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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폐라뮤지엄/詩폐라뮤지엄-영화 인사이드

이영애 스크린 복귀작 영화 나를 찾아줘_모성애의 깊은 사랑과 절망적 비극

by 마음heart 202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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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애의 깊은 사랑과 절망적 비극/

이영애 스크린 복귀작 영화 나를 찾아줘


나를 찾아줘.Bring Me Home, 2019


영화 나를 찾아줘는 영화 친절한 금자 씨 이후 무려 14년 만의 이영애 스크린 복귀작으로 가슴 먹먹해지는 실종 아동을 찾는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아이를 잃어버린 후 지옥 같은 생활을 하던 이영애가 남편 역시 교통사고로 잃은 후 제보 전화를 받고 아들을 찾을 수 있는 마지막 유일한 희망으로 한 섬마을에 가게 되지만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현실과 마주치게 됩니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희망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가뜩이나 불행에 비틀되는 사람에게 더 큰 불행이 닥치는 영화이며 영화 속에 정의란 것이 정말 있는가?라는 의문을 지속적으로 떠올리게 하는 영화입니다. 김승우 감독의 데뷔작으로 영화 나를 찾아줘 주연배우들로는 정연 역에 이영애, 명국 역에 박해준, 홍경장 역에 유재명, 승현 역에 이원근, 명득 역에 허동원, 인숙 역에 백주희, 민수 역에 이시우, 지호 역에 김태율 등이 출연합니다. 영화 나를 찾아줘 시놉시스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숱하게 반복되던 거짓 제보와 달리 생김새부터 흉터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낯선 이의 이야기에 ‘정연’은 지체 없이 홀로 낯선 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자신의 등장을 경계하는 듯한 경찰 ‘홍경장’(유재명)과 비슷한 아이를 본 적도 없다는 마을 사람들, 그들이 뭔가 숨기고 있음을 직감한 ‘정연’은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찾기 시작하는데…

나를 찾아줘.Bring Me Home, 2019
실종된 아이의 제보전화를 받고 달려온 정연(이영애 분)

영화 나를 찾아줘 각본의 원안은 2008년에 쓰였으며 당시 제목은 아무도 없다 였다고 합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마켓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영화 나를 찾아줘를 연출한 김승우 감독은 길을 가다가 '아이를 찾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보고, 그 현수막을 내건 사람들의 사연을 상상하며 시나리오를 썼다고 합니다. 다만 실제 제작은 여러 번 불발되었다가 10여 년이 지나서야 이루어졌고, 등장인물의 설정과 결말, 제목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영화 나를 찾아줘의 결말 및 전반적인 분위기 자체가 무척이나 암울한데 처음 기획했을 당시보다 훨씬 희망적인 분위기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영화 나를 찾아줘에서 실종 아동을 찾기 위해 갖은 애를 쓰던 정연(이영애 분)과 명국(박해준 역) 부부,그러나 초등학생들의 거짓 제보 전화에 지쳐가던 부부는 어느 날 명국이 신빈성 있는 제보전화에 급하게 차를 몰고 가던 중 사고로 사망해 버리면서 정연은 홀로 남게 됩니다. 아이를 잃어버리지 않았다면 어쩌면 벌어지지 않았을 사고로 인해 정연은 아이를 잃고 남편까지 잃어버리는 불행을 겪게 되는데 희망이라는 것이 정말 있는 것인가?라는 의문과 함께 삶이란 끈을 놓고 싶던 정연은 믿을 만한 제보 전화에 주소가 적힌 곳으로 떠나고 그곳은 바로 낚시터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정연은 수상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수상한 사람들이 있단 낚시터에서 잃어버린 아들 윤수를 닮은 낚시터 허드레일을 하던 민수와 수상한 사람들을 옹호하고 지켜주는 홍경장(유재명 분)의 비호 아래 정연은 윤수를 찾으려고 하지만 그녀를 미친년 취급하는 이들 틈에서 그녀는 포기하지 못하고 낚시터 근처를 떠나지 못합니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이영애의 복귀작이라는 화제성 이외에도 유재명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희망적이지 못한 결말 등으로 흥행에는 좋은 재미를 보지 못했지만 아동 실종과 섬마을의 은밀한 인신매매와 노동착취 등 계몽적인 경각심이 가득하기 때문에 결코 쉽사리 지나치기 힘든 영화이기도 합니다. 엄마의 모성애와 부모라는 시선으로 바라보면 너무나 충격적이고 가슴 먹먹한 영화 영화 나를 찾아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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