 상류 사립학교로 전학하게 되지만 이전 학교에서의 성적 미달로 운동은 시작할 수도 없었던 마이클 오어는 급기야 그를 돌봐주던 집에서조차 머물 수 없게 되어 거리로 내몰리게 됩니다. 마이클 오어는 이제 학교 수업이나 운동보다 하루하루 잘 곳과 먹을 것을 걱정해야 하는 날들 속에 거리를 헤매고 추수감사절 하루 전날 밤, 차가운 날씨에 반팔 셔츠만을 걸친 채 체육관으로 향하던 마이클을 발견한 리 앤은 평소 불의를 참지 못하는 확고한 성격으로 자신의 아이들과 같은 학교에 다닌다는 마이클이 지낼 곳이 없음을 알게 되자 집으로 데려와 하룻밤 잠자리를 내어주고, 함께 추수감사절을 함께 보냅니다. 갈 곳 없는 그를 보살피는 한편 그를 의심하는 마음도 지우지 못하던 리 앤은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마이클의 순수한 심성에 빠져든 리 앤과 그녀의 가족들은 그를 마음으로부터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리 앤 가족의 도움으로 학교 성적까지 향상된 마이클은 본격적으로 미식축구 훈련을 시작하며 놀라운 기량과 실력을 발휘하고, 리 앤은 그의 법적 보호자를 자청하며 마이클의 진짜 가족이 되고자 합니다. 주변의 의심 어린 편견 속에서도 진정한 가족애를 그리는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의 진짜 감동은 영화를 보셔야만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블라인드 사이드.The Blind Side, 2009

리앤의 집에서 처음으로 가정의 소중함을 알게돈 거구의 흑인 소년 마이클 오어

빅 마이크라는 별칭으로 불리던 마이클 오어는 거구의 체형답지 않게 진중하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쉽사리 여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또래의 흑인 아이들처럼 밤거리의 불량배가 되지도 않습니다. 물론 리앤의 보살핌이 없었다면 마이클 오어 역시 결국에는 또래의 흑인 아이들처럼 불량배가 되거나 거리에서 마약을 하다 총을 맞고 죽을 운명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거구의 체형답지 않게 순수함도 갖추고 있던 마이클 오어를 리앤과 그의 가족들은 살뜰히 대해주며 마이클 오어가 서서히 마음을 여는데 일조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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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사이드.The Blind Side, 2009

미식축구 코치 코튼(레이 맥키넌 분)과 과외 선생 미스 슈 역의 캐시 베이츠 역시 마이클 오어의 인생에 있어 빠지면 안된다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의 뜻은 미식축구 용어로 사각지대라는 의미인데 바로 빈민가에 거처조차 없던 소년 마이클 오어의 처지와도 흡사한데 영화가 흑인 소년과 부유한 백인 여성이 소외된 흑인 소년의 손을 잡아 주고 돌봐주면서 흑인 양아치로 살다 비명횡사할 수도 있었던, 벼랑 끝에 내몰리던  마이클 오어의 삶에 등불을 밝혔다는 점에서는 분명 감동이 큰 영화임은 분명하지만 인종 갈등의 해법을 제시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는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순둥이 흑인 소년의 손을 잡아준 백인 여성과 그의 가족들에 대한 경외의 표현을 가득 늘어놓는 등 백인 우월주의의 우를 범하기도 하지만 소외되고 삐뚤어질  위기에 놓인 아이들에게 가족과 가정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커다란 위안과 힘이 될 수 있는지를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는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라인드 사이드.The Blind Side, 2009

학업은 물론 미식축구 습득도 더딘 마이클 오어에게 특훈을 시키는 S.J

보호본능이 90%가 넘는 마이클 오어의 성격을 알게된 리앤은 미식축구에서 오어의 포지션에 대한 이해를 정확히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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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덩치가 산만한 마이클 오어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민 리앤부터 리앤의 친구들과 학교의 선생들까지 거구의 흑인 소년 마이클 오어에 대한 편견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그 누구도 피해 갈 수 없을 만큼 만연한 모습이었지만 유일하게 리앤의 아들인 S.J. 투오이(제이 헤드 분)만이 그 어떤 편견의 시선도 없이 빅 마이크를 대해줍니다. 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은 우리가 얼마나 그 사람의 됨됨이나 품성이 아닌, 사회적 편견에 갇혀있는지를 잘 드러내 보여줍니다. 미식축구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인 블라인드 사이드가 영화 제목으로 채택된 것에는 마이클 오어가 미식축구 스타이기 이전에  쿼터 백이 보지 못하는 시야의 사각지대처럼 마이클 오어 역시 사회적으로 배제되고 소외된 아이였으며 마이클 오어처럼 버려진 아이들이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과 시선이 어떠한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지, 사회적으로 방치된 아이들을 향한 어른들의 편협된 시선과 태도에 대해 재고하게 만드는 힘을 가진, 단순히 감동만을 쫓는 영화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리앤이 범 사회적인 운동을 통해 인종차별이나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구원하지는 못하지만 리앤은 우리 사회에 군림하려는 노인들만 있을 뿐 참 어른은 없다는 탄식을 부끄럽게 할 만한 진정한 어른의 표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여주기 식 기부나 사진이나 찍고 자랑하려는 선행이 아니라 마이클 오어처럼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외면하지 못한, 리 앤은 자신의 행동으로 마이클 오어를 구원했다고 하는 이들에게 자신이 오히려 구원받고 행복해졌다고 말하며 흑인 소년 마이클 오어를 다 큰 딸이 있는 집에 어떻게 재우냐며 걱정되지 않냐 말하는 이들께 단호하게 말합니다."shame on you..부끄러운 줄 알아..!!

마이클 오어는 미식축구 선수로써도 뒤늦은 포텐을 터뜨리며 스카우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게 된다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실제 주인공들과 마이클 오어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는 마이클 오어와 리앤 가족의 하나의 가족을 이루는 가슴 뭉클한 감동과 함께 마이클 오어와 같은 처지 혹은 더한 환경 속에서 소외되고 버려진 아이들의 비참한 운명 역시 조명하는데 아버지 없이 위탁 시설을 들락거리다 동네 갱단 싸움으로 목숨을 잃은 청년 데이빗 스토리를 보여주며 리앤 가족을 만나고 풋볼 선수로 거듭난 마이클 오어와 극명한 대조를 보여줍니다.데이빗에게 일어난 일은 비단 우리 사회에서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일이기도 하지만 기성세대의 철저한 외면 속에 사회적 차별과 인권유린 속에서 살해당한 데이빗처럼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는 가족애의 찬란한 기적과 함께 소수의 선택받은 아이들이 아닌, 모두가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그날을 희망하게 만드는 영화이며 죽기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